로맨스야설

친구의 여자 친구 -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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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위에 쓰러져 있는 수미의 무게에 난 가슴이 답답해져 옴을 느꼈다. 아직도 수미의 질안에 있는 내 페니스는 욕망의 덩어리를 내뱉은 후 그 크기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수미의 질은 그런 내 성기를 가만히 두지 않았다. 


여전히 내 페니스를 감싸며 오물조물 조여대는 것이 꼭 무언가 내 성기를 입으로 물어대는 그런 느낌이었다. 




이런 자극이 계속해서 전해지자 염치 없게도 내 자지는 수미의 질 속에서 다시 용트림을 쓰며 무럭무럭 자라났다.


“어머. 오빠! 뭐야”


이미 고른 숨을 쉬고 있는 수미는 내 성기가 발기하는 것을 느낀 것인지 살짝 미소를 지으며 날보고 소리쳤다.


난 한심스러운 마음에 수미를 볼 수가 없었다. 정말 어쩌다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 한 것인지. 후회를 하면서도 아랫도리에서 전해지는 강렬한 자극이 싫지는 않았다. 




“ㅎㅎ 오빠 아직 만족을 못 했나봐!! 그럼 내가 만족할 만큼 기분좋게 해줄께!!”


수미의 말에 난 얼굴이 화끈거려 왔다. 아연이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고 활달한 성격하며 그렇게 빠지는 외모도 아니기에 난 수미가 남자 친구가 없다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곤 했었다.




하지만 내 바보같은 생각과는 다르게 수미는 이미 다른 남자들과 관계를 몇 번 가져 본 모양이었다. 지금 난 수미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된 것 같았다. 그것도 내가 봐서는 안돼는 그런 모습을 말이다. 




더욱이 용서가 안 되는 것은 그런 수미의 상대가 바로 나라는 것이다. 아연이한테 좀더 솔직한 모습으로 대한다고 명세를 한 것이 불과 몇 일 아니 5일 전인데, 게다가 그녀와 더 가까워지려고 계획한 여행인데. 영아와 만난 것도 그렇고 난데없는 수미의 행동도 그렇고 그런 행동에 흔들린 나 스스로에게 모멸감이 들었다. 




내 머릿속에 맴도는 이런 생각과는 아랑곳하지 않고 수미는 자신의 행위를 차례로 해 나갈 뿐이었다.


그녀는 내 몸위에서 내려왔다. 잠시동안 아랫도리가 시원해졌다. 수미는 내 다리사이로 다시 내려가서 그대로 내 페니스를 한 입에 베어물었다.


“헛!!!”


난 염치없게도 헛바람을 들이쉬었다. 수미는 자신의 애액과 내 정액으로 범벅이 되었을 내 페니스를 혀를 돌려가며 핥고 있었다. 




자지를 다 핥았는지 수미는 이번에 내 자지를 입에 넣고 고개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야한 비디오나 성인 잡지를 보고선 하던 자위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황홀한 쾌감이 내 몸을 훝어내렸다. 난 나도 모르게 비음 소리를 냈다.


수미는 그런 날 한번 올려 보더니 그대로 내 자지를 살짝 깨물었다.


퓨슛


난 수미가 주는 악마 같은 유혹을 참지 못하고 너무나도 간단하게 사정을 해버렸다. 수미는 고개를 들어 혀를 내민체 내 정액을 보여주고선 그대로 삼켜 버렸다. 그리곤 휴지로 입주위를 닦아 냈다. 




그대로 수미는 내 옆에 누워 나에게 안겨들었다.


“이번에는 괜찮았어? 오빠!”


수미의 물음에 난 대답하지 않고 입을 다물고 있었다


“너 이러는거 아연이는 알고 있니?”


잠시 지나자 난 지금의 상황에 냉정해지려고 했다. 




“아니 아연이는 몰라! 이왕 이렇게 된거 솔직히 이야기 할게”


수미는 의외로 순순히 이야길 꺼냈다.


“난 사랑이란 거 믿지 않아. 그냥 내 감정이 시키는 대로 하는 스타일이야. 난!!! 하지만 아연이를 만나고 나서 그애가 너무 순수하길래 그런애도 내곁에 두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내 스스로를 아연이 한테 맞추며 생활했어.


그런 가운데 오빠를 보게 된 거야.“


수미는 옷 속에 손을 넣어 내 가슴을 만져대며 이야기를 계속 했다. 




“전에도 말했지만 내눈에 오빤 솔직히 별로였거든 그런데 아연이 한테 하는 것을 보고난 후에 난 내 생각을 고쳤어. 내가 만나왔던 남자들은 오빠같은 사람이 없었거든 아연이도 순수하지만 오빠도 그에 못지 않을 정도로 너무 순진해. 아니 바보 같아. 그래서 괜한 호기심이 발동한거야. 물론 아까 사랑한다는 말은 거짓말이지. 아 목적도 이뤘으니 샤워나 해야겠다.!!”


수미는 몸을 일으키며 침대에서 일어섰다. 그녀의 나신이 한 눈에 다 들어왔다. 그녀의 검은 숲사이로 물기가 맺혀 있는 것이 보였다.




“오늘 일은 아연이 한테 말 안한는게 아연이나 오빠한테도 좋은꺼야. 난 친구를 잃는 것도 싫고 오빠가 아연이랑 헤어지는 걸 보는 것도 싫으니까!!”


수미는 욕실로 들어가며 돌아보지도 않고 얘기했다.


난 머릿속이 텅 빈체 멍하니 천장만 바라보았다. 딱히 수미의 말에 반박을 할 수 없는 내가 치욕스러웠다. 수미를 좋게 보고 있었는데 그녀의 이중성을 보고 또 그녀에게 놀아난 내가 정말 치욕적이였지만 수미의 말대로 아연이랑은 헤어지고 싶진 않았다. 내가 아연이에게 수미의 실체를 말해 버리면 내가 수미와 관게를 했다는 것도 아연이가 알게 될 것이다. 그러면.... 생각하기도 싫은 광경이 눈앞에 아른거렸다.




어둠이 서서히 걷히자 문밖으로 사람들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수미는 샤워를 마치고 다시 잠이 들었나 보다.


똑똑똑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문을 열어보니 거기엔 아연이가 서 있었다.




“오빠 곧 해뜰시간이야 빨리 준비해서 나가자!!! 수미는?”


아연이는 급하게 말하면서 수미가 자고 있는 방으로 달려갔다. 




아연이가 재촉하자 수미는 부스스한 몸으로 곧 나갈 준비를 했다.


옷을 갈아 입고 카메라를 챙긴 다음 우린 바닷가 모래사장으로 갔다. 이미 거기엔 일출을 보기 위해 온 사람들로 만원이었다.


난 아연이 모르게 수미를 가끔 쳐다봤다. 나와 눈이 마주친 수미는 한 쪽눈을 찡끗이 감아 보이며 웃어보이며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했다. 


수미의 그런 행동이 가증스러웠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 나로선 그녀에게서 고개를 돌리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다.




이제 곧 해뜰 시간이 임박해 왔다. 누군가 카운트를 세기 시작하자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다같이 카운터를 세기 시작했다.


“앗 해다!!!”


누가 소리치자 일제히 그곳을 향해 사람들의 시선이 쏟아졌다.




멀리 수평선 너머에서 붉은 점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그 점은 점점 커져갔다.


밝은 빛들이 사방으로 퍼져나가면서 주위의 광경이 밝아지는 그 모습은 정말 한폭의 그림이라할 만큼 장관이었다.


아연이는 머리를 살짝 내 어깨에 기대었다.


“오빠 소원 빌었어?!!”


붉은 햇살이 퍼져 오는 아연이의 얼굴은 그야말로 꿈결속에 빠진듯한 모습이었다. 


“응”


난 짧게 대답했다.


해가 붉은 점일때부터 마음속으로 아연이와 잘 되게 해달라고 몇십번 아니 몇백번을 외쳤는지 모른다. 그러나 한편으론 수미와의 일 때문에 한심스러운 나를 용서해달라고 역시 몇백번을 속으로 외쳐댔다.




그런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연이는 내게만 들릴정도로 사랑한다는 말을 했고 난 미안한 마음을 가지면서 역시 사랑한다고 아연이에게 말했다.




작은 점으로 보였던 해가 어느덧 둥근 원형을 나타내며 수평선 위로 그 위용을 자랑했다. 순식간에 일출이 끝난 것이었다.




사람들은 해들 배경으로 해서 사진들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우리도 한쪽에 서서 사진을 찍어댔다.




---안녕하세요 부끄럼장이입니다.


여전히 찜통같은 폭염은 계속 되는군요


오늘 저녁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이 들리니 


이넘의 더위가 좀 식혀졌으면 좋겠어요 ^^(정말 너무 더워요 ^^;;;;;;;;)




제가 아직 미숙해서 그런지 스토리가 처음에 마음 먹은것 처럼 나가지 않네요


그날 생각나는 데로 써서 그런가


원래 생각은 수미를 아연이의 착한 친구로 계속 두고 첫 정사신은 영아와 할 작정인데


글을 생각나는 데로 적다 보니 수미과 관계를 맺고 또 악연이 되버렸네요


(수미야 미안하다. ㅠ.ㅜ 무능한 날 탓하렴)


그래서 스토리 구상을 새로 할려니 이번 글은 조금 짧습니다. 


정말 죄송해요




빨리 스토리를 구상해서 길게 써 올릴께요


즐감하세요 그럼 전 이만 다음 글로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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