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마귀 - 20부

본문

2000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대한민국은 말 한마디로 광풍의 시대요 혼돈의 시대였다.




잘 나간다던 굴지의 회사들이 하루아침에 문을 닫는가하면 새로운 회사들이 벤처라는 이름




으로 테헤란로를 기점으로 하나 둘씩 생기더니 젊은 갑부들이 자고나면 생기는 시대였다.




처음에 마귀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회사를 창립해서




자기일을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엄하신 아버지는 젊은 나이에 뭐하는 짓이냐며 노발대발 하시며 다니던 회사에서




경험을 더 쌓으라는 말만 하셨다.




마침 회사에서도 신입사원을 더 뽑지 않았지만 경력이 있는 직원들이 하나 둘씩 빠져나가서




머물러 있기로 하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이대로 있을수는 없었다.




마귀는 투자비 명목으로 아버지에게 얼마간의 돈을 빌리고 혜숙이 누나에게도 조금....




이렇게 여러 사람들로부터 빌린 돈을 가지고 본격적으로 세아의 룸살롱에 투자를 하기 시작




했는데 그것이 때아닌 대박을 맞기 시작했다.




벤처 업체에 들어가 받은 주식으로 인해 그 주식이 상장이 되고 몇 억 정도의 돈을 받은 




사람들이 많아지자 룸살롱은 한 마디로 사람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게 되었다.




마귀는 그 중에서도 룸살롱에 들어 온 손님들에게서 흘러 나온 이야기를 한마디도 남김없이




소중하게 자신의 노트에 정리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온 정보를 통해 투자를 해서 자신이 주체할 수 없는 금액을 벌어들이고 




있었다.




“세아야 ! 이쯤에서 걷어 들어야 될 것 같다 !!!”




“응...뭔소리야...오빠 ! ”




“ 그 동안 우리가 벌어들인 돈은 거품이야 ! 아마도 얼마 가지 않아 그 거품은 사라지고 




나가 떨어지는 벤처 업계가 많을거야...그러니까............이쯤에서 접고 모두 현금화를 해야




할 것 같아...!!!“




마귀는 세아의 젖꼭지를 자신의 왼손으로 희롱하며 나지막히 말하고 있었다.




어찌보면 그것은 마귀가 정확하게 판단을 하고 있는것인지 모른다.




세아는 마귀의 말이 믿기지가 않았다. 세아 자신이 룸에서 녹음해 둔 이야기들을 마귀에게




전해주면 마귀는 그것을 가지고 투자를 했고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돈을 벌여 들였는지 




모른다. 그리고 스스로도 어느정도 자신을 가지고 있었다. 가게에서 흘러 나오는 정보가




거의 틀림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마귀는 계속해서 세아의 젖꼭지를 건들이며 말을 이어 나갔다.




“지금까지 우리가 벌어들인 금액중에 세아에게 20%를 주겠어“..”아마...그 돈만 하더라도 




족히 20억 정도는 될거야...“




세아는 20억 이라는 마귀의 말에 잠시 놀라기도 하였지만 왜 마귀가 이토록 빨리 접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몇 달만 더 있어도 2배는 더 뛸건데 ...




잠시 생각에 잠겨있을때 마귀의 손이 세아의 젖꼭지를 떠나 세아의 은밀한 부위에 다다르며




쓰다듬고 있었다.




예전같으면 마귀의 손이 자신의 음부 근처에 와 닿기만 하여도 흥분이 되고 온몸이 부들




부들 떨려왔지만 지금은 온통 다른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선인지 쉽사리 흥분이 되지




않았다.




[ 20억과 40억이라.........] 지금 세아의 머리는 온통 그 생각 뿐이었다.




세아가 한창 다른것에 정신이 팔려 있을때 세아의 보지속으로 마귀의 좆이 밀려 들어왔다.




“푸우욱~~~~푹......”




마귀는 예전과 다름없이 힘차게 자신의 좆을 세아의 보지속에 침범을 한 후 진퇴를 거듭했다.




세아는 그런 마귀의 몸 놀림에 맞추어서 허리를 놀렸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형식적이었다.




마귀는 세아에게 여러 체위를 요구하며 허리를 놀리고 있었지만 세아의 몸은 예전과는 조금




다르게 차갑다는 것을 느끼지를 못했다.




“으으으윽~~~~.......................”




마귀는 자신의 몸속에 있는 모든 양기를 세아의 몸속으로 이동을 시켰다.




그리고 숨을 헐떡이며 세아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숨을 고르고 있었다.




“저...오..오빠 ! 그러지 말고 한 몇일만 지켜보면 안될까?”




“.....................왜?”




“아...아니......내가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




마귀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세아가 자신이 내뱉은 말에 처음으로 토를 달았기 때문이었다.




세아의 눈빛이 조금 흔들리기는 하였지만 그 모든 것은 다른 생각이 있어서 그런 것 같지는




않았다.




“그럼....몇일만 더 가지고 있다가 정리 하는 거야..”




세아는 마귀의 말에 화색이 돌면서 어린 아이처럼 좋아라 하며 마귀의 입에 입맞춤을 하더




니 조금있다 마귀의 좆을 한입 가득 베어 물며 핧기 시작했다.




“ 으으윽~~~~~~하....하아............”




마귀의 입에서는 흐트러진 신음소리가 흘러 나왔다.


.


.


.


.


세아는 일찌감치 집을 나와 미용실에서 마사지와 머리를 손질하면서 자신이 선택을 잘 했




다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아마 마귀의 말처럼 그때 접었다면 20억밖에 자신의 손에 떨어지




지 않았겠지만 열흘 정도를 더 가지고 있는 지금은 20%라고 하여도 자신의 손에 떨어지는




금액이 거의 40억에 육박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흐흐.......강 사장 말이 정확하네....”




세아는 자신에게 2차를 줄기차게 요구하던 강 사장을 떠 올리며 내친김에 한번 줄까? 하는




생각을 근래에 들기 시작 했다.




강 사장은 벤처 업계에서도 투자회사의 사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언제 부터인가 아가씨




들 보다는 세아에게 눈웃음을 치면서 애인하자며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었다.






*** 근래 글이 늦고 있습니다...그것은 다름이 아니고 제가 가족들과 휴가를 갔다와서 이기도 하지만 휴가를 가기 전 제가 하고있는 가게의 인테리어 공사를 다시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일부터는 제 친구 기창이하고 제주도로 잠시 휴가를 갔다와야 하기 때문에 이 글 이후로 몇일동안은 또 뵙지 못할 것 같습니다....마귀에 관한 글은 줄거리가 잡히는데로 쓰도록 하겠지만 제 친구 기창이와 관계된 일도 그때 그때 쓰도록 하겠습니다...사실 3일부터


가는 휴가도 기창이가 하도 졸라서 같이 가는 겁니다...혹시나 휴가지에서 생기는 일이 있으면 제일 처음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사실 저 지금 제주도에서 벌어질 일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를 않고 있답니다....밤가시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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