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우리들만의 이야기 - 4부

본문

우리들만의 이야기 4부




“따르릉... 따르릉...”


기철은 현우와 민정이 출근하는 걸 보고는 들어와 잠들어 있다가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일어나 수화기를 집어들었다.


“여보세요...”


“나야... ”


“으응... 잤나봐...”


“그래.... 밥은 먹었어...?”


“아니... 뭐 한일이 있다고 밥을 먹냐...?”


“하하하... 임마 왜 한일이 없어... 어제 우리 민정이 보지 즐겁게 해줬잖아..”


“짜식... 왜 전화 했는데...?”


“밥 먹으라고... 있다가 힘 쓸 일이 또 이거든...”


“뭐...? 그게 무슨 소리야...?”


“으응... 있다가 누굴 데리고 집에 갈거야...”


“누....굴....???”


“하하하... 누구긴... 꼴린 보지를 주체하지 못해서 쑤셔달라고 하는 여자지..”


“뭐... 뭐라고...? 너 미쳤냐...? 정 할거면 모텔로 가지 왜 데리고 들어와...?”


“자식... 뭐하러 돈 내버리면서 모텔로 가냐...? 텅텅빈 집이 있는데... 난 


왠만하면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즐겨... 그리고 처형도 좋아해...”


“뭐... 뭐라고...??? 처형...??? 너....”


“그래 임마... 큰처형... 있다가 같이 갈 꼴린 보지가 바로 큰처형이야....”


“.... 정말 내가 아는 김현우 맞냐..? 응...?”


“하하하... 그래... 나 김현우다... 어제 그렇게 얘기 했는데... 아직도 내가


이상해 보이냐...?”


“....쩝 그래그래... 언제 올건데... 내가 나가줄까...?”


“자식... 밥먹고 기다리라니까... 오늘은 우리 큰처형 보지 먹게 해줄게...”


“야.... 그래도...”


“임마... 뭐가 그래도야... 내가 큰처형한테 조금 운은 띄워뒀으니까...


샤워하고 작은방에서 기다리고 있어... 내가 싸인 보낼 때까지는 나오면


안되고... 알았지...?”


“햐아... 이거야 원.... 뭐가 뭔지 모르겠다...”


“자식... 우린 이제 공범이야... 그냥 편하게 생각해... 그냥 재밌는 놀이좀


하자는데 뭐가 그리 복잡하냐...? 안그래...? ”


“그래... 나야 뭐 손해볼건 없는데... 그래도... 니 처형이 가만 있을까..?”


“하하하... 걱정마... 내가 다 알아서 요리 할테니까... ”


“..... 그래... 애라 모르겠다... 언제쯤 올건데...”


“응... 1시쯤...”


“알았어... ”


기철은 현우의 황당한 모습을 연이어 보면서 어제는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았는데... 다시 머리가 혼란스러워 졌다.


‘아니... 다른 여자도 아니고 처형을...? 그놈 참... 내가 현우를 너무 몰랐나?


고등학교 때부터 그렇게 붙어 다녔었는데... 이놈에게 이런 모습이 있으리라


고는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했네... 하긴 제대하고부터는 직장이 멀리 떨어


져서 자주 만나지도 못했고... 만나도 이런 얘기 할 분위기는 아니였지...’


기철은 밥을 푸면서 피식 웃었다.




현우는 1시가 조금 넘어서 들어왔다.


현우가 들어서고 뒤이어 현우의 큰처형 순정이 들어섰다.


굵은 웨이브의 짙은 갈색 머리에 파스텔 톤 엷은 블라우스... 그리고 굵은


주름이 잡혀있는,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스커트를 입고 있었는데...


미인형에 이미지도 세련되면서 우아해 보였다.


기철은 작은 방 문틈으로 그 둘의 모습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훔쳐보고


있었다.


둘은 들어서자마자 신발도 벗지 않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입술을 찾았고, 그렇게 한동안 서로의 입술을 빨아댔다.


현우는 순정의 입속에 자신의 혀를 밀어 넣으며 한손으로는 현관 벽을,


다른 한 손으로는 순정의 블라우스 위로 순정의 가슴을 움켜쥐듯 주물러대고 있었다.


“쯥... 쯥... 하아... 제부... 들어가서... 응...?”


순정이 먼저 현우에게 말했다.


“쯥쯥... 네... 그래요....”


둘은 신발을 벗으면서도 입술은 계속 빨아댔고, 거실 소파로 움직이면서도


도대체 떨어지려 하지 않았다.


현우는 순정을 그대로 소파 위에 넘어뜨리듯 눕히고 순정의 블라우스 단추를 여유롭게 풀러나갔다.


“처형... 그렇게 보지가 꼴렸어...? 내 좇이 그렇게 먹고 싶었어...? 응...?”


“아... 그래... 제부 좇 너무 먹고 싶었어...”


“음... 인젠 그거라고 안하고 좇이라고 하네...? 응...?”


“그래야 좋다며... 제부가... 아....”


현우는 어느새 순정의 블라우스 단추들을 모두 풀어 제치고는 아이보리 빛이 감도는 브래지어를 


위로 밀어 올리며 순정의 한쪽 가슴을 한입 베어물 었다.


순정의 가슴은 블라우스 위로 볼 때보다 훨씬 크고 풍만했다.


그러면서도 적당한 탄력이 느껴졌다.


기철은 이미 옷을 모두 벗고 꼴려있는 좇을 훑어나가기 시작했다.


“처형... 고마워... 그럼... 내가 말 한대로 노팬티로 온거야 응...?”


“아... 아잉... 몰라... 제부가 보면 알잖아...”


순정은 얼굴을 붉히며 눈을 감고 말했다.


순정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유두를 빨아대던 현우는 순정의 말에 상체를 


들어 순정의 다리 사이에 앉았다.


그리곤 순정의 다리를 양 손으로 들고는 위로 번쩍 쳐들었다.


그러자 순정의 스커트는 힘없이 허벅지까지 쓸려 내려갔고, 현우의 눈엔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옅은 살색의 스타킹과 그 스타킹 밴드부분을 잡고


있는 클립... 그리고 그 클립과 연결된 청보라 빛의 화려한 무늬가 새겨진


가터밸트, 그리고 그 가터밸트 아래엔 까실까실한 적당한 양의 보지털과


그 숲의 둔덕 아래로 통통한 보짓살들이 수줍게 웃고 있는게 보였다.


현우는 기대 이상의 모습에 현기증이 이는 듯 했다.


현우는 순정이 가터밸트까지 하고 올줄은 몰랐던 것이다.


“허어억... 처형... ”


“아잉.... 계속 그렇게 보면 어떻해... ”


“처형.... 너무 기대이상이다... 난 노팬티만으로도 만족인데... 어떻게 이런 걸


하고 올 생각을 다했어...? 응...?”


“그거... 제부 우선 다리 내려놓으면 안될까..? 응...?”


현우는 순정의 말대로 다리를 내려놓고 순정의 허벅지부터 어루만저 나가기


시작햇다.


“그거... 먼저 제부랑 비디오 볼 때... 외국 여자들이 많이 하고 나왔잖아...


그 때 제부가 자기도 저런 걸 한 여자랑 해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어제 큰 맘 먹고 나가서 하나 샀어.. 사면서 얼마나 가슴이 뛰던지...”


현우는 순정의 그 배려에 순정이 너무도 사랑스러워 보였다.


“그랬어...? 난 잘 기억이 안나는데... 하긴 처형이 차고 있으니까 내 좇이


더 꼴리는거 같애... 한 번 봐...”


현우는 일어서 순정의 얼굴 앞으로 다가가 밸트를 풀러 한번에 팬티까지


잡아 내렸다.


현우의 좇은 정말 부풀어 오를 만큼 부풀어 올라 꺼떡거리며 천정을 노려보고 있었다.


“어머... ”


순정은 일어나 앉으며 현우의 좇을 두 손으로 감싸쥐었다.


현우의 좇 기둥에 두두러진 시퍼런 핏줄들이 금방이라도 터질 듯이 보였다.


“처형... 빨아줘...”


현우는 좇을 순정의 얼굴로 밀어 붙였다.


“음... 음... 쯥 쯥 쯥.... 쯔 쯔 쯥...”


“으.... 아.... 기술이 자꾸 느는데...? 처형 어디서 다른 놈 좇으로 연습하는거


아니지...? 응...? 아....”


“쯥... 쪽... 제부는... 다 제부가 가르쳐 주고는... 정말 잘해...? ”


“으.... 이제 하산해도 되겠어... 이 정도면 여러 놈 죽이겠는데...? 아.....”


“쯥 쯥.... 제부가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아... 쯥 쯥...”


순정은 현우를 소파에 앉히고는 그 앞에 무릎 꿇고 앉아 현우를 쳐다보며


현우의 좇을 빨고 핥아댔다.


현우는 순정이 어느정도 자신의 말을 잘 따라주자 먼저 던져 보았던 미끼에


입질을 해봤는지 궁굼해졌다.


이런 분위기라면 한번 시도해 봐도 좋을 듯 싶었다.


“으.... 처형.... 먼저 내가 한 얘기....”


“쯥... 쯥... 무슨 얘기...?”


“으.... 으응... 그거... 나랑 같이 셋이서 하는거... ”


“쯥 쯥... 또 그 얘기....? 아직은 그래...”


‘아직은...???’


현우는 순정이 아주 싫다고는 안하자 희망이 보였다.


“으.... 그럼 언제...? 응...???”


“쯥... 쯥... 제부... 정말 그렇게 꼭 하고 싶어...? 내가 제부 보는데서 다른


남자랑 하며는 제부 기분 안나쁘겠어...?”


“으.... 물론이지... 처형... 내가 몇 번 얘기했잖아... 이건 어른들 놀이라고...


처음 처형이 보지 대주던 날... 처형도 이렇게 내 좇을 자주 먹게 될줄은


몰랐었잖아... 안그래...? 하지만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게 내 좇을 먹잖아...


인젠 처형도 내 좇을 먹으면서 죄책감 같은 건 없는거 아니야...? ”


“그...건 그렇지만... 그래도... ”


하긴 그랬다.


순정은 처음 동생 남편의 좇을 받아들인다는게 쉽지 않았지만, 현우의


끈질긴 설득과 현우의 자상함... 그리고 남편이 채워주지 못하는 욕망을


현우로부터 채우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현우의 말대로 어른들 놀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 했고, 이제는 정말 섹스란 진정한 어른들만이 즐길 수


있는 놀이라는데 동의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니 현우가 그렇게도 원하는 쓰리썸을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을 해봤지만 그렇다고 현우에게 그렇게 하자고는 아직까지는


차마 말하기가 좀 그랬던 것이다.


“뭐가 그래도야... 알았어... 처형이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을께... 대신


언제라도 다른 놈 좇을 먹고 싶으면 꼭 얘기해 알았지..? 응...?”


“으응... 알았어... ”


현우는 순정의 말에서 순정이 거의 동의하고 있음을 직감하고 있었다.


현우는 순정을 다시 소파에 눕히고 순정의 두 무릎을 세우게 하고는 허벅지를 


잡고 양 옆으로 맘껏 벌렸다.


“음... 처형 보지... 오늘은 더 맛나 보이는데...? 어디 한 번 맛 좀 볼까...?”


현우는 넥타이를 풀고 와이셔츠의 단추도 거의 풀어 헤치고는 스타킹의


밴드 부분부터 핥아 올라갔다.


“아... 아... ”


순정은 현우의 혀 놀림에 따라서 쎅을 써대기 시작하며 한 손으로는 현우의


머리를 어루만지며 다른 한 손으로는 자신의 가슴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현우의 혀는 어느새 순정의 보짓살들을 양 쪽으로 밀어내면서 계곡 깊숙한


곳까지 핥아댔다.


“아아아... 제...부 아....아아아.... 흐으윽.... 좋아... 으으으...”


현우는 혀를 길게 내어 순정의 항문부터 공알까지 개가 핥아대 듯 혀의 면적이 


최대한 보짓살들과 만나게 아래서 위로 몇 번인가 핥아댔다.


“으으으.... 아아아.... 흐으윽.... 나.... ”


순정은 현우의 연주에 더욱 충실히 쎅을 써댔다.


현우는 순정의 보짓살들을 빨아 잡아당겨도 보고, 혀를 뾰족하게 만들어


순정의 계곡 속으로 찔러 넣어도 보았다.


그러다가 순정의 계곡이 움찔움찔 물을 더 많이 흘려 내보내기 시작하자


이제는 두 손으로 공알을 찾아 까뒤집어 놓고 혀로 그 공알을 핥고 빨고


깨물고를 계속 반복해줬다.


“아아악.... 여...보 나죽어... 아아악.... 허어억.... 미쳐... 나 미쳐...”


순정은 다리로 현우의 머리를 으깨려는 듯 감싸며 활이 휘어지듯 등을 


들어올리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기철은 그런 순정의 클라이막스에 맞춰 좇물을 작은 방문에 뿌려대고 있었다.


그렇게 잠시 머물러있던 순정의 등이 무너지듯 소파에 떨어져 몇 번인가 


들썩거리더니 이내 다리도 아무렇게나 현우의 머리에서 떨어져 나갔다.


“그렇게 좋았어...?”


현우는 순정의 다리가 풀어지자 순정이 싸놓은 씹물을 핥아 먹으며 물었다.


“으으응.... 하아하아... 너무... 좋았어... 여자들이 제부한테 걸리면 아마도


헤어나지 못할거야... 아.... 아....”


“쯥... 쯥... 그래...? 하하하... 다른 놈들도 처형 보지맛을 알면... 아마


헤어나지 못하는건 마찬가질텐데... 정말 혼자 먹긴 아깝단 말야...”


“하아하아... 아아아... 제부... 궁굼한게 있어.... ”


“쯥... 쯥... 뭔데...?”


“아.... 으응... 사실 먼저부터 궁굼했었는데... 나 말고 누구 보지 또 먹어


봤어...?”


“쯥... 그게 궁굼해...?”


“응... 아....”


“쯥... 사실대로 말하면 아마 좀 놀랄텐데... 괜찮겠어...?”


현우는 소파에 반 걸치고 있던 상체를 일으켜 순정의 옆으로 다가가 한 손으로는 


여전히 순정의 보짓살들을 어루만져 주면서 자리를 잡았다.


“아... 괜찮아... 사실은 제부가 현정이 보지 먹고 있는 것도 알고 있어..”


현우는 순정의 뜻밖의 말에 움찔했다.


작은 방에서 그 둘을 지켜보던 기철 역시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순정의 말에 기철은 순간 어젯밤 현우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처형들이랑... 처제 보지는 먹었으니.... 장모님 보지가 먹고 싶다...’


뭐 이런 얘기였다.


그러면서 또 이런 얘기도 했었다.


‘장모님 지난주에는 개좇이라고 하시더니...’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어쩌면 현우가 정말 자기 처형들뿐만 아니라 처제와 


장모 보지까지도 따먹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자 기철은 알 수 없는 욕망이 불타오르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어... 어떻게 알았어...?”


“아... 정말이였네... 그냥 육감적으로 그렇게 느꼈었는데... 제부 걸려들었어..


내 유도 신문에... 호호호... 생각보다 제부도 순진한데...? 호호호... ”


“뭐...???”


현우는 순간 황당했다.


하지만 자신이 유도 신문에 넘어갔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순정을


보면서 어느정도 맘이 놓였다.


“뭐야.... 처형.... 날 가지고 놀고...”


현우는 순정의 공알을 약하게 잡아 비틀 듯 하면서 말했다.


“아.... 화났어...? ”


“몰라...”


현우가 장난끼 섞인 말투로 투덜거리며 말했다.


“아이.... 요 귀여운 제부.... 호호호... 걱정마... 아는 척 안할게... 대신...


물론 제부가 알아서 잘 하겠지만... 현정이 맘 안다치게 신경써줘...


알았지...?”


순정은 진심이였다.


자신도 현우에 의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세상을 맛보지 않았던가.


그리고 그 세상은 너무도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던가.


순정은 그런 현우에게 그저 고마울 따름이였다.


“알앗습니다요.... 큰처형... 하하하...”


“그리고... 현정이 말고... 또 누가 있어...? 어때... 난 요즘 정말 즐거워...


제부 덕분에 진짜 어른이 된거 같거든... 꼭 제부랑 섹스하는 것뿐 아니라


이렇게 제부랑 얘기하다 보면... 내가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세상을 자꾸


보게 되거든... 그리고 맘 먹기에 따라서 세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도


배우고 말이지... 그래서 자꾸 제부가 좋아져... 하지만 걱정마... 제부를 


불편하게 만드는 일은 없을 테니까... 제부 말대로 집착하지 않는 거...


그게 최근에 제부로부터 배운 거니까... 맞지...? 호호호... 그래서 현정이와


의 일도 그냥 맘 편하게 생각하는거야.... 대신 현정이 보지만 너무 먹으면


나 삐질지도 모르니까... 잘해... 알았지...?”


현우는 순정이 이렇게까지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있으리라고는 생각질 못했다.


“그럼요... 요렇게 맛있는 큰처형 보지를 어떻게 홀대하겠어요... 처형...


정말 고마워... 그렇게까지 처형이 날 잘 이해하고 있으리라고는 정말


생각하지 못했었거든... 고마워... ”


“호호호... 저 감동먹은 표정... 그러니까... 솔직하게 말해봐... 또 누구 보지


먹었는지... 아니 지금 먹고있는 보지들도... 응...?”


“음.... 처형이 정말 날 모두 이해하는 거 같으니까... 솔직하게 얘기해 줄게..


대신 너무 놀라지는 마... 알았지...?”


“호호호... 걱정마... 더 놀랠게 뭐 있겠어... 그러니까 더 궁굼해 지는데...?”


“음... 우선 민정이... 그리고 처형... 그리고 작은 처형... 그리고... 처...제...”


“뭐...?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은 해봤지만... 윤정이랑은 언제부터...?”


“크... 거봐 놀래잖아... ”


“아니야... 내 직감이 맞아서 그랬어... 사실 아직 윤정이까지는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거든... 고 계집에가 그런 면도 있네...?”


“그럼... 처제도 이제 시집갈 나인데... 처제도 어른이야... ”


“하긴... 제부가 어련히 알아서 했겠어... 고게 어쩐지 요즘 색끼가 막 흐른다


싶었는데... 제부 때문이였군...”


“하하하 그랬어...? ”


“응... 근데... 언제 고 계집에를 먹었어...?”


“하하하... 그게 그렇게도 궁굼해...?”


“응... 빨랑 얘기해봐... 언제야...?”


“음... 자기 남자 친구랑 헤어졌다면서 술 사달라고 했을 때...”


“그럼... 4개월 쯤 됐네...? 맞지...?”


“응... ”


“.... 빨리 말해봐.. 어떻게 먹었는지... 응...?”


“참... 별게 다 궁굼하네... 알았어.. 그러니까... 처제 위로 주 사주다가


처제가 그 남친이랑 성적으로 안맞아서 헤어졌다고 하길래... 그 상담해주다


그렇게 된거지 뭐...”


“어머... 고게 게랑 섹스까지 하고 다녔어...?”


“아니 그러면 처형은 연애하면서 남친이랑 안했어..?”


“그럼... 난 신랑이 첨이야... 하긴... 지금 생각하니까... 내가 뭘 몰랐던거지...


그러니까 지금까지 신랑만 처다보면서 살았지... 바보같이... 호호... 하지만


지금이라도 제부를 만나서 이렇게 사는게 재밌는 줄 알게 됐으니 뭐 다행


이지... 안그래...??”


“하하하... 그럼그럼... ”


“그리고...? 또 얘기해봐....”


“참... 정말 집요하네...”


“호호호... 재밌잖아... 제부 얘기 밤새 들어도 재밌을 거 같은데...? 그동안


따먹었던 보지들 얘기가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어... 그러니까... 빨리 


말해봐... 응...?”


“하하하... 오케이... 그리고... 음... 더 있는데... 있는데...”


현우가 얘기 할 듯 할 듯 얘기를 안하자 순정은 더 궁굼해졌다.


도대체 어떤 여자들 보지를 더 따먹고 다녔는지 정말 궁굼해진 순정은 현우에게 재촉하듯 말했다.


“응...? 빨랑 얘기해봐... 응...?”


현우는 순정이 의외로 몸달아 하자 다시 기철이를 끌어들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궁굼해...?”


“그래... 제부 뜸 그만 들이고... 응...?”


순정은 현우의 얘기에 왠지 몸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음을 느꼈다.


“하하하... 알았어... 대신 조건이 있어...”


“..... 뭔데...?”


“아까 얘기 했던거...”


“또... 그 얘기야...? 정말 그게 그렇게 하고 싶어...?”


“응... 처형 한 번 해보자... 응...?”


“음... 하지만... 지금 어떻게 해...? ”


현우의 눈이 순간 빛났다.


“그건 중요한게 아니구... 처형이... 하겠다고만 하면... 방법은 다 있지...”


순정은 현우가 방법이 있다는 둥 하면서 적극적으로 나오자 그 방법이라는게 어떤건지 궁굼해졌다.


또 현우가 그렇게 원하는데... 예전 같았으면... 아니 얼마 전까지만 같았어도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겠지만, 이제 남자의 좇 맛을 알아버린 순정은 어쩌면 


현우와 함께라면 꼭 못할 것도 없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그.... 방법이라는게 뭔데...?”


현우는 순정이 거의 다 넘어왔다는 생각이 들자 좇이 꼴려왔다.


“할거야...? 응...? 방법이 있으면 할거야 처형....? 응...?”


현우는 마치 순정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 듯 물었다.


“뭐.... 우선 제부의 방법을 들어보고....”


현우는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졌다.


어쩌면 너무 순정을 몰아붙이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자 조금은 소프트한 방법을 


제시해야만 될 것 같은 생각에까지 이르렀다.


“음... 그게... 처형은 아직 좀 그러니까... 처형은 모르는 것처럼 하는거야.


다시 말하면... 지금 근처에 친구가 있거든...? 정말 괜찮은... 나랑은 둘도 


없는 친구야... 그 친구를 내가 처형 몰래 부르는 것처럼 할게... ”


순정은 마치 준비라도 하고 있었다는 듯 얘기하는 현우를 보면서 한편


당황스러웠지만... 다른 한편으론 호기심도 생겼다.


“..... 그래서...?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정말 믿을 수 있어...? 그 친구...?”


“그럼... ”


“그래도... 어떻게...?”


현우는 지금 순정에게 확신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사실은... 그 친구는 벌써 민정이 보지도 먹었었어... 나랑 같이...”


“뭐....? 정말...???”


순정은 현우의 말에 적잖이 놀랬다.


자기가 보는 앞에서 친구가 자기 와이프의 보지에 좇질을 해대는 걸 정말


볼 수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였다.


물론 아무리 현우가 지금까지 그렇게 얘기를 했어도 막상 그걸 현실에서


해봤다고 하니 그저 믿기지 않을 뿐이였다.


그러면서도 순정은 현우의 얘기를 머리 속에서 상상하며 꼴리는 자신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럼... 내가 왜 거짓말을 하겠어... 처형한테... 그러니까 믿어도 돼...”


“제부... 그럼... 민정이한테는 첨에 뭐라고 했어...?”


“음... 사실은... 민정이는 그 친구가 지 보지를 박아댄 걸 몰라...”


“뭐....? 뭐라고...???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순정은 더 기가 막혔다.


“그게.... 그러니까... 처형도 그렇게 해보자는 거지... 민정이처럼...


민정이도 자꾸 꺼리길래... 내가 몰래 그 친구를 불러서... 민정이 눈에


가리개를 한 사이에 먹게 한거지...”


순정은 기가막힌 한편 그 장면을 자기도 모르게 상상하면서 보지가 더


꼴려오는 걸 느꼈다.


“.....”


현우는 말없는 순정이 이젠 거의 다 넘어왔다는 확신이 들었다.


결정타가 필요했다.


“어쩌면... 민정이도 내 좇이 아니란 걸 알았을지도 몰라...”


“어머... 왜....???”


“물론 이건 내 생각인데... 그 친구 좇이 내꺼보다 많이 크거든... 굵기도


더 굵고... 길이도 더 길어.... 보면 알겠지만... ”


현우는 얘기가 계속 될 수록 순정의 보지에서 씹물이 다시 흥건해 지면서


보지에 열이 올라오는 걸 느끼면서 말을 이었다.


“그런 좇이 들어갔는데... 금방 쑤셔주던 좇이랑 분명 다르다고 생각했을거 


아니야... 아무리 좋아서 정신이 없었다고는 하지만...”


현우의 말에 순정도 자기 동생이 어쩌면 알고도 못이기는 척, 모르는 척 


다른 남자의 좇을 신랑 앞에서 먹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이 들자 점점 더 흥분이 되었고, 차라리 현우의 말대로 눈가리개로 


눈을 가리면 처음 어느 정도의 수치심을 느끼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자 그런 각본을 준비한 현우를 봐서라도... 자기에게 새 세상을 열어준


현우에게 어쩌면 보답도 할 수 있다는 생각까지 미치자 순정은 맘을 굳혔다.


“그래... 어쩌면 고게... 제부 말대로 알면서도 모르는 척 그 친구 좇을 먹었


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처형도 민정이처럼... 어때...? 먹어볼래...? ”


“......”


“좋았어... 지금 전화 할게....”


현우는 순정이 어떤 얘기를 하기 전에 전화기를 들으면 순정도 못 이기는 척 


따라올거라는 걸 알았기에 얼른 수화기를 들고 아무 번호나 눌렀다.


“여보세요... 나야... 어디야...? 그래 잘됐다. 지금 빨리 좀 와라... 왜긴...


니 좇을 누가 지금 무지 먹고 싶어 하거든... 그래... 으응... 먼저처럼...


그래... 민정이는 아니고... 그렇게 궁굼해...? 큰처형... 하하하... 너도 좋고


우리 처형 보지도 좋고... 그래... 나..? 처형 몰래 하는거지 임마... 문 열어


둘테니까... 조용히 들어와... 먼저처럼 눈가리개로 처형 눈을 가려 둘테니까


넌 조용히 들어와서 우리 처형 보지나 신나게 쑤셔주고 조용히 나가면 돼...


알았어... 빨리와....”


순정은 현우의 통화 내용을 들으면서 좀 수치스럽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것도 잠시 오히려 현우가 보는 앞에서 다른 남자의 좇질을 받을 생각에


오히려 보지가 더 꼴려왔다.


“뭐야... 아무리 그래도... 그 친구가 날 뭐라고 생각하겠어... ”


“하하하... 처형도... 처형은 모르는 거라니까... 그리고 어때... 기왕이면


더 재밌게 즐기자는데... 그리고 내가 얘기는 이렇게 했어도... 그 친구가


처형을 우습다거나 쉬운 여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친구니까 걱정마...


내가 그런 친구 같았으면 불렀겠어...? 그리고 민정이 보지도 대줬겠냐구..


그러니까... 걱정마... 오늘은 얼굴을 못 보겠지만... 생긴 것도 잘 생겼어...


매너도 좋고... 하하하... 나중에 그 친구 좇 맛을 못 잊어 나 몰래 보지나


대주지마... 알았지...? 응...? 하하하...”


“뭐야... 그렇게 좋아...?”


“그럼... 이것 봐... 벌써 좇이 이렇게 꼴렸잖아... ”


현우는 일어서 자신의 좇을 자랑스럽다는 듯 흔들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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