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1 - 2부 5장
본문
무인도 1
성철의 상태는 더 나아지거나 더 나빠지는 것이 없다.
다만 야자 열매의 속살이라도 조금씩 먹는다는게 다행이다.
현주도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아 그나마 다행이다.
오늘은 섬의 구석을 좀 더 둘러 볼 양으로,그리고 얕은 언덕의 정상에 어떤 구조 신호라도 해볼 양으로 산을 올라 보기로 했다.
"현주씨 나 좀 나가야 겠어요...."
"어딜요...."
"먹을것도 좀 찾아 보고 해야 되겠는데요.....산으로 가볼려구요..."
"그럼 같이 가요....나두 여기 혼자 있어 봐야 아무 할일도 없잔아요...."
"그럴래요...."
말려둔 반바지로 갈아 입고 따라 나선다.
돌아 봐야 별반 있을 것도 없지만 여기저기 다시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니다 보니 두어시간이 훌쩍 흘러 버린다.
전에 봐둔 냇가에서 목도 축이고 좀 씻을까 해서 그리로 가자고 한다.
"그런데도 있어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 말을 않했어요...씻을수는 있을거에요"
"그래요...안그래도 제대로 못씻어 찜찜한데...."
얼마가지 않아 냇가에 다다르자 전에 보단 좀더 물의 양이 많아 진것 같다.
우기라 그런지 간간히 내비는 스콜성 폭우가 제법 물을 많이 만들어 둔것같다.
"조으네요....물도 많고...."
우선 목을 축이고 반바지를 입은채로 물로 들어간다.
서늘한 감각이 더위를 한결 식혀 준다.
현주도 아무 말없이 몸의 구석구석을 씻는다.
더위와 땀으로 찌던 몸이라 아무래도 오래 걸릴것 같다.
적당히 구릿빛으로 익은 몸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방울이 보기에도 건강미를 넘치게한다.
한마리 야생마같다는 생각이다.
물을 머금어 달아 붙은 반바지는 몸의 윤곽을 그대로 보여주어 오히려 옷을 벗고 있을때 보다 더 쇄뇌적이다.
"현주씨...등좀 밀어 줄래요...."
"그래요...."
부드러운 손이 등줄기를 훝어 내린다.
벌레에 물린 등이 여자의 손길에 따라 시원함을 더한다.
"돌아봐요...내가 등 밀어 줄테니...."
돌아서는 등이 별반 살이없어도 가는 허리탓에 윤곽이 있어 보인다.
"현주씨...."등을 밀며 말을 건다.
"왜요....?"
"몸이 참 좋아요...."
"그래보여요....다들 좀 말랐다고 하던데...."
"아가씨 같아요...군살도 없고..."
"고마워요...."
한층 경계가 없어진 목소리다. 허기야 며칠을 속살 보이며 사는 처지에 더 이상의 경계가 오히려 우스울지 모른다.
"가슴도 이쁘고...."속에 말을 숨기지 못하는 편이라 그냥 말을 해버린다.
"동주 아빠도 건강해 보이는데요.....가슴도 넓고....운동하는 사람 같아요...."
"돌아앉아봐요"
"싫은데요...."
"왜요....."
"그냥요..."
싫은 내색은 아니다.얼마정도 편한 생각도 있겠지만 며칠을 아무 일 없이 그냥 지켜 준것이 안심을 주는 것 같다.
"돌아 봐요..."
그래도 돌아 앉을려구 하지않는다.
그냥 뒤에서 손을 가만히 가슴 쪽으로 가져간다.
움찔하는 감각이지만 굳이 피하거나 손을 뿌리치지 않는다.
가만히 가슴을 쥐고 내품으로 안아 옮긴다.
"가슴이 아직 탄력이 좋은데...."
"아직 애가 없어서 그런가 봐요...."
움직이던 손을 머리로 옮겨 고개만 돌리니 입술이 가만히 포개어져 온다.
달콤한 입술이다.무엇보다 부드럽다는 생각이 든다.
적당히 도톰한 입술 사이로 혀를 내민다.
입술과 혀를 받아 들이며 손이 이제 현주씨의 반바지 위로 옮겨 간다.
속옷을 입지 않은 젖은 얇은 여름 반바지는 마치 맨살같이 굴곡을 손끝으로 그대로 전해준다.
부드러운 입술과 혀놀림, 바지 속으로 느껴지는 음모의 까실함이 피부하나하나의 세포를 다 일깨우는 듯하다.
"일어서봐....."
젖은 바지를 내리려니 이건 여간 힘드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마치 강간이라도 하듯 바지를 내리니 별로 많지 않은 음모와 햇빛에 가려져 있던 하얀 엉덩이가 탐스럽게 눈 앞에 다가온다.
넓지 않은 공간에 자리를 잡고 다시 한번 긴 입맞춤을 한다.
오히려 인제 더 적극적인 현주의 손이 가슴과 등 그리고 엉덩이를 유린한다.
유듀의 한쪽을 물고 다시 아래로 손을 움직이니 적당히 다리를 벌려 동굴의 입구로 손을 유도 한다.
얌전한척 보이지만 섹스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자세다.
한손으로 가슴을 쥐어 보더니 내손을 자신의 동굴 가까이로 옮겨 마치 자위라도 하는양 내손을 위 아래로 쓸어 움직인다.
냇물에 젖은 음모 사이로 질의 내부는 더 젖어 미끈한 애액을 잔뜩 쏟아낸다.
중지로 그속을 조금씩 움직여 넣어니 가볍게 신음을 뱉는다.
다리를 들어 인제 혀를 옮겨 음모로 부터 조금씩 항문쪽으로 빨아대니 장난이 아닌 신음을 낸다.
주위에 아무도 없으니 오히려 그 소리가 나를 긴장 시켜 소음순을 거칠게 물어본다.
"아....아야.......살살...."
별 의미가 없는 소리란 걸 안다....아까보다 더 많은 애액이 입과 턱의 주위를 흔건하게 한다.
몇번의 손놀림....중지와 약지로 현주의 동굴을 유린하니 거의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분하여....
"아...아...쌀거 같애.....좀더....좀만...."
괴성이 온 숲을 넘어선다.
이미 그녀의 한손은 내 바지 속에서 내 육봉을 심하게 흔들어 댄다.
어디서 그런 힘이 생기는지 갑자기 나를 눞히더니 바지를 무릎까지 내린다.
한 손으로 내 육봉의 중심을 잡더니 그냥 자기의 동굴 속으로 넣어 버린다.
적당히 푸짐한 엉덩이를 혼자서 움직이더니 따듯한 애액과 적당한 조임이 뿌리끝까지 전해진다.
"아.....거친 허스키의 목소리가 나오는가 햇더니 엉덩이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진다.
몸을 일으켜 인제 그녀의 허리를 감싸쥐고 반복 운동을 시키니 죽어라 머리를 쥐어 뜯는다.
오랜만에 둘은 같은 사정의 즐거움을 맞보고는 그대로 내 육봉을 빼지도 않은채 안고 깊은 키스를 나눈다.
"현주는 보기 하고 다른데...."
"뭐가 달라요?"
"아니 얌전하고 말도 적어서 이런 적극적인 섹스는 상상이 안돼서...."
"나두 별로 이런편은 아닌데....아무래도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생각이 좀더 날 적극적으로 만든것 같아요..."
"조은데 이런면을 다보고 말이야...."
"인제 좀 편해 졌어요....내가?"
"말을 놓으면 더 편하겠는데...아직두 말을 높이니 남 같잔아...."
"알앗어...."
현주는 무척이나 적극적인 여자였다....숨기고 있었던것 뿐이지.....
내위에서 내려온 현주는 인제 내 육봉의 끝을 혀로 조금씩 햝는다.그리고는 마지막 뿌리의 끝까지 남아있는 자신의 애액까지 열심히 빨아버린다.
잠시의 혀놀림에도 내 물건은 다시 뭔가를 갈구 하는 듯 꺼덕거린다.
두번째라 많은 양은 아니지만 그녀의 입으로 다시한번 사정 한 정액을 그녀는 아무 거리낌없이 받아 넘긴다..
처음은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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