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1 - 2부 2장
본문
무 인 도 3
쓰러지듯이 타올위로 몸을 누이자 그녀의 움직임이 더욱 격렬해지기 시작한다.
촉촉한 입술로 내 유두를 아주 천천히 빨기 시작하더니 가히 환상적인 혀 놀림이 유두를 핥아간다. 조금씩 깨물기도 하면서 어디서 배운 기교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능수 능란하다.
손으로는 내 육봉의 끝을 간질이기도 하고 아주 재미난 장난감 마냥 이리저리 흔들어 대기도 한다.
이러단 내가 먼저 싸버릴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가만히 그녀를 돌려 눕힌다.
아주 천천히 그녀의 입술을 핥으며 손으론 가슴을 유두를 쥐었다 놓았다를 반복한다.
어디가 성감대인지를 알아야 할것 같아 여기저기를 만지기도 하고 조금씩 혀로 음미하며 하나씩 반응을 즐긴다.
손을 움직이는 감각에 따라 때론 몸을 뒤척이며 얕은 신음을 내기도 하고, 입술로 유두를 깨물땐 내 머리칼을 쥐어 뜯기도 하는것이 발정난 암코양이 같은 신음을 뱉어낸다.
배꼽의 아래를 지나 그 무성한 털을 하나씩 혀로 애무 할땐 뭔가가 아쉬운지 “조금만....조금만...”하는 낮은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약을 올릴 필요는 있을것 같았다.
혀로 음핵을 건들이고 아까 소변을 본 뒤끝이라 짭짤한 맛을 음미하며 엄지로 구멍을 찾아 조금씩 넣어 본다.
여자가 허리를 들어 올리는건 본능이다고 생각한다.
젖을대로 젖은 구멍을 손가락으로 조금씩 삽입하면 허리를 들어 조금이라도 더 깊이 받아 들이려는 마지막 시도도 잊지 않고 신음한다.
주먹이 다들어가도 될 정도로 미끈거리는 보지를 입술로 혀로 빨아들이며 더 이상 신음소리도 낼수 없을 정도의 순간에 그녀의 입술이 내 육봉을 깊숙이 빨아 들인다.
장난이 아닐정도로 아주 깊숙이, 마치 질식이라도 하려는 듯 그뿌리까지 한참을 빨아 들이고는 아직 아쉬움이 남는지 불알의 언저리와 항문을 혀로 핥아 내린다.
불알을 빠는건 정말 장난이 아니다.
알수 없는 흥분이 오는가 하면 온몸을 움직일수 없을 만큼 집요하게 불알의 하나하나를 빨아들인다.
엄지를 똥고에 넣을땐 ....애고 이거 내가 당하는거구만 하구 눈물까지 찔끔 나온게 사실이다.
절대 애널은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갑자기 아주 갑자기 오랄을 멈춘 그녀의 입술이 다시 내 입술과 유두를 간지럽힌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녀의 깊은 골짜기 사이로 내 육봉을 벌써 그녀가 훔치고 있었다. 적당히 살집이 오른 엉덩이는 등 뒤로 느껴지는 모래의 부드러움과 함께하며 깊숙이 넣었다,뺏다를 반복하며 천천히 엉덩이를 돌리기도 하며 아주 나와 그녀의 흥분을 조절하며 왕복운동을 더해간다.
적당히 조여주는듯하게 아주 깊숙이 넣을수 있도록 힘을 조절하며 내뿌리의 전부까지 다 삼킨 그녀의 보지는 정말 따뜻하다.
속도를 더해가는 그녀의 입에서 얕은 신음이 조금씩 빨라지고 내피의 절반이 내 육봉으로 몰려 더 이상의 절재가 어려울때 다시 그녀의 가슴과 등을 감으며 그녀를 돌려 눕혔다.
이제 내 차례인것이다.
땀으로 흠뻑젖은 그 녀의 몸 구석구석을 다시 혀로서 애무 하며 유방의 언저리를 가볍게 깨물었다.
다리를 들어 적당히 벌린 상태에서의 삽입이 다시한번 그녀의 신음을 토하게 하고 인제 더 이상 참을수 없는 내육신이 마지막 피스톤 운동으로 절정을 달리고 있었다.
“아...조금만...조금만...”
“그래...그렇게...조금만 ...더...더...”
“아....아...”
마지막 그녀의 신음과 함께 나의 분신들도 이미 그녀의 질 깊숙이 질벽을 때리고 있었다.
“좋아....?”
그냥 삽입을 그대로 유지한채 그녀에게 물었다.
아직 발기를 유지한 내 육봉을 몇 번 더 그녀의 질 깊숙이 박아 넣으며 마지막 여운을 즐기고 있을때...
“오랜만에 정말 즐거운 씹질이었어...”
“씹질.?”
“그래 씹질....그래야 여운이 더 오래 갈것 같아서....”
지친 그녀의 목소리가 오히려 더 즐거웠다.
입으로 마지막 내 육봉의 구석구석을 빨아주는 섬세함은 그녀가 그 잘생기지 못한 미모를 충분히 보상받을수 있다는걸 알수 있게 했다.
먼저 들어가라고 보내고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는 해변가 바에 앉았다.
왠지 같이 들어가면 이상한 생각을 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혼자서 열대 과일 쥬스를 마시며 지는해를 보고 있었다.
아무래도 이건 내가 당한것 같았다....젠장
간단하게 샤워를 마치고 저녁을 먹기 위해 방갈로 하나하나를 부르니 한 놈씩 나오기 시작한다.
잠이 많은 마눌은 밥도 귀찮은지 좀더 잔다고 이불만 말고 있다.
지가 밥해야 하는것도 아니고해서 그냥 내버려 두고 나오니 성철이 눈을 비비며 서있다.
“화장실 간다는 놈이 자빠져 자고 있었냐?” 내 물음에
“더운데 술먹으면 안되겠더라..완전 수면제야...머리도 찌근거리고...”이란다.
성철이 마누라가 따라 나온다.
나이도 잴 어리고 아직 애가 없는 상태라 무엇보다도 홀가분한 차림이다.
나시 하나에 에어로빅 반바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젊어 보인다.
그녀가 나온다. 방금 샤워를 한듯 촉촉한 머리를 풀어 해치고 배뿔룩한 신랑 앞세우고 숨은듯이 모여든다.
영재....
공부는 못하는 놈의 이름이 뭔 영재인지....
그녀의 신랑이자 내친구인 그넘의 이름이다.
바다가재...해물 뽁음밥...이것저것 차려진 식탁으로 울 마눌만 빠진 일곱이 몇병의 술과 함께 모여 앉았다.
“영철이 니는 이번에 애 만들어야 것네...신혼 여행이라 생각하고 하나 만들어라...”
“우린 애 안 낳을건데요...”현주의 말이다.
영철이 마눌인 현주는 처음부터 계획이 없는거라 애는 않낳을려구 한다.
“그래도 다른집 애들 보면 잴로 조아하면서 왜 그래요...하나라도 낳지”
“그냥요...우리야 집안에 어른도 없고 그래서 낳아야한다는 부담은 없어요...”
“영철이 니도 안낳을끼가?”
“생각없다...”무심히 받아 넘기는 말에 우울함이 묻어 있다.
누군가 식탁 아래로 발을 툭하고 치는 통에 그냥 그렇게 말을 끊고 말았다.
한국에서 가져온 몇병의 소주와 저녁은 거의 두시간을 식탁에 우리를 묶어 두었다.
모두들 몇병의 술과 음식으로 적당히 이성을 잃어 갈즈음 누군가 바닷가로 가잔다.
몇병의 맥주와 이것저것을 챙겨들고 어둠이 내린 바닷가로 나왔다. 몇척의 배만이 불을 켜고 오가고 현지인들로 보이는 꼬마 애들이 해변의 한켠에서 물놀이를 즐긴다.
그녀가 옆으로 와서 잠시 말을 건다.
왜이러나 싶어 아무런 감정없이 대꾸 하려는데 잠시만 보잔다.
영재의 눈도 있고해서 머뭇거리는데 자꾸 보잔다.
할수없이 영재를 향해
“야..너거 마누라가 데이트 하자는데 가도되냐?”며 너스레를 뜬다.
“가라...나중에 잘때는 보내야 된다.” 그런다.
잘 때 제발 데리구 가라고 생각하며 따라 나서는데 얼마 가지않아 발을 멈춘다.
혹시나 하는 맘에 긴장하구 머뭇거리는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며 정색으로 말을 한다.
“현주씨 한테 애기 이야기 하지마...”
“뭔 말이야?”
“사생활이고 뭐한 이야기라 쉬쉬하고 있는데....아무도 모르고 나만 아는 얘긴데....”
말을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영철씨...애기 가질수 없다고 하더라고...무정자증...뭐 그런건가봐”
“누가 그래?”
“현주씨가...그래서 요즘 많이 힘든가봐....얼마전에 나랑 술 마시며 그 얘기를 하더라고”
“이혼까지도 생각한다고 하던데....현주씨가 워난 애기 조아하잔아...”
말이 계속 이어진다.
“성철씨도 숫기가 없어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힘들어 하더라고, 그러니 아무말 하지마”
“그럼 아까 발을 찬것도 너야?”
“그래....눈치없이 말 길어 질것 같아서.”
“몰랐네....알았어 조심해야겠네....고마워....알려줘서...”
“에게...말로만 고맙다고...”
“그럼 어떻하라고...”
야자수 밑으로 이끌더니 입을 내민다.
얼굴도 못생긴게 참 여러 가지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야...너 신랑 보면 어쩔려구....”
“안본다...뽀뽀 한번하는데 몇시간 걸리냐...빼기는...”
아무래도 내가 많이 당한다는 느낌이 든다.
참내, 안한다고 할수도 없고 말이야......
“눈 감아....임마”
“자....”눈을 감고 입술을 쭉 내민다.
덜익은 감 씹는 표정으로 입술을 갖다대자 갑자기 허리를 감는다.
뭐 하려는지 혀을 내밀어 내 입속으로 한참을 이리저리 돌리더니 손을 잡는다.
손을 가슴으로 갖다 대는데 아이구 이거 노브라로 나온거다.
놀란 눈으로 쳐다 보는데 잠시만 있어 보란다.
“손 넣어봐”
“어딜?”
반바지에 있는 끈을 풀더니 손을 당겨 쑥 넣는다.
“노 팬티야..... 어때 기분 좋지...?”
황당하단 말이 이래서 생긴것 같았다.
까치발을 들어 다시 내 머릴 잡더니 다시 한번 깊은 키스를 한다.
내 손은 이미 그녀의 가슴을 헤집고 유두의 끝을 애무하고 있는데 그녀의 손이 다시 내바지속 잠자는 그넘을 잡고 이리저리 조물락 거린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넘은 또 성을 내며 그녀의 손에서 부피를 키워가고 그녀는 그게 재밌다는 듯이 불알을 만지작 거리며 입술을 부르터라 빨아댄다.
손을 잡아 빼내고 그려를 으쓰려져라 끌어 안고 깊은 키스에 대답을 한다.
내손은 이미 그녀의 노팬티로 무방비인 엉덩이를 주무르며 벌써 축축한 그녀의 보지를 똥고와 함께 애무한다.
참 물도 많이 나온다는 생각을 하는데 인기척에 둘은 다시 처음의 자세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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