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1 - 3부 2장
본문
무인도 1
아침 해가 미간을 찌푸릴 만큼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눈을 떴다.
현주 또한 간밤의 정사 때문인지 아직 잠을 깨지 못하고 널부러져 있는 상태다.
아무리 생각해도 지난 밤의 정사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무런 생각도 절재도 되지않은 그런 섹스는 예전에도 없었지만 도저히 내가 상상해온 일도 아니기 때문에 무언가에 심하게 홀린듯한 생각이다.
대마초의 환각작용이 비슷하단 말은 들은적이 있지만 무엇이 대마의 성분인지 알수 없었기 때문에 잎담배를 피우는 것 조차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다.
더 큰 낭패는 간밤의 정사를 성철이 알아 버렸다는 사실이다.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눈으로 보지 않는다 하여도 현주의 신음과 괴성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알수 있었기 때문이다.
난감한 사태를 어떻게 풀어 갈지 머리가 복잡하다.
현주를 깨우려니 허벅지로 핏빛이 비친다.
생리할때가 다됐다고 했는데 생리혈인가....아니었다....
가만히 보니 간밤의 애널이 항문을 파열시킨 것 같았다.
현주를 흔들어 깨운다.
"아....."
약간의 두통과 알지못하는 항문의 통증으로 신음이 베어나온다.
적잖이 미안한 생각에 그냥 괜찮냐는 말로만 위로한다.
현주도 이난감한 상황을 알아 차린것 같다. 한참을 두 사람은 말이 없다.
동굴로 돌아온 두사람과 굳은 안색의 성철 이렇게 세사람은 무거운 침묵 속에서 한참의 시간을 보낸다.
그냥 꿈이라고만 생각하고, 아주 흉몽이었다고만 생각하고 지날수도 있었지만 지금 누구하나 먼저 말을 꺼내지 못한다.
조용히 자리를 비켜 일어나 밖으로 나온다.
질식할 침묵을 깰 방법도 어떤 핑계도 찾아내기가 힘들어서도 있지만, 결국 두사람이 먼저 어떤 식의 말을 먼저 하게 하려는 배려도 있었다.
정오의 해가 한참이 지난 후에 현주가 밖으로 나온다.
어떤 다툼도 큰 소리도 나지 않은 상황이라 적잖이 궁금한 맘으로 현주의 안색을 살핀다.
"기성씨....."
"그래....어떻게 된거야...?"
"아직 아무말이 없어요...."
당연한 결과지만 그래도 뭔가 있었어야 다음을 대처하지 하는 생각에 맘만 무겁다.
"기성씨 내말 잘들어요..."
"그래...말해봐..."
"좀 있다 들어와요....내가 먼저 들어가서 성철씨 목욕이라도 시킬거니까요...."
"지금 이 상황에서 ....목욕을 할려구 할까.....?"
"매일 하던 일이니 별 반응은 없을거에요...."
"그래서...."
"날...성철씨가 보는 앞에서 가져요...."
"뭐....?"
정말 이여자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인가 하고 의심이 들어 다시 물어본다.
"성철이가 보는 앞에서 섹스를 하잔 말이야....?"
"그래요....아주 거칠게....죄의식 같은건 없이 늘 하던식으로 그렇게 날 가지란 말이에요..."
단호한 그녀의 말에 뭐라 반박할 말도....아니 반박 할수 없는 어떤 의지 때문에 할말이 없다.
"그럼 먼저 들어 갈께요...."
"잠시만....."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요...."
먼저 발을 옮기는 그녀의 그림자 끝이라도 잡고 싶지만 무언가에 홀린듯 그냥 멍하니 앉았다.
10여분을 그렇게 앉아서 보낸후 뭔가에 홀리듯 동굴 안으로 들어선다.
현주는 아무일 없다는 듯 성철의 몸 구석 구석을 닦아내고 있다.
의식적인지 아니면 그냥 그렇게 된건지는 알수 없지만 팬티의 한쪽이 말려 올라가 허연 엉덩이는 절반을 내 놓은채 엎드려 있는 상태라 누군가 보면 숫캐를 유혹하는 발정난 암캐의 모습과 흡사하다.
내가 들어 서는것도 의식하지 않은채 하는 일에만 그대로 열중이다.
잠시의 머뭇거림과 의식적으로 성철의 눈을 피하기 위해 그냥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날 의식해서 인지
"뭐해요....?"현주가 말을 연다.
"그냥요....."
"성철씨 좀 들어봐요...바지좀 내리게...."
하는수 없이 현주의 옆으로 가 성철의 다리를 들어 바지를 내리기 편하게 하는 동안에도 성철은 눈을 돌려 의식적으로 나와 눈이 마주치는걸 꺼린다.
성철의 사타구니와 그곳을 닦아내던 현주가 눈짓을 한다.
"에라 모르겠다.....뭔가 생각이 있겠지...."
현주의 엉덩이가 코앞까지 와 씰룩이자 가만히 그녀의 엉덩이를 손으로 문지른다.
보지의 둔덕을 훑어 내리자 현주는 신음을 내 뱉는다.
성철의 눈이 뭔가에 놀란 토끼 눈으로 현주의 신음이 나오는 입과 내 손동작 하나하나를 번갈아 쳐다 본다.
인제 엎질러진 물이다. 더이상 줏어 담을수도 없는 상황이라 한손으로 엎드린 현주의 팬티를 거칠게 벗겨내린다.
무릎께로 내린 팬티 사이로 그녀의 사타구니는 적나라하게 들어난다.
잘 발달한 소음순 잘 다물어져 있는 항문 마치 내 물건을 넣어 달라고 조물거리는 그녀의 보지를 뒤에서 혀로 조금씩 핥아 가자. 현주는 또 다른 신음과 괴성으로 몸을 비튼다.
누군가 보고 있다는 것이 남자인 나로서는 좀더 자극적으로 그리고 거칠게 그녈 범해야 한다는 생각까지 들게한다.
약간의 애액이 흘러 나오는 그녀의 질을 후루룩 소리가 나게 빨아 들이자 현주는 허리를 틀어대며 괴성을 지른다.
"아....아...."
단말마와 같은 소리를 내던 현주의 입은 이제 성철의 육봉을 입에 넣어 빨아들인다.
발기도 되지않은 성철의 육봉을 마치 아이스크림의 맛을 보듯 이곳저곳 정성스럽게 빨고는 한손으로 그의 불알을 쥐고 들어 올린다.
서서히 부풀어 오를 내 육봉을 그녀 질입구레 조금씩 밀착 시키며 뒤에서 그녀의 가슴을 쥐자 이제 그녀의 입놀림은 신음과 성철의 항문을 정성스럽게 핥아가기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전혀 반응을 보일것 같지 않든 성철의 육봉이 조금씩 부풀어 오르자 현주는 본격적으로 오랄을 시작한다.
마치 처음인양, 아니면 언제 다시 볼수 없는 귀중한 물건을 만난양 뿌리의 끝까지 깊숙히 빨아들인다.
참 묘한 관경이다.
난 그녀의 질 속에서 피스톤 운동으로 그녀의 아래를 만족 시키고 그녀는 또다른 입으로 다른 남자의 뿌리를 흔들어대고있다.
이상한 관경이 더욱 흥분되는 것같다.평소보단 거칠게 ...인제 현주의 질에서는 찌극거리는 소리와 허벅지를 타고 흐르는 애액으로 흥건하다.
성철은 오랜 만의 섹스 탓인지 벌써 현주의 입에다 사정을 끝내고 거친 숨을 들이쉰다.
거친숨을 몰아 쉬기는 현주도 마찬가지다....가끔의 비음과 숨이 넘어가는 괴성을 지르며 내육봉을 엎드린채로 깊숙히 받아들이고 있다.
"잠시만....하아...하아...."
인제 엉덩이를 들어 팬티를 완전히 벗어 버린 현주가 질의 입구를 성철의 입과 얼굴에 대고 문지르기 시작한다.
현주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내 육봉을 입에 문채로 성철에게 오랄을 강요한다.
인제 성철의 얼굴도 현주의 애액으로 번들거리고 현주의 입에 물린 내 육봉도 사정의 끝을 향해 달리고 있다.
목젖 깊숙히 귀두의 끝을 밀어 사정을 하자, 현주는 성철의 눈앞에서 내 육봉의 구석구석을 그리고 항문으로 이어지는 불알의 부분부분을 정성스레 햝아가고 있다.
긴 한낮의 정사가 그렇게 끝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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