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1 - 4부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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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 1
토요일 오후를 이용해 짐을 옮기기로 했다.
집에는 친구들과 낚시하러 간다고 말하고 나온거라 시간적인 여유가 충분하다.
거짓말을 할때면 왜 항상 애들이 눈에 밟히는지 모르겠다.
짐이라고 해야 옷가지 몇개가 전부이고 나마지는 전부 새로 사야하기 때문에 마치 부부인양 이곳저곳을 돌아 다니니 해거름이 다되어 간다.
새로산 물건들도 원룸에 들여 놓고 보니 정리할일이 이만저만이 아니게 많다.
한참을 정리하느라 부산을 떨고 있는데 인기척이 난다.
"아주 신혼 살림을 차리는 구만..." 영재 마누라다.
며칠전 이사할때 한잔 산다는 약속을 잃어버리지도 않은것 같다.
"뭐 도와 줄거 없어....?"
"일하러 온 사람이 옷차림이 그게 뭐야....어디 놀러 가는 사람 같이..."
나이에 걸맞게 짧은 검정색 치마가 눈에 거슬린다.
"야....오늘 술사 준다면서...그래서 차려입고 나온거지..."
어차피 일이란게 오늘 끝 낼것도 아니고 대충 마무리가 된 연후라 지나가는 말로 한 내말에 대꾸가 날아온다.
"기성씨 뭐 좀 먹자...배고픈데..."
"그래 뭘 먹을까.....중국집에 전화 할까...?"
"에이....나가서 먹지...."영재 마누라는 한껏 모양새를 낸게 아까운지 나가자고 한다.
"씻고 할려면 오래 걸리잔아...그냥 시켜 먹자....."
몇가지 중국요리를 시키고 고량주 서너병을 같이 시키니 중국집 배달이 날아서 온다.
불경기라 그런가...6만원 정도의 주문에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한다.
통이 넓은 주름치마로 갈아 입은 두사람은 철퍼득 방바닥에 주저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로 벌써 네병의 술이 바닥이 났다.
"대단하다....어디로 그술이 다들어간거야...."
"야 이거 몇잔이나 된다고....술 더 없어....?"
벌겋게 달아 오른 얼굴로 두 사람이 동시에 말을 한다.
"더 마실거야....?"
"몇병만 더하자....오늘 술이 받네..."
"알았어 ...."
몇병의 소주를 사들고 들어오니 아주 널부러진 두 아줌마의 모양새가 가관이다.
아무렇게나 말려 올라간 치마 사이로 허연 허벅지를 내놓은 현주나 열이 올라서인지 나시 하나만 걸친 영재 마누라는 그 특유의 털을 보란듯이 내 놓고 있다.
현주 옆으로 소주를 내려 놓으며 앉으니 손이 어깨로 올라온다.
술취한 특유의 혀 꼬인 목소리로...
"기성씨....자 ...한잔 받아....."
"그래 빨랑 받고 내술고 자....혼자 멀뚱멀뚱하면 재미없잔아....."영재 와이프가 거든다.
"야...술취한 너희 둘 지켜야지...내까지 취하면 어떻할라구..."
"야....안잡아 먹을테니 마셔...지키기는 뭘 지켜...누가 훔쳐가기라도 한데냐....히히"
"제발 저것 좀 안 훔쳐가냐.....에구...."
현주는 이제 아주 노골적으로 기대어 온다.
"야...가슴 좋은데...."술이 사람을 대범하게 만든건지 앞에 앉은 영재 마누라는 신경도 쓰지 않고 가슴을 더듬어 댄다.
땀인지 뭔지로 얼룩진 팬티를 아주 다 내 놓은채 가릴려구 하지도 않는다.
허기야 뭐 가릴 필요가 있는것도 아니지 않는가. 볼 사람이라고는 열흘동안이나 팬티만 걸치고 다니는걸 실증 나도록 본 나와 같은 보지를 달고 있는 영재 마누라 밖에 없으니 편한게 조을 만도 하다.
문제는 영재 마누라다.
현주야 술이 약해 술힘으로 그런다 치지만 이여자는 아주 노골적이다.
불편하다며 다리를 한번씩 들어 옮길때마다 연분홍의 망사 팬티를 은근슬쩍 보이게 한다.
털이 많은게 좋다던 내말을 기억이라도 하듯이 아주 무성한 털들을 팬티 밖으로 삐져 나오게 내버려 둔채로 말이다.
더운게 아니라 아주 진땀이 난다.
무슨 수라도 내야지 이대로 보고만 있을수 없겠다 싶어 한마디 한다.
"야...팬티 다보인다...좀....내가 남자로도 안보이냐..."
"뭐....볼거 다본 사이에 팬티가지구 시비야...보면 좋지 뭐....안주삼아서 보면서 술이나 마셔...."
영재 마누라의 말이 재밌다.
"안주가 짜다....딴거 없어....? 키키"
장난 삼아 넘어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무심히 말을 던진다.
아니면 영 불편해질것 같다....두 여자 사이에서....
"짜.......그럼 이건... 이건 안짤거야....자..."
영재 마누라가 현주의 다리를 쩍 벌린다.
도톰한 둔덕이 앙증맞은 팬티 사이에서 터질듯 자리하고 있다.
"야 좀 갈아 입어라....뭐야 이게....."팬티의 얼룩을 보고 영재 마누라의 핀잔이 이어진다.
"어....언제 이랬지...."
참 우스운 모양새다...다리를 벌리고 자기 팬티를 들어 보지를 절반은 꺼낸채 허리를 숙여 자신의 팬티를 보고 있는게 부끄럼이 술때문인지 찾아볼수가 없다.
현주가 일어선다.
팬티를 갈아 입을려구 하나 했더니 화장실로 들어간다.
비틀거리는 폼이 많이 취한것 같다....화장실의 다 닫지 않은 문 때문 인지 오줌누는 소리가 요란하다.
"야 문좀 닫아....술맛 다떨어 지겠네....."영재 마누라가 문을 닫으려 일어서는가 했더니 같이 화장실로 들어간다.
문은 아까보다 더 열어 둔채로....
현주의 오줌 소리가 끊어 질듯 이어지는 것을 보다 못한 영재 마누라가 눈앞에서 엉덩이를 까내린다.
살집이 오른 엉덩이가 제법 실한 오줌발을 하수구로 흘려 보낸다.
허연 엉덩이를 까고 앉은 여자와 술이 취한채로 변기에 앉은 여자....
털이 질의 주변에서 엉덩이 항문 주변까지 올라와 있는 영재 마누라의 뒷 모습이 내 물건을 아무 의지 없이 발기하게 만든다.
"아이구 덥다 더워....."
"야...그만 보고 휴지 좀 던져.....화장실에 휴지도 없냐...."
아직 정리가 덜댄 상태라 휴지도 걸지 못했구나 생각한다.
발기된 물건 탓에 엉거 주춤 티슈를 건내니 보는 앞에서 두여자가 보지 주변의 방울방울 달린 오줌을 딱아낸다.
그런 모습에 내 물건은 또 벌떡이고....안되겠다 싶어 돌아와 앉는다.
현주는 아주 팬티를 벗어 버린다.
갈아 입을 걸 찾기도 그렇고 술이 취해 귀찬은듯 벗은 팬티를 세탁기에 던져 넣어 버린다.
돌아와 앉는 두여자는 다시 술잔을 들어 올린다.
언뜻하게 보이는 현주의 보지는 털이 적은 탓에 갈라진 틈사이로 공알이 다 보일 지경이다.
야....그만 보고 ...눈 빠지겠다...한잔해...."영재 마누라의 입도 걸걸한게 제법 취기가 오른것 같다.
"다 보여주면서 그만 보라니...둘다 아주 발가 벗고 마시지 그러냐....."
"그럴래....."
"기성이 너두 벗는거야...."영재 마누라의 말이 아주 도전적이다
"아이구 됐네.....나야 다보이게 들어나 있지만 숨어서 보이지도 않는걸 뭐하러 내가 손해 볼짓을 하냐...."
현주가 웃음으로 마무리한다.
"그만 마시고 노래방이나 가자..."
"그래...."
자리를 털고 나오니 술이 가을 바람에 좀 깨는듯하다.
입은채로 나온거라 가까운 노래방을 찾아 들어가니 손님도 없이 한산하다.
주인인듯한 40대의 아줌마 한사람만이 짙은 화장으로 맞이한다.
큰방으로 안내되고 서너병의 맥주와 안주가 날라져 온다.
"처음이죠....우리가게에....."
"네...오늘 이근처로 이사 와서...."현주가 말을 받는다.
"새댁인가...아가씨는 아닌것 같구...."
쓸데 없는 질문과 함께 잔에다 술을 따른다.
"자주 놀러 와요....이쁘네....."
주인 아줌마가 나가고 영재 마누라가 마이크를 잡는다.
썩 잘하는 노래는 아니지만 흔들어 대는 춤으로 가슴과 엉덩이가 덜렁 거린다.
박수를 치고 앉아 있자니 한곡 더 부른다고 나와서 둘은 부루스를 추란다.
잔잔한 노래가 흐르고 목을 껴안은 현주의 허리를 감으니 쏙 안겨 온다.
팬티를 입지 않은 탓인지 하체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둔덕이 가랑이 사이를 비비고 들어 온다.
발기된 내 육봉이 그녀의 단전 주위를 이리저리 비비적 거린다.
라인이 없는 그녀의 엉덩이를 만지자 손이 자연스럽게 질주위까지 밀려 간다.
얇은 치마의 감촉과 부드러운 보지 살이 마른침을 삼키게 한다.
몇 순배의 노래가 도니 현주가 한쪽으로 밀려 졸고 있다.
영재 마누라도 눈치는 채고 있는듯 하지만 깨우려는 생각이 없는것 같다.
"야...한잔하자...." 영재 마누라의 말이 인제 아주 취한듯 하다.
잔을 들고는 아주 옆으로 붙어 앉는다.
무슨 생각에서 인지 술잔을 받은 손을 잡는다.
"왜이래....?"
뭔 말을 하더라도 상관 없다는 듯 무릎위로 올라 앉아 입술을 부벼 온다.
어깨를 밀어 현주쪽을 바라 보니 상관 없다는 듯 목을 끌어 안아 버린다.
난감하다....현주가 깨기라도 한다면 난처한 상태가 된다.
이미 취한 이여자는 그런것에 구애받지 않을 태세다.
노래라도 부를 양으로 일어서 마이크를 잡으니 뒤에서 안겨 온다.
손은 내 유공을 찾아 움직이며 가슴으로 밀어 온다.
자크의 바깥으로 밀려 나온 육봉을 쥐고는 한참을 그렇게 부루스를 추는 폼으로 노래가 이어진다.
부풀대로 부푼 내육봉이 화답하듯 꺼떡이니 이여자 인제 아주 입으로 빨아댄다.
예약된 노래의 반주만이 흐르고 영재 마누라의 입놀림이 격렬해 질수록 나는 현주의 눈치만을 살피고 있다.
바닥에 꿇어 앉은 채로 내 육봉을 연신 빨아대던 영재 마누라는 인제 숫제 팬티까지 벗어 버린채 내 앞에 등을 대고 앉은채 자신의 질속으로 내 육봉을 넣어 버린다.
언제나 이여자와의 섹스는 내가 당하는 것 같다.
연신 엉덩이를 들썩이는 영재 마누라가 인제는 돌아 앉아 내 위에서 자기의 보지를 만족 시키고 있다.
언제나 처럼 이 넘의 육봉은 사정을 위해 반응한다.
아무리 위급한 상황이라 해도 사정의 욕구는 버릴수 없는가 보다.
털이 많아서 인지 들썩이는 엉덩이 사이로 까실함이 아랫배까지 느껴진다.
아무것도 모르고 잠들어 있는 현주 옆에서 그렇게 또 내 육봉은 영재 집사람의 질 깊숙히 정액을 토해 낸다.
한참을 그렇게 있던 영재 마누라는 입으로 번들거리는 내 육봉을 핥아 빨고는 무성한 털로 가득한 자신의 보지를 내게 보이며 팬티를 입는다.
시간 연장을 위해 문을 열고 들어 오려는 주인 아줌마만 제외하고는 아무 한테도 들키지 않은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화장실로 가는척 나와서는 주인 아줌마를 찾는다.
"아줌마 미안합니다...."
이만원을 더 지불 하는 걸로 아줌마의 입은 막을수 있었다.
"자는 현주를 깨워 원룸으로 돌아오니 시계가 두시를 넘고 있다.
영재 마누라도 집에 전화를 걸어 자고 간다고 하니 세사람이 하루 동거 아닌 동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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