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연인에서 친구가 되기까지 - 단편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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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에서 친구가 되기까지(2)




고등학교 2학년 시절은 그럭저럭 주희와 1주일에 한번 만나면서 학교 생활을 하느라 정신없이 지나갔다.




여름방학이 다가왔고 성훈과 나에게는 인문계 고등학교 특성상 여름방학이 1주일 가량 밖에는 없었다.




어느날 갑자기 성훈이가 바닷가로 여행 갈 것을 제안했고 텐트를 2개 가져가서 각자의 텐트에서 애인과




함께 자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었다.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여행 계획을 차근차근히 세우기 시작했다.




가장 큰 준비물인 텐트를 준비하고 얼마 남지 않은 돈으로 회비를 내고 비상금 조금 준비해서 여행을 떠났다.




도착하니 태풍이 북상중이라 바닷물이 깨끗하지는 않았으나 바람이 시원했다.




비가 많이 오면 물이 불어날 지역에서 조금 벗어나서 텐트를 후다닥 설치하고 땀으로 젖은 티셔츠를 한겹




벗었다. 땀에 젖은 민소매 티셔츠 밖으로 드러난 팔에는 적당히 보기좋은 근육이 보였다.




어릴적 부터 운동을 꾸준히 해온터라 나는 180정도의 키와 72킬로 정도 나가는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적당히 근육이 있는 몸매였다.




텐트를 설치하자 주희와 정화(성훈의 파트너이자 주희의 단짝 친구)가 각자의 짐을 각각의 텐트에 풀어놓고 




덥다며 어느새 수영복 차림을 하고는 수영하러 가자고 졸라댔다.




성훈은 아직 수영을 하지 못하는 처지라 텐트를 지키라 그러고는 주희와 정화를 데리고 바다에 들어가서




수영을 조금씩 가르쳐 주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이것이 어찌된 일이란 말인가..




정화에게 수영을 가르쳐 주느라 손을 잡고 살짝 살짝 조금씩 움직이는데 갑자기 깊어지는 장소에 정화의 발이 




그만 빠져버린 것이었다. 키보다 높은 수심에 놀란 정화는 그만 허우적 거리기 시작했다.




아주 잠시였지만 정화는 어느새 물을 먹고는 많이 당황해하는 눈치였다. 그런 정화를 살짝 뒤에서 안아서 




얕은 곳으로 끌고 나오는 중 그녀의 체온을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아랫 부분은 그녀의 엉덩이에 닿아있었고, 그녀의 가슴은 나의 손 안에 있었다.




서서히 나의 하체에 붙어있는 그 물건이 커지기 시작했고 그녀는 이상함을 느꼈는지 얕은곳으로 나오자 정신을




차리고는 주희에게 가서 안겨버렸다.




아무것도 모르는 주희는 괜히 나만 닥달하면서 투덜거렸고 그런 주희를 골려주고 싶어서 발 밑으로 잠수를 해서




주희에게 다가서서는 다리를 잡고 당겨서 물을 먹이려 했는데 그만 나의 손이 어디로 이끌렸는지 모르겠지만




그녀의 은밀한 장소를 건드리고 말았다.




수면 위로 올라와서 보니 주희가 슬며시 흘겨보고는 조금 멀리 수영을 하러 가자고 제안을 했다.




놀란 정화는 텐트로 돌려보내고 주희와 함께 조금 더 깊은 곳으로 헤엄쳐서 갔다.




사람들이 좀 뜸한 장소에 도달하자 슬며시 나의 허리에 손을 올리는가 했더니 어느새 수영복 속으로 손이 




들어오고 있었다.




이런 행위에 대한 충격보다 그녀의 말이 더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널 기쁘게 해주려고 봐둔게 있는데 그거 지금 해줘? 아님 밤에 해줘?" 하는 것이었다.




기왕이면 지금도 해주고 밤에 해주면 좋으련만...




그래도 그때는 순진했었던지... 밤에 해달라 그러고는 주희의 가슴을 살짝 살짝 만지는거에




만족을 하고 말았다.




텐트로 돌아오자 정화가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저녁 준비 다 해뒀으니 저녁은 맛나게 먹고




같이 설거지를 해달라 그러기에 설거지는 여자들 끼리 하고 남자들은 둘이서 텐트 청소 하겠노라~ 선포를 하고는




청소를 하지 않았다.








시간은 흘러.. 기다리던 밤이 와버렸습니다.




도저히 그냥 정신으로는 그녀를 범하기가 어려웠기에... 알콜의 힘을 빌리고 싶었습니다.




성훈이를 꼬셔서 술 한잔 하자 그러고 4명이 오손도손 모여서 맥주를 간단히 마시고 




나는 주희와 성훈이는 정화와 각자의 텐트로 들어가서 이제 기다리던 작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사귀고 처음으로 온 여행이기도 하지만 여자와 함께 여행와서 동침?을 하는 첫날이라 많이 설레이기도 하고




무엇을 어찌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고민도 했었지만 주희의 대담함에 나의 모든 고민은 사라졌습니다.




주희: 나 옷 갈아 입을건데 너 눈 감고 있을래? 구경할래?




나: 당연히 눈 뜨고 구경해야지.




주희: 변태~~ 




나: 돈드는 것도 아니고 힘든 것도 아닌데 당연한거 아냐? ^^*




주희: 나.. 사실 잘 때 .. 다 벗고 자는데.. 어쩌냐?




나: 볼 것도 없네.. 뭐.. 갈아입는다더니만..






말을 하다말고 은근히 주희 곁으로 가서 살짝 안았는데 얇은 면티 하나 사이로 느껴지는 그녀의 느낌이 전해져왔다.




이마에 키스를 하고는 귀에 닿을듯 말듯 입술을 다가가서는 살며시 바람을 불어넣고는 입술로 가볍게 그녀의 귓볼을 깨물었다.




"아.. 아.... 아하..."




주희의 거칠어지는 호흡을 느끼면서 다시 조금 내려와 목덜미를 이로 깨물려고 살짝 물었다가 다시 입술 전체로 




목덜미를 약간 힘을 주어 물었다. 




"아.... 아.. 아..."




그러는 사이 주희의 호흡 소리는 거칠어져갔고 이미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주희의 가슴은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




"하.아.. 하아.."




아직 익숙하지 않고 어떻게 애무를 해야 하는지 잘 몰랐던 터라 그저 나에게는 없는 그 무엇인가를 만진다는




호기심에 힘을 주어서 거칠게 만졌더니 주희가 아프다며 살살 하라고 말을 해주었다.




한손으로는 가슴 전체를 덮어주듯이 부드럽게 감싸쥐고 다른 한쪽 가슴은 입에 물었다. 지금도 큰 가슴을 가진




그녀지만 그당시 고등학생의 가슴 사이즈로 보기에는 상당히 컸다. 지금 90C 컵의 예쁜 가슴을 가진 그녀..


(고등학교때 80B 컵 브래지어를 착용했었다고 말한다.)




한입에 크게 베어물듯 물고는 중심에 있는 젖꼭지 부분으로 서서히 입술을 오무려 갔다.






"아...아....아하.." 주희의 신음 소리는 점점 커져갔고..






시간이 아주 더디게 흐르듯 천천히 꼭지를 중심으로 입술의 크기를 줄여가며 혀끝으로 꼭지를 살며시 짓눌렀다.




그런 나의 애무가 만족스러웠는지 그녀는 나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어준다.




가슴을 입으로 애무하는 사이에 또다시 심심해진 나의 왼손은 그녀의 배꼽 언저리에 도달해있었다.




조금 더 가면 삼각형 지역에 도달 할 수 있었다.




달이 밝아서 은은히 텐트 안으로 새어들어오는 달빛에 그녀의 배와 앙증맞게 적당히 자라있는 털들이 보였다.




배꼽을 지나서 몸에 닿을듯 말듯 천천히 그리고 스치듯이 그녀의 보지까지 도달해서는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서




살짝 덮었다. 물이 조금 묻어난것 같은 느낌이 먼저 들었고 손바닥부터 금방 따뜻해져옴을 느꼈다.




천천히 시계방향으로 큰 원을 그리듯이 아주 부드럽게 문질렀다.




처음에는 바닥 전체로 문지르다가 서서히 손가락으로 갈라진 틈새를 만지기 시작했다.




"아.. 아.. .. 형기야 거기.. 거기.. 아프지 않게 살살만져줘.."




약간의 돌기가 만져졌고 이곳 역시 그동안 틈틈히 그녀의 허락을 얻어서 만져왔던 터라 어떻게 하면




좋아하고 어떻게 하면 아파하는지 이미 알고있었다.




아프지 않을 만큼 그녀의 보지에서 나는 물을 약간씩 묻혀서 돌기를 만졌다.




"아..... 좋아.. 형기야 좋아.."




이제 그녀의 신음 소리가 서서히 들려왔다. 물이 말라서 조금 끈적거리면 다시 보지물을 묻혀서 돌기를 만지다가 




입을 가져갔다.. 수줍어하는 그녀.. 한두번도 아닌데 아직도 많이 부끄러운가보다..




" 형기야 부끄러워.. 그리고 냄새날거야..." 




수영한 후 샤워를 해서 그런지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았다. 혀 끝으로 살짝 틈새를 아이스크림을 핥아서 먹듯이




아주 살짝 살짝 맛보기 시작했다.




"아냐.. 아무런 냄새 안나.. 그리고 맛있어.."




조금 벌어지고 조금은 다물어져 있던 그녀의 보지는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했고 투명한 액체가 더 많이 흐르기 시작했다.




"아...아... 하아... 하..아아... 아.."




보지는 어느덧 많이 젖어있었고 나는 손가락 한개를 보지 구멍에 살짝 넣은채로 다시 돌기를 찾아서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이용해서 돌기 부분을 살짝 벗기고 속에 숨어있는 예민한 부분을 혀 끝으로 아주 부드럽게 빨기




시작했다.




"음.. 음... 응... 하... 아....... 아.."




그녀의 몸부림은 조금더 심해졌고 강해진 자극에 견디지 못해서 가끔 나의 머리를 잡고는 그만하라고 




소리치기까지 한다..




" 형기야 그만.. 그만.. 아... 아하......."




손가락으로는 이미 여러번 그녀의 깊은 보지 속을 들어가 본 경험이 있지만 아직 나의 좆을 넣어본 경험은 없었다.




얼굴을 그녀의 가랑이에서 떼고는 슬며시 다리를 손으로 잡아서 벌린채로 좆 머리를 그녀의 보지에 맞춰가고 있었다.




나의 좆이 그녀의 보지에 닿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녀가 신음 섞인 목소리로 힘겹게 한마디 했다.




"하.. 하아... 형기야..오늘 하면 임신해..."




짧은 순간이지만 임신이라는 말이 무섭게 다가왔고 그녀의 입으로 좆을 가져갔다.




입안 깊게 나의 좆을 물고 넣었다.




그리고는 아주 천천히 혓바닥으로 기둥부터 휘감듯이 혀끝으로 밀면서 귀두 부분까지 혀 바닥으로 빨았다.




"음..." 나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그녀의 입안은 많이 따뜻했고 혀의 자극은 참기 힘들었다.




"아... 하.."




손으로는 좆 아래에 달려있는 구슬을 만지면서 입술을 어느정도 강도가 있게 오무려서 귀두 부분을 중점으로




넣었다 뺐다 위아래로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침을 많이 묻혀서 부드럽게 그리고 입술로 강하게 자극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서 나는 주희에게 사정을 한다는 신호를 주었고 그녀는 잠시 멈추더니 손으로 다시 문질러서




좆물을 빼냈다.




사정 후 예민할대로 예민해져 있는 나의 좆을 다시 입에 물더니 아주 아주 부드럽게 감싸며 빨았다.




나는 곧 오줌이라도 나올것 같은 느낌에 그만하라고 말을 하면서도 그 짜릿한 느낌에 몸부림을 쳤다.




좆물을 쌀 때와는 아주 다른 느낌의 짜릿함이 다시 한번 밀려오고 있었다.






그렇게 그녀의 보지에 들어갈 기회를 놓쳐버렸다.








(이렇게 놓친 순간이 그녀와 나의 사이를 결정지었고 10년 후 나는 그녀의 보지에 들어갈 수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아직 오르가즘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하지 못하는 그녀와 오르가즘을 느낀것을 파악하지 못하는 나의 무지함으로




인해 그녀가 오르가즘에 몇번 도달했는지 알지는 못했으나 그녀의 말을 빌자면 입으로 애무해주는 그 느낌은




결혼생활 10년 동안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느낌이었다 라고 말했다.








옆에있는 성훈이와 정화의 텐트는 한참 신음소리가 커져갔고 자세한 이야기는 못들었으나




정화의 말에 따르자면 좋았다기 보다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성훈이보다 긴~ 시간을 섹스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라고 말하는것으로 보아 정화는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했고




성훈이의 말에 따르자면 성훈이는 정화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아 빨리 싸고 빨리 자고 싶었으나




자극이 되지않아서 시간이 오래 걸렸을 뿐이라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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