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지몽 (巫山之夢 ) - 3부
본문
무산지몽 (巫山之夢 )
무산의 꿈이란 뜻으로, 남녀간의 은밀한 정교를 가리키는 말, 남녀가 육체적으로 관계하는 즐거움. 중국 초나라 혜왕(惠王)이 운몽(雲夢)에 있는 고당에 갔을 때에 꿈속에서 무산(巫山)의 신녀(神女)를 만나 즐겼다는 고사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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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차례의 큰 해일이 일고 난 후에 파도는 잦아들었지만 혜진과 형용의 두 볼은 뜨거운 태양을 머금은 듯 붉어져 있다. 서럽도록 고요하기 그지없는 잔잔한 바다에 떠다니는 것은 하얀 구름 몇 조각과 혜진에게 반갑게 인사하던 형용의 똘똘이가 몸 속에 고이고이 숨겨두었다가 내 뱉은 장어 몇 줄기뿐이다.
그녀는 그의 태양을 가만히 만져본다.
한없이 뜨거울 것만 같았던 그의 태양은 그녀가 예상했던 것보다 뜨거워 그녀의 볼에 자리잡은 태양의 열기를 무색하게 만든다.
‘하아… 누나…. 너무 좋아요…’
‘좋았어요~? 우리 꼬마 왕자님~?^^’
‘자꾸 놀리지 말아요~ 부끄럽게..’
‘예뻐서 그러는데 왜 그래~ 삐지면 더 예뻐해 버린다~’
작은 물결이 인다
조금 전에 일어났던 커다란 파도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물결이었지만 손바닥 만한 먹구름이 거친 폭풍우를 가져오듯이 혜진과 형용은 이 작은 물결이 좀 전보다 더 큰 파도를 몰고 올 것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어느새 그의 손이 하얀 바다 아래 숨겨진 그녀의 잘 뻗은 두 다리를 타고 미끄러져 그녀의 동굴로 깊어져 간다.
그녀의 뇌가 바빠진다.
예상치 못한 익숙한 손길에 그녀의 뇌가 혼란스럽다.
예상치 못한 공격을 피해야 하는지..
아니면 익숙한 이 손길을 향해 동굴의 입구를 열어야 하는지..
한없이 귀엽기만 한 형용이 붉은 태양을 머금고 그녀를 바라보자 그녀는 그의 태양의 열기에 녹아버리고 만다.
그녀의 동굴은 뇌가 명령을 하기도 전에 이미 입구를 열어 다시 한번 잘 훈련된 코브라를 받아들인다.
‘아응..’
혜진도 모르게 그녀의 입술이 코브라의 입장에 피리를 불어 버린다.
그녀의 피리소리가 시작되자 코브라는 그녀의 지휘에 귀를 기울여 피리소리에 박자를 맞춰가고 있다.
숙달된 코브라는 그가 원하는 대로 동굴을 구경하며 피리 부는 그녀의 박자를 춤추고 싶은 대로 조종하고 있다.
‘하응…. 그만……하고…. 방으로 가자…..’
피리 불던 아가씨가 박자를 놓치고 말았다.
대부분 코브라를 조종하던 아가씨는 오늘따라 코브라의 유린에 하얀 앞치마를 하고 있는 메이드처럼 고분고분하게 조종당한다.
바다를 떠나 따사로운 햇볕이 들어오는 침실로 들어오자 혜진은 참을 수 없다는 듯 형용의 자지를 찾아 해 매이고 있다.
차마 그가 입을 때기도 전에 그녀는 그의 자지 앞에 무릎을 꿇고 만다.
[쭈웁.. 쭈웁…]
‘아..흑… 누나 천천히요…’
그녀는 이번만큼은 그의 말을 들을 수 없다는 듯 더욱더 강한 흡입력으로 그를 빨아들인다.
조금 전 바다에서 그가 그녀를 유린 했던 것에 복수라도 하듯이 그녀는 코브라를 입에 넣고 마음껏 유린하기 시작한다.
환상의 하모니가 연주된다.
혜진의 머리를 움켜쥐고 있는 형용의 손이 움직이는 리듬과, 그의 기둥을 입 속에 숨겨버린 그녀의 머리가 움직이는 리듬이 어우러져 하나의 멋진 하모니를 만들고 있다.
[도]
그녀의 왼팔은 그의 오른쪽 허벅지를 감싸 안으며 긴장한 듯 힘이 잔뜩 들어간 그의 엉덩이 사이의 작은 구멍을 만지 작 거리고 있고, 그녀의 다른 오른손은 혜진의 입 속에서 유린 당하고 있는 그의 자지 아래에 놀란 듯 탄탄해진 두 개의 구슬을 만지 작 거리며 여전히 그의 자지를 입에서 간질인다.
‘아..흡…. 천천히.. 천천히요…’
‘쭈웁…. 강한거.. 아…. 싫어…?’
그녀가 미안한 듯이 그의 기둥을 입에 문채 그를 올려본다.
그녀의 눈을 내려보자 그의 호흡이 빨라진다.
‘아니.. 좋아…’
[레]
그녀의 오른 손이 바쁘게 움직인다.
구슬을 만지작거리던 그녀의 오른 손이 그의 자지 밑동을 부여잡으며 위아래로 흔들어댄다.
그녀의 입술 안에 고이 숨겨져 있던 방울뱀이 머리를 길게 내밀며 형용의 버섯 윗동을 깔짝거리며 유린한다.
‘아.. 제발…’
그의 얼굴에 있는 태양이 더욱 화려하게 불타기 시작한다.
잘 익어 살짝 갈라진 버섯의 윗동의 작은 골을 방울뱀이 놓치지 않고 기어 다닌다.
그녀의 입 속에서 살고 있는 방울뱀이 그의 버섯꼭지의 골에서 작은 옹달샘을 발견한다.
목말라있던 방울뱀은 옹달샘을 한입에 빨아들인다.
‘후르릅…’
[미]
‘아흑.. 누나….’
형용의 버섯을 정복해 가던 혜진은 그의 본능적인 반응에 무릎을 꿇은 상태로 한 손은 그의 탄탄한 엉덩이를, 다른 한 손은 엉덩이보다 더 잔잔해진 그의 기둥뿌리를 부여잡고서 버섯을 놓지 않는다.
‘하…아… 누나….’
‘.. 아흡…. 좋아..?’
‘하.. 미치겠어..’
그의 손이 그녀의 머리를 한 움큼 부여잡는다.
손가락 사이로 흘러나오는 그녀의 부드러운 머리카락이 그의 손가락들을 휘어 감는다.
손가락 사이사이로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그의 하나뿐인 기둥에 느껴지는 따스함이 그에게 날개를 달아준다.
[파]
입김을 내뱉으며 붙잡은 버섯을 놓지 않는 혜진의 등줄기를 따라 흐르던 땀방울이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 골까지 내려와 숨어버렸다.
요염한 암 고양이 한 마리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주인을 향해 고개를 든다.
요염하기 짝이 없는 암 고양이가 버섯 뿌리를 쥐어 잡고는 한여름에 숨겨둔 아이스크림을 아껴먹듯, 영양분 넘치는 버섯을 뺏기기 싫은 듯이 놓지 않는다.
[쭙..쭙.. 할짝..할짝…]
조금씩… 천천히… 그의 몸이 떠오른다..
마치 놀이공원의 놀이기구를 타며 올라갈 때의 두근거림이 그의 심장을 강타하고 있다.
[솔]
암 고양이 입 속의 방울뱀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딱딱해진 버섯 뿌리부터 꼭대기까지 한입에 배어 물고는 놔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커다란 버섯은 암 고양이의 입 속에서 보였다 말았다 하며 자취를 숨겨버리곤 한다.
버섯 뿌리를 지탱해주는 구슬을 만지작거리던 암 고양이의 앞발은 방울뱀이 버섯을 아껴먹으며 흘려버린 침으로 인해 촉촉해졌다.
요염한 암 고양이 혜진은 촉촉해진 앞 발을 형용의 항문으로 가져간다.
‘아…흑.. 누나.. 너무 좋아….’
형용의 엉덩이 골의 작은 구멍의 입구를 찾던 암 고양이의 손가락이 입구를 발견했다.
앙큼한 고양이가 손가락으로 그의 엉덩이 골의 비밀스러운 동굴 입구를 열어본다.
‘아…학… 안돼…’
요염한 고양이는 비밀스러운 동굴을 발견한 손가락을 다시금 뺀다.
그녀의 손가락이 빠지는 것을 느끼자 형용이 감았던 눈을 뜬다.
‘아후…..’
그제서야 그녀는 그의 비밀 동굴을 잠시 노아 주는 듯 하다.
[라]
유난히 요염하고 음탕해 보이는 혜진의 방울뱀이 버섯을 타고 오른다.
샤악..샤악.. 소리를 내며 버섯을 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혜진의 방울뱀 덕분에 형용의 버섯이 더욱더 탱탱하게 여물어 간다.
그가 그녀의 머리 결을 쥐어 잡고 그녀의 머리를 움직여 새로운 박자를 알려준다.
느리게 느리게 빠르게 빠르게..
그녀의 입술이 그의 기둥이 춤추기 쉽도록 그만의 박자를 만들어 주고 있다.
[쭈웁.. 쭉.. 후르릅….쭈웁….]
그의 박자에 맞춰 춤을 추는 암고양이는 우거진 그녀의 숲을 탐사하던 코브라보다 더 뛰어난 몸 놀림으로 버섯을 물고는 놓아주질 않는다.
한번 잡은 먹이는 절대 놓지 않는 고양이 였다.
‘하아.. 누나.. 누나… 그만해…’
[시]
‘나…..형용이 좆 물 먹고 싶어..’
암고양이는 주인의 말을 듣지 않는다.
그만 하라는 주인의 명령이 무색하게도 암고양이는 더욱더 속력을 낸다.
그리고는 다시 그의 비밀 동굴을 찾는다.
항문을 만지 작 거리며 입구를 찾던 암고양이의 촉촉한 앞 발이 입구를 찾았다.
‘하학…..’
암 고양이가 항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조심스레 항문의 문에 노크를 해본다.
[쏘옥]
항문이 유독 민감한 주인님은 항상 암 고양이가 항문에 손을 대면 허리를 뒤로 재치곤 한다.
오늘도 역시나 주인님의 허리가 뒤로 휘어버린다.
하지만 오늘은 주인님의 손길이 암 고양이의 머리를 주인님에게 당겨 고양이가 버섯을 뿌리 끝까지 먹을 수 있게 허락 하신다.
더욱더 자지 뿌리까지 먹게 하려는 주인님 형용의 강한 의지와 발라드에 맞춰 자지 뿌리부터 귀두 끝까지 먹고 싶은 혜진의 욕심이 마찰을 일으키고 만다.
점점 더 빨라지는 리듬을 따라 더욱더 격렬하게 그녀의 머리를 움직이는 형용의 손길과 조금이라도 편한 박자를 잡아보려는 혜진의 욕심이 부딪혀 그만 버섯이 그녀의 목젖을 건드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만다.
‘컥.. 꾸웩…’
눈물이 찔끔한다.
눈가가 촉촉하다..
그녀가 눈망울이 진 눈으로 주인님을 바라본다.
한번만 살려달라고 애원해본다
하지만 무서운 주인님은 이미 하찮은 고양이 따위의 소원이 안중에 있을 리가 없다.
한번만….
잠시만….
역겨운 구역질이 반복 되고 만다
그리고 다시….. [도]
‘컥.. 켁…. 켁…’
구역질이 반복 될수록 엉덩이를 들썩이며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고양이의 머리를 잡고 있는 주인님의 손길은 빨라지고 허리는 꼿꼿해지며 입술이 열리고 고양이를 칭찬하는 탄식이 계속된다.
‘아…흑… 좋아….’
주인님의 칭찬에 힘을 얻은 발정이 난 요염한 암 고양이는 더욱 힘을 내서 버섯을 빨아먹겠다고 결심한다.
그녀의 입술이 바빠진다.
그녀의 손길이 빨라진다.
그녀의 머리가 빨라진다.
환상의 하모니는 절정에 다다르고 있다.
[주웁…쭈웁… 후르륵…]
‘하앙….’
엄격한 주인님의 자지를 빨며 다른 한 손으로 반짝이는 진주 목걸이를 만들어내고 있는 보지를 만지는 그녀의 모습은 오래된 신화에 나오는 비너스보다 성스럽다.
형용의 몸이 점점 굳어간다.
그는 더 이상의 그의 인내를 시험하고 싶지 않아졌다.
자시의 기둥 앞에서 무릎을 꿇고 엉덩이를 흔들며 왔다 갔다 하는 혜진의 머리를 따라 내려가는 허리선… 그리고 엉덩이 골을 바라보자 그는 다시 한번 자신의 기둥에서 날 빠른 장어를 내보낸다.
‘아~흑’
‘읍… ‘
순식간에 그녀의 목젖을 끈적한 액체가 건들이며 타고 넘어간다.
저항할 틈도.. 생각할 틈도 없이..
‘흐음.. 빨아줘 누나..’
‘쫍…쭙…쩝…쩝…’
참 맛있게도 먹는다.
그는 알고 있다. 혜진이 남자의 정액을 먹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다는 것을..
하지만 그녀는 박성철 회장의 좆을 빨고 오는 날이면 그녀의 입을 정화라도 시키듯이 형용의 체액으로 그녀의 입을 가득 채우곤 한다.
이건 형용이 원해서도 아니고
혜진 그녀가 원하는 것도 아니며..
그저 단지 그녀의 몸이 원하는 거역 할 수 없는 본능인 것이다..
그녀의 방안에 환상의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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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 느끼는 건데..
전.. 관계를 가질때 남자의 느낌을 몰라요 ㅎ
그래서인지.. 여자의 느낌을 표현하는게 더 많은거 같네요^^
오타와 문법적인 하자는 이해해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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