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직장일기_2 - 2부 15장

본문

이번에는 또 다른 년이다. 조금 어려 보인다.




“누구세요?”




“네?”




“저 손님… 손님은 여기 오시면 안되는데요?”




“네? 그렇죠~ 누가 여기서 기다리라고 해서… 죄송합니다”




일어서려는데 그녀가 옆에 앉는다.




“누가요?”




“저 진희라고…”




“어머 진희언니 아세요?”




“네? 아… 네…”




“어떻게 아시는데요?”




“네? 아 저 그게…”




잠시 망설이는데 그녀가 날 뚫어져라 보고 있다. 눈망울이 초롱초롱하고 눈이 사슴처럼 크다. 에라 모르겠다.




“어제 같이 섹스한 사이요”




“어머… 어머… 진희언니 남친이에요? 언니 남친 없다구 했는데? 뻥친건가?”




“남친은 아니고…”




“네?”




“남친은 아니에요”




“어제 같이 잤다면서요”




“네”




“그럼 남친…”




“그래도 남친은 아니에요”




“어머… 어머… 어머…”




괜한 짓을 한 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괜히 진희가 안 좋은 소문이 날지도 모르겠다. 아니 괜한 짓을 한 것이 맞다. 무슨 용기가 나서일까? 그녀 손을 잡았다.




“죄송한데 저는 솔직하게 이야기 했으니 진희가 곤란하지 않게 이 이야기는 어디 가서 하지 말아 주세요”




“네? 아 네…”




“고맙습니다”




“근데 저 이 손 좀…”




“아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이러는 사이 진희가 돌아왔다.




사슴 눈이 웃으면서 일어나더니




“언니… 나중에 얘기해죠~”




하더니 나간다.




“응~”




진희가 그녀를 보내고 문을 잠근다.




“오빠 미안”




“괜찮겠어?”




“응? 아~ 뭐 조금 전에 그 애는 친한 애라서 괜찮은데 첨에 문 벌컥 연 애는… 곤란하게 되었지 뭐… 괜찮아~”




“어쩌냐~ 나 때문에…”




사실 나 때문도 아니다. 진희가 끌고 온거니까…




“아니야… 내가 온건데…”




“그래두…”




“아니야~ 오빠 아무튼 미안”




하더니 문을 열고 내 손을 잡고 나간다. 저쪽 편에서 첨에 본 여자가 날 쏘아 보는 건지 진희를 쏘아 보는 건지 모르겠지만 쏘아보면서 오고 있고, 사슴 눈은 그 옆에서 날 보고 싱긋 웃어준다.


자리에 앉으면서 진희에게 콜라 하나를 부탁 했다. 왠지 목이 탄다.




진희가 콜라를 후딱 가져다 주더니 커튼 뒤로 사라진다. 조잘대는 소리가 조금 들린다.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들끼리 이야기를 하는 거겠지?


조금 있다가 진희가 오더니 다시 손을 잡아 끌어 그곳으로 갔다.




“오빠~ 사장님이라니까 애들이 다들 껌뻑 죽는데?”




“하하”




“다들 지들 남자친구인것처럼 들떳어~”




“하하 그래서 나 니 남친 된거야?”




“응? 아니 뭐 그건 아니구…”




말끝을 흐린다. 남자친구라고 한 모양이다. 아마 그랬겠지… 남자친군데 어쩌구 저쩌구… 그러다 애들이 명단을 보았을테고… 다들 호들갑을 떨었을거다.


갑자기 성욕이 일어난다. 그녀를 일으켜 세워서 문을 보고 서게 한 다음 치마를 올렸다. 뒤돌아보며




“오빠 뭐해~ 안돼~”




미친년 좀 전에는 지가 하더니… 대답하지 않고 하던 일을 했다. 일하는 중이라 그런지 중무장이 되어 있다. 속 바지를 내리고 스타킹을 내리니 팬티가 나온다. 흰색 망사 팬티… 좀 야한 년이다. 언제 어디서 남자를 만날지 모른다 이건가? 아무튼 내 상관할 바는 아니다. 팬티를 내리고 엉덩이를 힘껏 잡았다.




“아흥 오빠~ 안돼에~”




“가만히 있어바바”




엉덩이에 얼굴을 좀 부볐다. 그녀가 조금 웃는다. 그녀의 다리 가운데 무릎을 넣어 벌렸다. 검지로 그녀의 안에 쏙 하고 넣었다.




“앗 힝 오빠 그러지마~”




말뿐이지 저항은 없다. 검지를 조금씩 천천히 꺼내서 크리스토스를 지났다.




“아~~ 앙~~ 오빠아~~앙~~~”




무릎을 빼고 돌려 세웠다. 다시 무릎을 넣어 벌리고는 얼굴을 디밀고 빨았다. 그녀의 손이 머리에 닿는다. 머리칼을 움켜 쥐더니 보지에 강하게 밀착시킨다. 야한 년이다.


다시 문이 조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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