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맛있는 채팅~그리고 번 ... - 4부
본문
돌아 왔습니다 국가대표 채팅남..ㅋㅋ 청춘아라 입니다
-두번쨰 이야기-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엔 세가지가 있다
일단 달력이 9월달로 넘어간다
8월 31일이나 9월 1일이나 온도차가 한 10도 나는것도 아니고 그게 먼 차이냐 하는분들..
똑같이 생긴여자가 실크원피스 입고 다리 살짝 올리고 있을때랑 몸빼입고 침흘리고 쳐자고 있을때랑
어떤게 더 꼴리는지 똘똘이 부여잡고 여쭤보시기 바란다
두번째!! 장마가 슥 오고나선 기온이 상당히 내려간다
이쯤되면 펄펄 끓는 청춘들 빼놓고 슬~ 옷장에서 긴팔을 꺼내 입으시기도한다
세번째 이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여름내내 홀딱벗고 못보여줘서 안달난 년들이 바글거리던 해운대, 광안리 등등의 해수욕장들이
썰~~~~~~~렁 해지기 시작한다
눈 뻘개서 돌아댕기던 늑대들도 사라지고 가을바다 구경하러온 연인들이 백사장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가끔 친구들끼리 진짜 바다만 보러온 부산 깡년들한테 수작걸다가 싸대기 맞는 멍청한 남자분들도 계시긴하다
부산의 여름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지천으로 널린 여자며 지방에서 놀러온 애들이며... 손만 까딱하면 "합체!" 하면서 붙어먹어줄 여자가 넘치는거 같기도하고
또 어떤면에선 쌩판 바람만 맞고 돈만 존내 뿌리다 조용히 집으로 돌아가기도 하는..
부산만 오면 한빠구리 찐하게 뜨고 가실수 있으리라 여기시는분들 부디 명심 하시길 바란다
어쨌든 여름은 날씨 그대로 화끈한 계절임에는 틀림없다
볼거리도 많거니와 또 원인을 알수없는 여성들의 마인드 오픈이 심각화 되는 시기임은
머리좀 굴려본 남성분들은 다 아실거라 믿는다......그 반대일수 도 있긴하다...세상이 어떤세상인데..ㅋㅋ
자 이제 날씨 애기 그만하고 김군과 박군의 애기를 슬 해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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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내 번개며 채팅이며 이게 컴터하고 연애하는건지 여자를 만날라는건지 헷갈릴 지경까지 갔다가
날씨가 선선해 지기 시작하자 제정신이든 박군과 김군(작가)
"우리 이제 방학동안 못했던 공부나 한번해보자 꾸나 친구"
"오 그거 듣던중 백번 옳은 말일세 친구 도서관으로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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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시간을 쳐자고 나서야 잠이깬 박군 몽유병인지 잠이 깬건지
도서관 책상에 침을 2리터는 쏟아부은뒤
-집에가세나 김군...흡..쩝..
ㅡㅡ; 이런 씨댕.. 난 꼴랑 3시간 밖에 못잤는데 벌써 가자고 하다니....ㅡㅡㅋ
머 이때까지의 행동으로 보아 독자여러분께서 100프로 믿지 못하시겠지만
박군은 과에서 1,2등을 다투는 수재에다 등록금 전액을 면제받고 있는 잘난 아들로써
그결과 학교를 다니는 기간에는 학교앞 조그만 원룸에서 자취를 하는 혜택을 부여받아
젋음의 자유(?)를 무한정 누릴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김군역시 옆에서 꼽사리 끼여 쬐금 누릴떄도 있긴하다..ㅋㅋㅋㅋㅋ
박군의 자취원룸덕에 박군은 한달에 2번 난 한달에 6번정도 집에 들어가는 편이었고
그날도 역시 ~~ 소주 한병과 오징어 콜라 라면 두개를 사들고
박군의 자취방으로 입성했다
-김군아 날씨 쌀쌀해지니까 여자생각 더난다 안글냐?
-이런 중독자 새끼 여름에 그만큼 해먹었으면 됐지 버릇돼 이제좀 자제하자
-그래??????그럼 라면먹고 넌자라 난 요옆동네에 저번에 한번 본애가 있는데 개나 잠깐 만나고 와야겠다
-........................
아무말없이 컴터를 키고 키보드를 박군 면상에 들이미는 비굴한 내모습....ㅜㅜ
-한번해봐라 개학 기념이다..
-역시 내친구 답다 음~
한손으론 소주잔과 젓가락을 번갈아 쥐며 한손으로만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려대는 박군
양손으로도 300타 치기도 힘든데 이놈은 한손으로 350타까지 쳐낸적도 있으니..
이럴때보면 천재는 타고난다라는 말이 맞기도 한것같다..딴쪽으로 머리를 좀굴려서 그렇지..
소주를 반병쯤 비웠을때 박군이 슬쩍 미소를 띄운다
-물렸다 김군아
-어딘데..?
-남포동이라는데 좀 머냐??
-멀긴 택시타면 20분이다 콜해
-ㅇㅋ 약속잡으께
여기서 잠깐 !!!!
번개를 해서 그날그날 먼가 끝장을 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한마디~!
여자쪽에서 장소를 잡을떄 자기 집앞이나 주거지쪽 동네를 거론하면 가차없이 캔슬을 놓으시라
술먹고 고이 귀가하시는분 들이 태판이다
머 조금씩 야금야금 먹어나가실꺼면 그런거 상관없겠지만..
진짜 필 꼽히는 경우아니면 번개한 남자들 두번안만나는게 여자들 심리니 기억 하시길 바란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충무동 사거리에서 20분쯤 기다린후에 만난 여자애들 첫인상 보고!
얼굴 아님 몸매 통통한편 옷스타일 졸라야함 짧고 반짝거리고 반들거리고~^^므흣~ 춥다 이년들아!
약간의 페티쉬즘적 성향이 있는 박군과 난 옷차림에 뿅~가서는 도망갈 생각을 버렸고
얼어죽을...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히 춥게 입고나온 두 여자애들도 우리가 별로 싫지않았는지
만난지 5분뒤 조그마한 술집에 앉아서 소주를 들이키며 인적사항 작업을 시작했다
나이는 21살이란다...킬킬킬
킬킬킬킬....에구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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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다 그만 웃겠다..근데 좋은걸 어떡해..킬킬킬킬..^^
이름은 한명은 소정이 한명은 민주란다(저번애기에 성만 붙였더니 쓰는 제가 헷갈려서..그냥 실명 밝힙니다)
머 가명을 쓰는경우가 많기때문에 믿음은 안가지만 일단은 그렇게 부르기로 하고
슬슬 술자리를 뎁히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런데 왠걸 초반부터 난관에 봉착하고만 박군과 김군..
머 학술적인 토론회도 아니고 스터디 모임도 아니니 가방끈 학벌 머 이딴게 중요하진 않은 자리지만..
이건 좀 심했다... 약간의 지식이 들어간 농담이라던지.. 하이코미디가 나오면 분위기 착 가라앉아버린다..
세상에 골빈년들 많다지만.. 이런년들 첨본 우리는 먼가 해결책을 구성하려고 머리를 굴려봤지만 헛수고였다..
머리로 해결될 인간들이 아니었던 것이다..
썰렁한 분위기가 계속해서 유지되고 번개의 본목적인 "재밌게 함 놀아보자" 가 점점 의심이 되갈무렵
뜻밖에도 그 골빈측에서 화끈한 제안을 해왔다
그녀의 이름은 강소정~!!!
-오빠 우리 둘다 별로 안싫지??
-당근이쥐!!!!!!(박군 특유의 오버 말투였다
-그럼 우리 분위기도 띄울겸 짝도 맞출겸 팔팔게임 한번 할래~?
헉!!!!!!!!
팔..팔..게..임
90년대 중반 고삐리 노래방계와 커피숍계를 주름잡던 그 유명한 게임..
걸린자는 불이익을 받는다는 고정관념을 뒤엎어 버린 엄청난 그게임..
~~~~~아 혹시 모르는 분이 계실까봐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담배를 돌려피다 재를 떨어뜨리는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이성과 사람들앞에서 스킨쉽을 하는건데
보통 키스를 하는것이 일반적이다
"어라 그럼 일부러 재만 존내 떨어뜨리면 되는거 아녀!"
하시는분들 계실거 뻔하고.. 대답은 일부러 떨어뜨리면 죽도 밥도 안된다는 것이다..
암튼 첨만난 사이에 하기엔 좀 야한게임이고 왠만큼 까진애들 아니면 응해주지도않는
난이도(?)가 제법 높은 게임중에 하나다 괜히 아무때나 가서 껄덕대다 싸대기 맞지 마시길 바란다
~~~~다시본론
굉장한 말을 들어버린 우리의 김군과 박군
김군@박군의 눈깔이 대충 이렇다... ㅡㅡ; *^^* <-박군 이자식은 표정을 숨길줄 모른다...미쳐..
난 좀 당황 스러운데다 술집에 사람도 좀 있는데 이나이먹고 그거하기가 쪽팔려서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박군 지가 무슨 김흥국 아저씨도 아니고 바로 들이대버린다~~!!
-야~~그거좋다 분위기도 썰렁한데 잠깐만해서 분위기좀 띄워보자(지가 하고싶다는 말은 절대 안한다...ㅡㅡ)
그렇게 해서 시작된 88게임..
원래 이런 야한 게임은 첫타자가 가장 중요한데 다행히 박군이 걸렸다
-쪽...쪽..쯥..
말실수 했다 박군 이새끼 무슨 짐승도 아니고.. 키스에 한10년 굶주렸는지 망설이지도 않고
소정이란년의 입술을 덮친재 빨아제끼기 시작한다..(난안다 박군이 소정일 택한이유를..소정이란년 가슴이..가슴이...험..)
그담엔 정말 운도 지지리도 없이 내가 걸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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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ㅇㅋ!!! 사실은 내가 살짝 기술적으로 재를 떨어트렸다.
거좀 대충 내숭좀 떨면 알아서 들어주셨으면 한다.....ㅡㅡ;
암튼! 난 민주의 양쪽 볼을 살짝 잡은채 딥키스를 시도했다
혓바닥이 발버둥을 쳐대는게 진짜 닳고 닳은 년이거나 아니면 경험이 없는걸 들킬까봐 지랄발광을 하는 케이스였다
그렇게 한 10번쯤 돌았을까..
4명다 입술이 벌개가지고는 눈은 번뜩 번뜩.. 진짜 사람눈만 조금 적었으면 거기서 바로 페팅 들어갈 자세였다
나이먹고 할 게임은 아니지만 그게임덕에 분위기가 업되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술도 쭉쭉~~~ 6병째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 4명다 은근히 술이좀 된 분위기가 형성된다
안주로 시켰던 부대찌개가 바짝 말라가고 술병이며 물병이며 콜라병이며 앞에있는 병이 모조리 비어갈무렵
박군 한마디 던진다
-노래방가자!!
필살기를 던진것이다
박군과 김군.. 노래하나는 진짜 가수 싸대기 후려칠정도로 잘부른다
머 꼭 노래로 여자를 꼬실수 있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호감과 술기운이 있는 상태에서 박군과 나의 듀엣곡이 귓구멍에 삽입되면
왠만한년.. 눈이 반짝 거리지 않곤 못배긴다 여태까지 실험결과 확률 100프로의 필살기..
기대하시라 쨔짠~
예상은 정확했다
맥주몇캔과 마른안주를 가져다놓고 요즘애들이 좋아할만한 노래 몇곡을 댕겨주자
치마 벌어져서 팬티 다보이는줄도 모르고 물끄러미 쳐다만본다
참고로 내가오늘 섭취할 민주양의 팬티는 파란색이었다 소재는 좀따 만져보고 애기해드리겠다
그렇게 한 2-30분 지났을까..
박군이 이미 정신은 여관방에 가있는게 틀림없어 보이는 소정이 어깨를 두른채
노래몇곡을 부르다 갑자기 소정이 팔을 잡고 밖으로 나가버린다..
어디가는걸까...???? 아 궁금해...*^^* 순진순진...ㅡㅡ
머 어찌됐든 이제 노래방안엔 민주와 김군 둘뿐
착한 김군 순진한 김군.. 민주양을 바로 덮쳐버린다..
-악~~오빠 놀랬쟎아..
-히히~ 내가 귀신이냐 놀래게 박군오빠랑 소정이 바람피러갔나보다 우리도 잠깐 쉬자
-.........
대답이 없다 키킬킬킬킬..
나역시 대답대신에
술기운이 올라 불그스름해 있는 민주의 볼을 살짝 잡았더니
기다렸다는듯이 자연스레 안겨온다
얇은 면소재의 티위로 만져지는 민주의 등판.. 윽 꼴리기 시작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던가
박군 자식이 얼마나 일을 빨리 처리하고 올지 좀 걱정도 됐지만
이왕 판정난 싸움 서두르면 내풀에 내가 지치는법
민주의 도톰한 입술을 살짝 살짝 빨아가며
아까부터 만지고 싶어 죽을뻔했던 허벅지를 살짝 쓰다듬었다
민주의 반응~~ 가만있는다
아니 가만있는정도가 아니라
아주온몸에 힘이 축 빠져서는 여기서 깃발 꼽고 흔들어대도 반항한번 없을 기세였다
입술을 햝던 혀를 귓볼로 살짝 옮기고 치마속으로 손을 집어넣으니
움찔 하면서 놀랜 기색이었지만
-아..음...
한숨을 내쉬며 더 꽉 안겨온다..에유~~귀여운것^^
귓구멍에 혀를 집어넣어주며 팬티위로 엉덩이를 떡 주무르듯이 만지자(실크다!!!!ㅋㅋ)
지도 이상한지
-음...으....오빠 이상해..(그래 이상할꺼야!!ㅋㅋ)
하며 어쩔줄을 모른다
-이상한게 아니라 기분좋은거야 민주야 맞지??
-으...응....아...기분 좋아.....오빠 더만져줘..
!!!!더만져줘!!!! 나왔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하며
팬티속으로 손을 슬 집어넣는데..
-덜컹 , 머하냐 씨땡아.. 짐승이냐...ㅋㅋ
망할놈의 박군 타이밍 딱맞춰서 돌아와주었다
증오에 찬 눈빛으로 박군을 째려보았지만
벌써 먼가 일을 치뤘는지 상당히 개운해보이는 박군 내 눈빛따위 아랑곳 하지않는다
-나가자 노래부르면서 술좀 꺴으니 우리집가서 한잔 더하자
하여튼 박군 자식의 돌려말하기 기술은 정말 ... 존경스럽다..^^
술에취한건지 흥분해서 정신을 못차리는건지 비틀비틀 대는 소정이와 민주를
계단에 잠시 앉혀놓고
노래방에서 노래비와 술값을 계산하고 있는 박군에게 조금이라도 보태줄려고(오늘은 지가 쏜댔다..ㅋㅋ)
갔더니 박군 멀 불쑥 내민다
흰색실크에 파란 줄무늬가 가있는 여자팬티다..
-머냐 이건..?
-머긴 새꺄 소정이 저년 빤스지 너 오늘 피곤하냐?
-아니 별로.. 이건 어떻게 뱃겨온거냐..싸이코새끼..
-건 좀있다 알게되있어 그건 그렇고 너오늘 힘좀 쓸 준비해라 보통년들 아닌것같다..ㅋㅋ
-..........
알듯 모를듯한 말을 던지고 계단에 앉아있는 소정이에게 히죽 웃으며 다가서는 박군..
나역시 민주를 슬쩍 잡아주며 밖으로 나가 택시를 잡았다
-아저씨 ㅇㅇ동이요
-어휴 여자친구분들이 술을 많이 드셨네~~^^
다 알고있다 이 자식들 좋겠다~~ 라는 눈빛을 보내 오는 택시기사 아찌를보며
뒷자리에 앉은 민주를 쳐다봤더니 세상모르고 잔다
-어휴 저걸 어쨰 오늘............
오만 체위와 테크닉이 교차하는 내생각을 기사아찌는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택시는 박군의 자취원룸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5부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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