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진세상 - 5부
본문
토요일 날 회사직원들과 늦게까지 회식을 가지고 오랜만에 아무도 깨워주지 않고 눈떠질 때까지 늦잠 좀 자볼려고 했는데, 오전에 미애누나한테서 전화가 왔다.
“잤냐? 시간이 몇신데 아직 자고 있냐.............”
“일요일 아니면 언제 늦잠 자봐요...............근데 아침부터 왠일이에요?”
“아침은..........벌써 11시다. 약속 없거든 지금 누나집에 좀 온나.”
“왜요................아~침대?”
며칠 전에 침대 옮기려는데 가시나들이 기운이 없어서 못하고 있대서 오늘 옮겨주기로 했었는데 왜 일요일에 옮겨준다고 했을까........후회스럽다.
“그래, 오늘 옮겨주기로 했잖아.........누나가 오늘 점심 맛있는거 사주께.”
“하~~~~움. 알았어요..........금방 갈께요.”
“세영아, 올 때 철물점 들러서 경첩 좀 사온나. 신발장도 손 좀 봐도. 못도 사와야 된다~~”
“예 예..........”
“그래~ 빨리와~~”
...........그래 빨리와~....참나........빨리 가긴 뭘 빨리가, 내가가서 꾹꾹 눌러주기만을 노 팬티 바람으로 목욕재계하고 딱 기다리고 있으면은 몰라도.........그래, 시원하게 한번 준다 그러면 팬티바람으로라도 날라가겠다. 고작 맛있는 거라니.......
근데 내 모습은..........혹시나 모를 어떤 기대감에 옷을 챙겨 입고 있다.
방을 나오는데 우리집에 세들어 살고있는 아줌마(김은옥)가 며칠간 집을 비워야 되는데 집을 좀 봐달라나 뭐라나....그러면서 엄마랑 애기를 하고있다.
아들이랑 둘이 사는데 아들이 직업군인이라던가........뭐 그랬다, 한 번도 본적은 없지만. 가까이서 본 적은 몇 번 안 되는데, 피부도 뽀얗고.............아무튼 곱게 자란 여편네같이 보인다. 실은 저번에 밤늦게 들어오는데 환하게 켜진 불빛에 빨간 홈드레스를 입고 샤워를 하고 나왔는지 수건으로 머릴 말리고 있는 모습을 봤는데.........불빛 때문에 입고 있는 드레스 사이로 몸의 윤곽이 고스란히 드러나 보였다.
그래서 들어오다 말고 대문에 빼꼼히 숨어 숨죽이고 봤던게 생각난다. 그날.......... 할 수 없이 한동안 끊었던 딸딸이를 치고서야 잠들 수 있었다.
오늘도 머리를 틀어 올려 뽀얀 목덜미가 드러나 보이고 앉아서 손으로 발목을 잡고 있는데 마른체형은 아닌데도 손목이나 발목, 손가락도 발도 가느다랗게............에이 갑자기 우리엄마가 너무 늙어 뵌다. 이게 이 여자 탓이야........꾸미지 않는 우리엄마 탓이야............
“안녕하세요?”
“어 그래. 집에 있었네?..........애가 큰애죠? 이집은 아들이 둘이라 좋겠다..............큰애는 아버지도 안 닮고, 어머니도 별로 안 닮은거 같다.”
“그럼요, 주워왔는데.............하하”
“깨우지 말라더니 어디가노? 너거 친엄마 찾아가나?”
“찾아서 뭐할라꼬, 여기 있음 먹여주고 재워주는데 인제 포기할란다.”
모자간의 대화가 재밌으신지 아줌마가 웃으신다. 아침부터 웃는 얼굴 보니까 기분이 좋긴 좋다.
“다녀올께요.”
“오냐~”
“다음에 또 보자~”
또 봐야죠 그럼........두고두고 봐야죠. 친하게 지냈음 하는 제 희망입니다~~~~~~으흐흐
“계세요? 누나 저 왔어요.”
“들어와~열렸어..........일찍 왔네.”
“빨리 오라면서요. 근데 아무도 없어요?...................”
“응. 둘 다 약속있다고 아침에 나갔다. 가씨나들 침대 옮기고 빨래도 좀 하라 그러니까 둘 다 도망가네. 이래서 딸자식 키워봐야 소용없다 카는거다...............”
“누나도 딸이면서............”
“아무튼 간에............”
두 딸도 나가고 집안에 둘 뿐이고 얼추 분위기는 그럭저럭 나는 것 같구만............
“침대 옮겨요? 안방 침대요?”
“그래, 잠깐만.............침대보 좀 벗기고...............”
“혼자 자는데 뭐 이래 커요? 킹사이즈네.............”
“내가 잠버릇이 좀 고약해서 그렇다. 작으면 자꾸 떨어지거든.”
침대를 옮기고 나자 소파까지 옮겨달라 그런다.
“안 도와주고 어디가요?”
“혼자 좀 해라. 몇 개나 된다고...........누난 침대보 빨아야지.”
“알아 모시겠습니다!”
“누나 다 옮겼는데 인제 신발장 고치면 되죠? 망치랑 공구는요?”
“어 거기 신발장 위에 선반에 보면 거기 다 있을꺼야.”
“예~이거 문짝 떨어진 것만 손보면 돼요?”
“그래~”
한참 뚝딱뚝딱 거리는데 잡소리가 들린다. ‘꼬르르륵.............’ 그러고 보니 아침도 안 먹었었구나.......
“누나 배 안 고파요? 난 배고픈데............”
“그거 해놓고 뭐 사먹으러 나가자.”
“그냥 중국집에 시켜먹죠. 짜장면하고 탕수육~”
“그걸로 되겠어? 그럼 시켜.”
“예~”
으~배고파.......올 때 됐을텐데 왜 안와..............
“누나! 아직 침대보 빨아요? 저 샤워 좀 하면 안돼요?”
“아니~누나 지금 샤워중이다. 안방에 가봐라. 거기 샤워기 있다. 거기서 해.”
“예~”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어디 옷 제대로 놔둘 데가 없어 벗어서 문밖에 내놨다. 수건걸이에도 팬티랑 브라가 걸려있고 밑에 세숫대야에도 속옷들이 그대로 담겨져 있다.
“오~~가슴은 꽤 크겠네..........이야~역시..........망사 매니아구만.........누나답다.”
은근히 꼴린다. 보들보들한게........촉감도 좋고.............
은주도 이런거 사다주면 좋아할려나.............쩝, 두고두고 변태 비스무리한 소릴 듣겠지. 기집애가...........남들은 나이 들어서도 잘만 입구만. 그래...............차라리 이런데 치장 안하는게 낮다. 니가 맞다 은주야~~~~~~~~~~~~~~.
“딩동~~딩동딩동~”
“누구세요???”
“예. 짜장면 왔습니다!”
“잠시만요.........세영아!! 좀 나가봐라. 누나 지금 못 나간다~”
에이 진짜.................좀 일찍오든지 좀만 더 늦게오지. 자슥이.............
“예! 잠깐만 기다려요!”
문을 열어주는데 화장실문이 빼꼼히 열리더니
“세영아~누나지갑 여기 식탁위에............”
“예 알았어요. 얼른 씻고 나와요. 퍼지기 전에 먹게.............”
계산 마치고 배달부 가는 것까지 계속 쳐다보고 있다.
“뭘 자꾸봐요 진짜...........쪽팔리게. 대충 씻고 나와요, 다 퍼진다.”
“알았다. 근데 너 수건 그거 한번 치워봐라 호호호.......”
“함부로 열람하는거 아니외다~”
오늘은 찐하게 농담을 던지네.........정말 이러다 뭔 사단 나는거 아냐? 으~~~~~열심히 일한 당신, 함 주라~~~~. 비누칠을 하는데 혹시 모를 기대감에 또 꼴리기 시작한다. 눈앞엔 미애누나의 살랑살랑 거리는 망사들이 걸려있고......................쩝. 머리를 털며 화장실에서 나왔다.
“허억!!!!”
“어머나! 야!!!!!!!!!!!!!!!! 들어가 빨리!!!!!!!!!!!!!”
“...............................”
흐미..............어디까지 봤더라...............옷장앞에 서서 원피스를................반쯤 입었었나?? 커다란 엉덩이까지는 본 것 같은데...............근데 뭐야? 내가 실수한건가???? 누나가 실수한거 아냐??? 기척도 없이 들어와 가지고...............거기다 뭐야 이거.........난 홀딱 벗고 나갔었잖아..................이런...............근데 원피스 하나만 달랑 입은 건가.........오~ 자꾸 생각난다 시원~할 것 같은 엉덩이..................
“나와. 빨랑 먹자 퍼지겠다.”
주섬주섬 챙겨 입고 거실로 갔다.
“내 잘못 아니에요...............기척도 없이 들어와 있어요 그래.”
“뭐? 나오면 나온다고 말을 해야지 니가!”
“알았어요...........아무것도 못봤구만 뭘, 난 홀딱 벗고 있었는데.............내가 손해네.”
“뭐가 손해고? 나도 놀래서 아무것도 못봤구만.........”
“알았어요. 잘 먹겠습니다!!”
아..........진짜...........젖무덤은 고스란히 보이는데 꼭지는 좀처럼 못 보겠네. 헉.......니미 보인다! 보인다! 아~~~감질나서 못 보겠네. 저 원피스 속으로 손을 쑤욱~ 집어넣으면 보들보들 한게 그냥 잡힐거 아냐...........으~~~~~
물건이 서버려서 자세도 불편한데 고쳐 앉지도 못하고 체육복 위로 불룩하게 솟아오른 걸 짜장면 그릇으로 겨우 감추고 있다.
“세영아.........침대보 옥상에다 좀 널자.”
“뭐가 이리 무거워요? 탈수 덜 한거 아네요?”
“시끄럽다. 떨어뜨리지 말고 계단 조심해라.”
앞서 걷는 저 자태...........등에 브라 라인도 없고 팬티 라인도 없고 가슴부터 다리까지 스윽~ 훑어 버리고 싶다. 빨랫줄에 너는데 팔을 위로 뻗을 때마다 풍성한 젖가슴에 젖꼭지가 툭 불거지는게.............그냥 확 먹어버리고 싶다.
아무튼 누나도 오늘 이상하고..........상당히 파격적으로 나오는데, 그래도 먹어라~그러면서 먼저 다리 벌려줄 것 같지는 않고............시간은 많다. 오늘 집에 가기전에 껀수를 만들어야 한다..........부드럽게...........안 어색하게...........
볼거 다 봤고..........뭐 서로 보여 준거나 진배없잖아. 둘 다 머릿속으로 조금 더 생각하고 조심했으면 그런 일 없었을 텐데...........노팬티에다 노브라..........누나도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는 걸 내가 알 꺼라고 생각하고 있을거 같은데..........혹시 아직 어릴 적에 알던 그 동네꼬마로만 생각하고 있는 건가..............그런건아니다 에 100%확신!
일단 시간은 많으니까 좀 더 지켜보기로 했다.
“야야.......앉기 전에 하나만 더 해주라. 침대보 씌워야지...........”
“침대보 씌우고 나면 이제 끝? 그리고 커피 한잔?..........”
“그래그래....커피타임~”
“으아~~~~~좋다.......뽀송뽀송~ 좀 누워있어도 되죠?”
“그래, TV라도 봐라. 커피 타 올께.”
“예~~”
그렇게 누워서 잠들어버렸다. 큰일 날 뻔했지..........잠을 자다니...........
얼마나 잤을까.....................눈 떠보니............이런...........옆에 누워있다......................... TV보고 있나..........
“누나 나 얼마나 잤어요?...............누나..............?”
잔다고?............꿀꺽..............딸꾹질 같은 침 삼킴이 저절로 일어났다.
천천히 이불속으로 손을 넣어 엉덩이를 쓰다듬어 보았다.
“음......................”
바로 이 느낌.....................아 근데 이거 죄짖는거 아냐? 아냐 자기가 자는데 내가 몰래 들어온 것도 아니고 나 자는사이에 옆에 와 누운 거면..........에이 아무튼.
근데 아까 내가 문을 잠궜는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확인해보니 문은 잘 잠겨져있고.......
옆으로 모로 누워있어 뒤에서 만지기가 그만이란 생각이 들었다.
엉덩이를........원을 그리듯이 전체적인 크기를 재며 만지다가 원피스를 조금 걷어올리려고 손을 밑으로 내렸는데 원피스가 이미 무릎까지 감겨서 올라와있다. 빈 옆구리로 손을 올려 가슴을 살짝 움켜잡았는데 옆으로 눌려서 두 살덩어리가 겹쳐져 가슴이 숨을 쉬지 못하는 것 같았다. 속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맨살.........옷 위로 스쳐가는 느낌이란 ............
손을 아래로 넣어 원피스를 조금씩 위로 걷어 올렸다. 눌려있는 부분은 그렇다 치더라도 뒷부분은 벌써 엉덩이 위로 젖혀진다. 조심스럽게 깔린 부분도 엉덩이까지 잡아당겨 뒤에서 엉덩이를 완전히 드러냈다. 그리고 살며시 이불을 밑으로 걷어냈다. 드러나는 뽀~얀 엉덩이..........
엉덩이에 입술을 가져다댔다. 시원한 느낌...........그렇지만 갈증이 난다................
손을 원피스 속으로 넣어 도톰한 아랫배를 지나 수풀에 도착했다. 느낌이 부드럽다. 다리를 겹치고 구부리고 있어서 손이 쉽게 수풀을 벗어나질 못한다.
손을 다시 엉덩이로 가져와 밑으로 내려...........항문을 그냥 지나치고 드디어 갈리진 부분에 닿았다. 대음순을 부드럽게 계속 만지작거렸더니 습기가 고이기 시작한다. 침이란 불순물을 이용하기가 싫다.
가랑이사이에서 손을 빼내 한쪽 팔을 뒤로 돌려주고 가슴을 잡았다. 차라리 면티였음 젖꼭지를 만지기가 쉬울 텐데........ 조금 더 욕심을 내보기로 했다. 엉덩이만 벗겨내면 가슴께까지 시원하게 올라갈 텐데......... 위에서부터 천천히 끌어올려 드디어 원피스를 무거운 엉덩이에서 해방시켰다. 가슴 밑에까지 전체적으로 끌어올려 가슴 한쪽을 완전히 드러냈다. 망우리 부분을 머금어갔다. 소리 내지 않고 조용히........그러나 깊게.........
가슴 한쪽을 베어 물고 젖꼭지를 빨아보았다.
“으음................”
약하게 신음을 흘린다. 젖무덤이 점점 탄력을 얻어가면서 꼭지가 커져간다........이제 젖꼭지는 아까완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도 커졌고 단단해졌다. 입술로 살짝 깨물어보았다.
“으음.................”
순간 몸을 뒤척이며 바로 눕는다. 가슴 한쪽만 가린 완전한 나체가 드러났다. 갑갑해 보이는 다른 쪽 가슴도 마저 열어주었다. 잠을 깊게 자긴 깊게 자나보다. 보통 뒤척이다 어슴프레 눈을 떠 볼 텐데 아직 고스란히 잠들어있다. 차라리 벗겨 내 주는게 좋을 것 같다. 가슴위에 걸쳐진 원피스가 내가 봐도 답답해 보인다. 필시 가위에 눌릴 것 같다...........
“자............머리 조금만.........예 다 돼가요...........머리 조금 들구요.........예...........이제 됐어요....................”
잠잘 때 불편함을 이런 식으로 자장가 불러주듯이 애들한테 ‘옳지..옳지...’할 때처럼 부드럽게 애기해주면 편안하게 깨우지 않고 할 수가 있다.
애인이나 와이프한테만 해당될라나..........................;;;;;;;;
모든 세상이치가 그러하듯 나답고 너답고 애답고 어른답고 학생답고 선생답고 공무원답고...........그런 것이 아름답지 않겠는가..........
중년은 중년다움이 아름답다...........간혹 중년이 팔등신 미녀라도 아름다울 수가 있지만.......
중년이든 아니든 원래 팔등신 미녀는 아름답다. 쩝.......
참~중년다운 몸매다. 거기다 뽀얀 살결은 더할 나위 없는 플러스..........
중년의 무기는 원숙함이 아닐까..........이 무르익은 몸.
바깥 다리를 살짝 벌리고 자궁을 감싸듯 음부 전체를 손바닥으로 덮었다. 부드러운 느낌이 손바닥을 타고 온몸으로 전해져 온다. 가운데 손가락 하나만 갈라진 대음순 사이에 끼우고 조심스럽게 문지르면서 젖꼭지를 핥아갔다.
“음.................”
서서히 애액이 많아지면서 손가락이 빠져들려고 한다. 손가락을 천천히 구멍으로 집어넣으면서 가슴을 ‘쩝쩝’ 소리가 날만큼 핥고 입안가득 물고 혀로 젖꼭지를 돌리고..........
“으음.............하응...............”
신음을 흘린다고 해서 눈을 떴는지 잠에서 깼는지 확인하기 위해 쳐다볼 필요는 절대 없다. 깼으면 깨고도 받아들이는 거고 깨지 않았으면 아직 여유가 있는 거고........괜히 움찔 하며 쳐다봐 봤자 잘해야 본전이다. 깨고 깨지 않고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지 않는가.......
날 위해 오늘 시간을 만들고 일부러 속옷을 입지 않고 꺼리를 만들어준 여자에게 조금이라도 무안 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냥 물 흐르듯이...........
가슴을 지나 배, 아랫배, 허벅지를 순으로 뱀이 핥아내려 가듯이 혓바닥으로 온몸을 간지럽혀주다 다시 허벅지를 지나 아랫배, 옆구리, 가슴으로 올라와 가슴을 힘껏 흡입하였다. 손가락으론 동시에 음핵을 건드리면서................
마치 불에라도 댄 듯 몸이 흠칫 놀라더니 가만히 포개어져 있던 손으로 머리카락을 잡는다.
“흑!~~~~~~~흐윽.................흐응~~~~~~~~”
손과 입이 떨어지자 고개를 반대방향으로 돌리고 조용히 있다. 체육복이랑 팬티까지 벗어버리고 올라탔다. 팔과 무릎으로 몸을 받혀 체중은 하나도 싫지 않고서..........
몸은 안 닿아있지만 내가 조금 위로 올라와 있어서 내 물건은 스치듯 아랫배에 닿아있다. 귓밥을 살짝 깨물고 귀 뒷부분과 목덜미를 혀로 핥았다. 끈적한 숨소리도 여과 없이 그대로 귀로 전해주면서........
다시 몸을 비비꼬는데 양 팔은 어느새 내 두 팔을 잡고 있다. 혀를 귓속으로 집어넣어 꼼지락 거렸다. 몸을 심하게 흔들어대면서 다리를 오므렸다 폈다 그런다. 귀에서 아마 찌걱찌걱하는, 숨소리와는 또 다른, 온몸이 저리는 듯한 느낌일 것이다.........
“아윽!~~~~윽!~~~~하앙~~~~~~으으~~~그만.........거긴 제발 그.........만........”
그러면서 허리를 꽉 끌어안는다. 귀에서 떨어져서 밑으로 내려왔다. 다리를 천천히 벌리고 그 사이에 들어가 허벅지 안쪽을 혓바닥으로 무릎부터 음부 근처까지 침이 마를 때까지 적셨다.
“으으~~~~~~~~흐윽~~~~~으윽~~~~~~~”
다음은 인제 촉촉이 물기를 머금은 저 곳...................천천히 혀를 구멍으로 밀어 넣었다.
“흑!..........아~~~~~~~~~흐응~~~~~~~~아~~~~”
누난 지금 눈을 감고 무엇을 보고 있을까........순간 크게 빨아 당겼다.
“흐억!~~~~~~흐윽~~~~~~~·”
음핵을 훔쳤다. 혀끝으로..........대음순과 발간 살들을 빨아먹기도 하고 구멍에 중지를 넣고 흔들면서 음핵을 입술로 정말 뜯어 먹을 것 같이 유린했다.
“흐응~~~흐억!~~~~~~흐.......하흑..............하!~~~~~~~~~하앙~~~~~~~그만!~~~~~~~아............니~~~~~~~그래!~~~~~~~~아~~~~몰~~~~~라!~~~~~~흥~~~~~그만!~~~세영아!~~~~~그만해 세영아!!~~~~~입 때!~~~~~~~~하흑!!~~~나~~~와~~~나온~~단 말야!~~~~~~~~~~~하윽! 흑! 흐억!~~~허억!................”
머리를 쥐어뜯던 손이 축 늘어진다. 구멍을 들여다보니 오물오물 거리면서 뭔가를 열심히 뱉어내고 있다. 위로 올라가서 얼굴을 맞댔다.........입술을 잘근잘근 씹고 있는게, 아직 여운이 많이 남나보다..............입술을 갖다댔다. 탱탱하던 입술이 금새 부드러워지면서 혀를 받아들인다............유독 입안이 뜨겁다......... 숨을 힘껏 들이마시면서 혀를 내 입 깊숙이까지 빨아 당겼다.
슬그머니 손을 몸 사이로 넣어 성이 잔뜩 난 내 물건을 감싸 쥔다.............이제야 물건을 잡나..............한참을 기다렸구만.............
귀두 끝 갈라진 부분을 엄지를 이용해 문지른다........펴 보이는 것 같다.
입술을 떼고 그녀 얼굴을 쳐다봤다..........아직 물건을 꼭 쥔 채 눈을 감고 있다. 잠들기 시작하고 아직 눈을 한번도 안 떴을 것이다. 살짝 입을 맞췄더니 살며시 감았던 눈을 뜬다.
“................................................”
“...................”
“세영이 너~~~~~~~~~”
‘씨~이~~~~익’
“으이그......................................내려와서.......누워봐.”
“.......................??”
“.........눈 감아............”
머리카락을 한쪽으로 젖히더니 물건을 잡고 눈 안감고 뭐하냐.......는 시선으로 바라본다.
“저기 누나.........나 지금 바로 들어가고 싶은데..........참느라 고생 했어요..............”
“알았어.............조금만......................눈 감아 빨리................”
바로 입속으로 넣더니 구슬 굴리듯 귀두를 이리저리 굴린다. 그러다 마치 길이를 재보는 듯 닿을 때까지 넣더니 그대로 잠깐 쉼 호흡을 하는 것 같다. 이젠 뿌리 채 잡고 머리를 빠르게 흔들어 댄다.................
“으~~~~누나~~~~미애누나~~~~ 그만 하세요~~~~~ 더하면 못 참고 입에다 사정할지도 몰라요...........”
“쓰으읍~하아!~~~~눈떠 바보야...........”
“이리와요 한 번 안아보게................”
“니가 이리와...............한 번 안아보게..............”
“안 해!...........”
“싫음 말어라................그만할려고?..............불쌍해라~~~잔뜩 성나가지고........터져뿌라~”
“정말 그럼 화장실가서 나 혼자 해요!”
“벽에 이리저리 튀기지 말고~~~~~!”
“다음에는 두고 봐요. 잠잘 때 침 바르고 바로 넣어 버릴꺼다~!”
슬그머니 일어나는 척 했다.
“어디 가?................”
“화장실이요”
“왜?...........”
“달래주러”
‘와락’ 안겨온다..........................
“어? 어?.........왜 이래요?”
“다음에 그랬단 봐! 빨간거 터진날 너 잠잘 때 바로 올라타 버릴테니까...........”
“어이그..............”
“근데 세영아...........나 오늘 위험한 날인데.................피임할 것도 없고..........”
“참았다 화장실가죠 뭐. 하하”
“또 봐라............”
“괜찮아요..............나올 것 같으면 빼서 밖에다가 할께요.”
안겨서 작은 소리로 속삭인다.................
“들어와.........”
누우면서 다리를 벌리고 무릎을 세운다. 가슴에 키스를 하며
“누나가 넣어줘요.........”
“하윽!! 천천히!...............하윽~~~~~~하앙~~~~~~~”
“누나..........들어갔어요..........으윽~~~~~”
“그래~~~~~아윽~~~~~~~흑..............꽉 차..................하윽~~~~~~~~”
천천히 물기가 뿌리까지 칠해질 때까지 서서히 움직였다. 두 다리로 몸을 감싼다.
“하윽~좋아!~~~~~~~~하앙~세영아~~~~~~~”
‘퍽..퍽..퍽..퍽..퍽..’
“아흑!~~~~~~~너~~~~무~~~흐윽~~~~미쳐!~~~~흐응~~흐응~~~~~~~~”
“좋아 미치겠죠 누나?...............헉..헉..헉..”
“아흐!~~~세영아~~~~미쳐~~~~~~~아흑!~~~~누나 너무좋아!~~~~하아~~~앙~”
“헉..헉..누나.......엎드려 봐요...........”
엎드리게 하고 배 밑에 베게 두개를 집어넣었다.
“힘 빼고 엎드려 있어요..........흐음~~~~~~~”
“하윽!~~~~아으~~~~~허억! 세영아~~~~~~~아~~~앙~~~~~하~~~~~~~항~~~~~하악!.........하악!~~~~~~~아~~~~~좋아~~~~~···”
“정.............말........흐윽~~~~누나~~~~헉 헉........엉.........덩 이...........헉..헉..헉..너무..........이뻐요~~~~흐윽~흐윽~~”
언제나 뒤에서 할 땐 철퍽거리는 소리가 단단히 한 몫을 한다..............
“하윽!~~~미쳐! 세영아!~~~~~~~하윽~~~누나 미쳐!~~~~~미치겠어!~~~~흑~하앙~~~~~~올라와!~~~~누나 한다 세영아! 하악~~~흐윽!~아우~~하윽~~~~조금만~~~~~~~조금만 더~학!~~~아흑~~~죽어!~~~~하윽~하윽~~미치겠어!~~~·끄윽~~·흑!~~~오우~~~흐~~~~~”
침대보 쥐어뜯듯이 그러더니 다 끄집어 당겨 꼭 쥐고 엉덩이를 딱 붙이고, 똥꼬에 얼마나 힘을 주고 있는지 나도 곧 터질 것만 같다..........일어나 몸을 돌리더니 원피스를 자기 가랑이 사이에 끼우고 앞에 꿇어앉는다.............
“좀 닦고.......... 으으~~~~~혼자해도 돼는데.........으으~~~~아~~~좀만 더요..........할 것 같아요.........나 해요 누나.........아윽!~~~~~흑!~~~~~”
꿀럭 꿀럭 꿀럭.............
“흐읍.......흡.........푸흡.............”
엎드려 방바닥에 뱉어낸다.............목에 걸렸나보다......
“쿨럭~쿨럭~..........하아~하아~컥............”
“괜찮아요? 물 떠다줄께요.........”
“컥.........하아.........하아..........”
“마셔요 자.............괜찮아요? 미안해요..........혼자하게 두지...........”
“하아.......하아.........목구멍으로 그냥 넘어가서..........너무 깊이 넣고 있었나 봐.........”
“물 더 마셔요.........”
“이제 괜찮아. 하...........미안...........입안에 받았다가 넘기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됐어요.........뭐하러먹어요...........근데..........처음...........먹어 봐요?”
“어...............이쁜짖 좀 할랬더니.........다음에 다시 해보자.”
“...........이뻐요.”
“호호...........이 나이에 너한테 이뻐보이고 싶어하고........나도 웃긴다.”
작아진 물건을 잡더니 입에 넣고 쪽 빨아당긴다...........
“나와요?”
“음.........조금.........먹을 만하네. 호호..........”
관계를 가지기 전이랑은 이제 천양지차............따로 샤워를 했지만 이제 아무것도 안 걸치고 같이 안방 화장실로 들어간다. 서로 씻겨주기에 여념 없다. 늘 걸걸~하게 말투도 그렇더니만, 목소리도 가늘어지고 말꼬리까지 흐리고......... 누나도 오늘 마음을 먹고 날 부른 것이구나.........
이러다 누가 오기라도 하면 참 볼만하겠다..........참 그때 그양반!
“근데 누나.........이러고 있어도 괜찮아요? 애들은 올 시간이 아니라고 쳐도.........그때 그 아저씨는.............”
“괜찮아..........그 날 대판 싸우고 서로 연락 안 해.............그날 작은애가 아저씨 쫒아냈다. 자기 엄마한테 화내고 큰소리치고 뭐라 그런다고 보기 싫다고 나가래 아저씨. 그리고 너한테 빌린 돈 그 사람한테 갚을 돈이었어........”
“그럼.........나 때문에 그렇게 된 거잖아요.........괜찮아요?”
“너 때문 아냐.........부담스러워서 돈도 갚아버릴려구 했던거야..........신경쓰지마셔~”
그랬구나..........그래서 거실에 사진이 없어졌던 거였군.........
“흐음..........그래서 오늘 팬티도 안 입고 브라도 안하고 사람 미치게 그러고 있었구나?!! 새 애인 만들려고. 그런 줄 알았으면 짜장면 먹다말고 바로 덮쳤을 텐데.............”
“허락도 없이 올라탄 주제에..........아무리 누나가 오늘 너 안을려고 맘먹고 불렀어도, 너 그럴 용기가 나디? 다른 여자도 아니고 이 누나한테 말야........”
“나도 얼마나 망설였는데요.........잠들기 전에는. 미치는 줄 알았구만....... 근데 옆에 누워있을 땐 못 참겠더라구요. 그리고 조금 확신도 섰고........그리고 만져달라고 그러던데요?”
“뭐? 뭘 만져달라 그래?”
“이 뽀얀 가슴하고 요 엉덩이가 만져달라고 씰룩씰룩 대잖아요..........”
“호호호.........못하는 소리가 없어. 너 여자랑 많이 자봤지?............딱 보인다 이놈아. 그리고 너 혹시 카페 언니랑.........맞어?”
“아줌마요? 설마요...........장난은 쳐도........”
“기든 아니든 앞으론 안돼. 누나가 아는 언니고. 언니가 먼저 너한테 찝쩍거려도 안 된다 그래라 알았어??”
“그럼요..........당연히.”
“이 누나가.............오늘.........아주 오랜만에 그런 느낌 맛봤다. 그래서 지금 니가 너무 예뻐 보인다...............................안아줄래?”
으스러지도록 꽉 껴안았다..........욕실에서의 촉촉한 키스까지........
“밥해줄 테니까 밥먹구가~~~~애들 올려면 좀 더 있어야 될꺼야..............”
이렇게는 되지 않을 관계라고 생각했는데.................사람일이란 정말 모르는가 보다.
그나저나 카페 아줌마한테는 조금 미안하다..........만나지 말아야하나 보다.
내가 미애누나를 안고, 앞으로 쭈욱 내 여자라니.........참........이런 일도 있을 수 있나..........아니 있어도 되나.............
6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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