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차장 - 2부 1장
본문
먼저 박 차장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1부에서 나왔던 인물들 간략히 소개하고요.
몇몇 분들께서 계속 이야기 올려달라고 하셔서 한 편 올립니다.
아시겠지만 힘없는 직딩이라 언제 또 올릴지는 모르고요. 허접한 글이지만 너그럽게 잃어주시기를...
나의 독자여 항상 영광있으라~!
차장 박장우 : 前 **제약 지원본부 기획조사국 소속, **제약의 신규사업부로 발령
대리 고인하 : 前 **제약 박상무 비서, **제약의 신규사업부로 발령
대리 정미란 : 前 **제약 홍보과 소속, **제약의 신규사업부로 발령
대리 육등신 前 **제약 지방영업관리팀 소속, **제약의 신규사업부로 발령
안보영 : 前 **제약 약국영업부 소속, **제약의 신규사업부로 발령
이사 정기태 : **제약 지원본부기획팀장
과장 정상기 : **제약 지원본부 기획조사국 소속
상무 박광태 : **제약 지원본부장
조인숙 : **제약 회장 막내딸, 신규사업책임자
한 과장, 정 대리, 김 대리 : 기획조사국 직원, 박장우의 후배사원들
손미정 : 박장우의 아내, 중학교 선생
남상희 : 미정의 친구, 대식의 담임
박대식 : 박장우의 아들, 중학생
조병진 : 고등학생, 정미란의 시조카
주성기 : 병진의 친구
이기훈 : 성형외과 의사, 박장우의 친구
김 간호사 : 기훈 병원의 고참 간호사
김하나 여사 : 안보영의 엄마, 타이거스클럽 회원
영업 3팀 대기 장소 – 303호
대기자 : 박장우 차장, 고인하 대리, 정미란 대리, 육등신 대리, 안보영
“음… 이 사람들이 나와 같이 영업 3팀에서 일할 사람들이란 말이지. 그런데 고인하 대리는 어쩌다가 이 곳으로 발령받게 되었을까…?”
박장우는 대기자 명단의 이름들을 외우며 303호의 문을 열었다. 박장우가 들어가자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네 사람이 모두 일어나며 그에게 인사를 했다.
고 대리를 빼놓고는 모두 박장우를 처음 본다는 듯한 표정이었지만, 박장우는 안보영 한 사람을 빼고는 어디선가 한 번씩은 본 얼굴들이었다.
(헉! 정미란 대리는 바로 택시 운전수에게 거친 말을 뽑아냈던 홍보과의 바로 그 여자고…가만있자…육등신 대리는 택시를 합승했을 때 중년여자랑 붙어먹던 사람이고… 이거 별종들만 모아놓은 팀이군.)
“반갑습니다. 여러분과 같은 팀에서 일하게 된 박장우 입니다. 고인하 대리와는 면식이 있습니다만, 다른 분들과는 초면인 것 같군요.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일찍 와서 서로 통성명은 다 했습니다. 고인하 대리로부터 차장님 말씀도 많이 듣고요. 저희야 말로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서로 인사를 다 나눌 즘, 문이 빠꼼히 열리더니, 여직원 하나가 모두 사장실로 올라올 것을 알려줬다. 6층에 있는 사장실.
사장실의 문을 열자 사장의 막내딸이며 **원더웨어의 사장인 조인숙, 그리고 정이사가 회의용 탁자 오른편에 앉아 있었다. 영업3팀은 탁자의 왼쪽에 자리를 잡았다.
조인숙이 입을 열었다.
“반가와요. 같이 일하게 되었군요. 여러분은 영업3팀을 맡게 되었어요. 정 이사님! 영업3팀의 업무와 근무 조건을 말씀해주세요.”
(쓰발…가시나 좃나리 성미 급하고 차가운 말투네. 꼭 생긴 것 처럼 놀아요. 지가 돈이 있음 얼마나 있다고. 내가 대리만 달아봐, 좃 같은 년한테 좃 같이 사표 날리고 나갈거니까…)
“안보영씨! 뭐 할말 있는 사람 같아요.”
“네?… 아닙니다. 사장님이 너무 젊으셔가지고요.”
“사장은 나이로 되는게 아니라 능력으로 되는거에요. 안그래요? 박차장”
“네? 아…네! 맞습니다…”
“자, 제가 영업3팀의 업무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간단히지만 모두 다 입니다. **언더웨어는 건강언더웨어의 판매를 담당하는 영업1팀, 유럽브랜드 고가 언더웨어 판매를 담당하는 영업2팀, 그리고 섹시언더웨어를 판매하는 영업3팀으로 영업부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강언더웨어는 그 간 **제약에서 개발된 기술을 언더웨어에 적용하여 건강언더웨어 부분의 세계 최강 메이커를 만들 의무가 있습니다. 영업2팀은 사장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고급 언더웨어의 국내 보급을 앞당김으로써 우리나라 언더웨어의 선진화를 담당할 팀 입니다. 영업3팀은 섹시 언더웨어로 제품 컨셉만 잡혀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영업3팀은 제품의 선택, 계약 및 판매에 대한 포괄적인 책임이 있습니다.”
“아니…그렇다면…컨셉만 정해지고 나머지는 저희가 다 알아서 해야 한다는…”
“박차장!, 정이사의 설명이 다 안 끝났어요. 조용히 계속 듣도록 하세요.”
“…”
“박차장이 지적한 것 처럼, 영업3팀은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섹시언더웨어 사업을 모두 총괄합니다. 제품 판매 스케쥴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 개발 및 계약 60일, 최초 론칭 타임 계약일로부터 30일. 최초 1년간 영업매출목표 5억원, 영업마진 30%. 여기서 최초 1년은 최초 론칭 타임부터를 말합니다.”
“다음은 근무 조건입니다. 영업3팀은 완전한 실적제로 운영됩니다. 즉, 론칭 최장 기간인 오늘부터 90일까지는 150만원이 봉급으로 매달 지급됩니다. 3개월 이후부터는 영업마진의 50%를 팀원수로 나눈 금액이 지급됩니다.’
“아니…그렇다면 매출목표를 달성해도 100만원 남짓한 월급 수준 아닙니까?”
“목표만 달성한다면 그렇겠지요. 그러니, 많이 판매가 될수록 여러분의 급여가 높아지는 실적제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보너스가 있습니다. 첫 일년 동안 매출이 15억원을 넘어간다면 1인당 1억5천만원의 특별 보너스가 있습니다.”
“만약 저희가 그 제안을 거부한다면 어떻게 됩니까?”
“여러분들은 **제약에 모두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여러분의 직장에서 업무 지시를 거부한다면 회사를 사직을 권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새 불경기라서…**제약에서 짤린 직원들을 받아줄 회사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알겠습니다. 제가 팀장이지만, 저희 팀은 팀장이나 팀원이나 구분이 안되는군요. 회사의 조건을 받아들일 지도 함께 논의 후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정도 시간은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좋아요. 아무래도 회사에서도 들어오자마자 그만 둘 직원들을 뽑고 싶지는 않으니까. 그렇게 하도록 하세요. 지금 11시니까. 점심 먹고 1시 반까지 알려주세요. 나가보세요.”
영업3팀은 무거운 발걸음으로 사장실을 나왔다.
“아마 우리의 업무 범위라든가, 근무 조건은 다 이해가 되었을 겁니다….”
“차장님! 잠깐만요. 결정하기 전에 그 사람들 얘기나 들어보고 결정하죠.”
“그 사람들 얘기하니?”
“가만 계셔보세요.”
안보영은 주머니에서 조그마한 전자장치를 꺼냈다. 놀랍게도 거기에선 두 남녀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제가 나오기 전에 탁자 밑에 하나 붙여둔게 있거든요.”
“사장님, 끝 마무리를 아주 확실하게 해주셨습니다. 그 얼간이들 아무 말도 못하더군요. 역시 대단하십니다. 아버님을 그대로 빼 닮으셨어요.”
“정 이사님도 대단하시던데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사님 밑에 부리던 사람도 있는 것 같던데 아주 차거우시던데요.”
“뭐 직원마다 능력이 틀리지 않겠습니까? 영업3팀은 특히 짤릴 녀석들만 모아놓은 것들인데요. 회장님 지시가 **제약에서 사람 짜르지 말고 **언더웨어 쪽으로 넣으라고 해서 넣은 거지만, 지들이 하기 싫어서 그만 두는거야 어쩔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요. 난 능력없는 것들은 딱 질색이에요.”
“맞습니다. 월급만 축내는 것들은 사회에도 도움이 되지를 않습니다. 거기다가 사장님도 1년 동안 능력을 인정받으셔야 후계자가 되는데 절대적으로 유리하지 않겠습니까? **제약 쪽은 저 한테 맡기시고…그 대신.”
“말 하지 않으셔도 알고 있어요. 꼴 같지도 않은 오빠란 녀석이 아버지의 후계자가 되는 건 안되요. **제약 쪽은 정이사님이 맡아주세요. 잘만 해주시면… 박상무도 이제 그만 둘 때가 된 걸로 알고 있으니까….”
“그럼요. **제약 쪽은 붙들어메세요.”
삐~
“이제 그만 들어도 될 것 같은데요. 차장님. 저 영업3팀에서 일 할래요. 1억5천만원 받고 사표 쓸래요.”
“저도요”
“저도요”
“저도요”
“알겠습니다. 저도 합니다. 이건 돈이 문제가 아니라, 우리 자존심에 대한 것 같군요. 그럼 점심식사 전에 얘기하고 맛있게 식사합시다.”
“사장님, 영업3팀 와 있습니다.”
“벌써? 흠…그만 두겠다는 얘긴가보군…들여보내”
“사장님, 저희 오늘부터 일하겠습니다. 저희 사무실 알려주십시오.”
“뭐? 뭐라고? 일 하겠다고….음…좋아요. 사무실은 미쓰 리가 알려줄거에요. 나가봐요.”
“어떻게 된거죠? 그만 둘 줄 알았는데…”
“사장님. 괜챦습니다. 오래 못 버틸 인간들입니다. 제가 일부러 골라서 모아논 인간들입니다. 하난 전혀 숫기가 없고, 다른 하나는 구멍 대주는 능력 밖에는 없고, 하나는 여자 깡패에, 하나는 오입쟁이, 그리고 한 녀석은 주주 빽으로 들어온 넘 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옇튼 기분 잡쳤어요. 점심은 알아서 드세요. 그만 가보세요.”
“네…그럼”
정 이사는 화가 단단히 오른듯한 조인숙을 뒤로 하고 조용히 사장실을 빠져나왔다.
“성질 더러운 것도 지 애비랑 똑 같구만. 그런데 이 놈들이 무슨 꿍꿍이로 일을 하겠다고 하는거지? 그렇게 갈데가 없었나? 하여간, 계획을 세워야해. 저 년 눈에 들지 못하면 나한테 득이될게 하나도 없어. 그 영감탱이가 워낙 딸년을 귀여워해야지…”
“회사에는 못 들어갈거라고 했고… 간만에 거기나 가볼까?”
정 이사는 회사 앞에서 택시를 탔다.
“기사양반, 종로3가로 갑시다.”
종로3가 뒷골목에는 조그마한 성인영화관이 많았다. 정 이사는 그 중 한 영화관으로 향했다. 심드렁한 매표직원으로부터 돈을 지불하고 영화관 안으로 들어가자 온통 줄이 가 있는 영사막으로 남자와 여자가 뒤엉켜 질펀한 섹스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다.
정 이사는 바로 자리에 앉지 않고 자신의 눈이 어둠에 익숙해질 때 까지 출입구 앞에 서 있었다. 점차 어둠에 익숙해져가는 정 이사의 눈에 영화관이 들어왔다. 낮 시간이라 몇몇 사람들만이 자리에 있었다. 좌석에 앉아 그대로 자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영화와는 상관없이 짙은 애무를 하고 있는 몇몇쌍, 하지만 정 이사가 찾고 있는 건 그런 사람들이 아니었다. 주위를 두리번 거리던 정 이사의 눈이 드디어 한 곳에 멈춰섰다.
다른 사람들하고 떨어져 있는 구석 자리에 여자가 한명 앉아 있는 것이었다.
“그래, 오늘은 저 년이야. 이 시간에 혼자 이런 영화관에 온 년이 바라고 온 건 뻔할거고…”
정 이사는 여자의 옆으로 가서 잠시 여자를 위에서 내려봤다.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치마 밖으로 나온 여자의 다리는 날씬했다.
“오늘 횡재했는걸. 상품이군.”
정 이사는 그녀의 옆에 조심스럽게 앉았다. 여자는 정 이사가 자신의 옆에 앉아도 정 이사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영사막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도망도 가지 않고…잡아먹어달라는거군. 흐흐흐”
<여보! 물이 나와요. 나 물 좀 막아줘…나 미치겠어.>
영화에서는 다리를 활짝 벌리며 남자에게 박아달라는 여자의 교성이 더욱 크게 들렸다.
정 이사는 잠시 영화를 보는 척 하다가 한 손을 슬쩍 여자의 허벅지 위에 올렸다. 치마 아래있는 여자의 허벅지가 브드럽게 느껴졌다. 여자는 잠깐 움찔하는 것 같았지만, 이내 다시 영화만을 보고 있었다. 정 이사의 손이 서서히 여자의 허벅지를 치마 위로 쓰다듬어 내려갔다.
“아니…이 년 스타킹도 신지 않았네. 오늘 작정하고 나온 년이군. 무릎도 부드럽고…허벅지 안살도 부드러울까? 흐흐흐”
무릎 맨살을 만지던 정 이사가 여자의 다리 사이로 손을 움직여갔다. 부드러운 여자의 허벅지가 점점 벌어지면서 정 이사의 손을 받아들였다. 치마 속이 여자의 보지에서 나오는 열기로 금새 더워졌다. 여자의 허벅지를 만지던 정 이사가 손을 갑자기 치마 속으로부터 뺐다. 조그맣게 신음 소리를 내던 여자가 손이 빠져나간 자신의 다리 사이를 아쉬운 듯 내려다봤다.
정 이사는 이번엔 여자의 어깨 위에 손을 올렸다. 정 이사는 여자의 어깨와 팔을 천천히 쓰다듬다가 여자의 가슴을 옷 위로 만지기 시작했다. 옷 위로 만져지는 여자의 가슴은 크고 탄력이 있었다. 정 이사의 자지가 힘을 받으며 서서히 바지 속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정 이사는 한 손으로 여자의 투피스 단추를 풀르고 브라자를 위로 올렸다. 정 이사의 큰 손이 모자랄 정도로 풍만한 여자의 가슴이 튀어나왔다.
정 이사는 손가락에 침을 바르고는 그녀의 젖꼭지를 꼭 쥐었다. 여자의 입에서 조금 더 크게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하아…하아…웁…”
정 이사는 우왁스럽게 여자의 젖가슴을 쥐어잡았다. 물컹한 여자의 젖가슴이 정 이사가 가슴을 쥐어짤 때 마다 이리저리 다른 모습으로 일그러졌다. 여자의 젖꼭지가 일어섯다. 정 이사는 고개를 숙여 여자의 젖꼭지를 입으로 빨았다.
“아~악”
쾌감을 참던 여자가 더 이상은 참기가 어려웠는지 자신의 젖가슴을 빠는 남자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는 자신의 젖가슴에 더욱 밀착시켰다.
“더 쎄게 빨아줘요. 더 쎄게”
정 이사는 이제는 포도알 처럼 커진 여자의 젖꼭지를 잘근잘근 깨물었다. 그리곤 다른 한 손을 허전해진 여자의 치마 속으로 집어넣었다. 손 끝에서 까실까실한 여자의 팬티 촉감이 느껴졌다. 정 이사는 여자의 팬티를 바로 벗기지 않고 여자의 갈라진 곳을 가운데 손가락으로 그어갔다. 팬티가 더욱 습해지면서 여자의 신음 소리가 커져갔다.
정 이사는 팬티를 옆으로 젖혔다. 애액에 젖었지만 억센 보지털이 잡혔다. 정 이사는 거칠게 여자의 보지털을 한웅큼 잡아서는 거칠게 당겼다. 여자의 고개가 더욱 뒤로 젖혀졌다.
“이년 아주 색꼴이네.”
정 이사의 손가락이 이젠 여자의 보지를 둘로 쪼개가기 시작했다. 여자의 보지는 이미 흘러나온 애액으로 질퍽거렸다. 정 이사는 여자의 보지 속으로 손가락을 하나, 둘 넣어서는 휘젖기 시작했다.
“더 넣어줘요. 아흑…미치겠어. 손가락을 더 넣어줘.”
여자가 뜨거운 입김을 정 이사의 귀 속에 뿜으며 애걸했다.
“좋아. 더 넣어주지. 이 잡년아.”
정 이사의 손가락이 하나 더 여자의 보지 속으로 들어갔다.
“뿌적뿌적뿌적”
정 이사는 여자의 팬티를 끌어내렸다. 엉덩이를 들며 팬티 내리는 것을 도와준 여자의 팬티가 여자의 발끝에 걸렸다.
“벗겨. 이 쌍년아….”
여자는 엉거주춤 자리에서 일어나 정 이사의 바지를 내렸다. 팬티를 내리자 거대해진 정 이사의 자지가 그녀를 보며 꺼덕거렸다. 여자는 정 이사의 자지를 손으로 잡더니 고개를 내려 정 이사의 자지를 빨려했다.
“쌍년…뭘 빨려구 그래? 아직 아니야. 뒤로 돌아 이년아…”
정 이사는 여자의 허리를 잡고는 자신의 앞으로 여자를 자리잡게 했다. 그리곤 여자를 자신의 위로 앉혔다. 정 이사의 팔이 그녀의 무릎 안쪽으로 들어가서는 안아올렸다. 여자의 다리가 활짝 벌려졌다. 정 이사는 그대로 자신의 자지 위로 여자의 보지를 앉혔다. 자지가 여자의 보지 끝까지 들어갔다.
“아으으으…..나 미쳐…박아줘. 내 뱃속을 뚫어줘. 자기 멋져. 아흥 자기야….”
어느새 여자는 정 이사를 자기로 부르고 있었다.
“뚤어주지. 니 년 보지를 왕창 뚤어주지.”
정 이사는 앉은 자리에서 여자를 펌프질했다. 여자는 정 이사의 좃을 더 깊게 받아들이려고 엉덩이를 최대한 정 이사에게 밀착시켰다.
“이건 이제 힘들어. 이 잡년아. 업드려. 개 처럼 업드려봐. 아니, 더 들어. 니 보지가 벌렁벌렁 거리느게 보이도록 들어봐. 개 같은년 똥구멍도 벌렁거리는구만.”
정 이사는 조금 더 편해진 자세로 여자를 뒤에서 박아댔다.
“으…이 년 이제 느끼는거냐? 보지가 오물거리기 시작해. 이 잡년…이 씨발년…”
‘부직부직 뿌직뿌직”
“아으…자기야…자기 멋져…더 박아줘…내 보지…자기 좃이 꽉 찬 것 같아. 아흐흐응”
“아…쌍년 시팔년…아…더 못 참겠어.”
‘울컥울컥’
한참을 좃질하던 정 이사의 자지 끝에서 허연 좃물이 여자의 보지로 흘러들어갔다.
잠시 여운을 즐기던 여자가 정 이사의 좃을 빼고는 뒤로 돌아서서 그 자리에 쭈그려 앉았다. 여자은 좃물과 자신의 애액으로 범벅이 된 정 이사의 자지를 입에 물고는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좃물을 모두 빨아들였다. 쭈그린 여자의 보지에서 정 이사의 좃물이 꾸역꾸역 흘러 바닥에 떨어졌다.
“으윽… 이년 정말 대단한 색꼴이야. 으음… 오늘 정말 횡재했어…”
마지막 좃물까지 나온 걸 확인한 여자는 발목에 걸친 자신의 팬티를 가지고 먼저 정 이사의 자지를 닦고는 자신의 보지도 닦았다. 여자는 침착하게 정 이사의 팬티를 올리고는 바지까지 입혀줬다.
“오늘 정말 좋았어. 수고했어. 이건 내 좃물 받아준 값이야.”
정 이사는 지갑에서 10만원짜리 수표를 꺼내서는 여자에게 건내려했다. 여자의 손에 올려진 수표 두장 가운데 하나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정 이사는 몸을 굽혀 수표를 주웠다. 하지만 떨어지면서 의사 사이에 끼였던 수표가 약간 찢어졌다.
“흠…미안한데…찟어진 수표를 줘서 말이야….”
정 이사는 여자에게 수표를 주고는 극장을 나왔다.
“정말 멋있는 남자야. 돈도 20만원씩이나 주고…”
여자는 자기 손에 쥐여진 수표를 핸드백안에 넣고는 옷매무새를 고치고 극장을 나왔다.
정 이사가 극장을 나왔지만 밖은 아직 환한채 그대로 였다. 정 이사는 극장이 있는 골목길을 빠져나와 대로변에서 택시를 잡기 위해 서 있었다. 시간대가 그래서 그런지 빈 택시가 바로 잡히진 않았다. 어렵사리 택시를 잡은 정 이사가 택시 손잡이를 잡으려 할 때 누군가 자신을 불렀다.
“아버니~임!”
정 이사가 소리나는 곳을 보니 얼마 전에 본 자신의 며느리인 희영이 자신을 향해 헐래벌떡 뛰어오고 있었다.
“오…니가 웬 일이냐?”
“대학 동창 만나고 집에 가는 길이에요. 아버님은요?”
“엉? 으응…나도 오늘은 회사일이 이 근처에 있어서 일 마치고 집에 들어가는 길이야.”
“그러세요? 어머…아버님…넥타이 좀 바꾸셔야겠다. 얼룩이 졌어요.”
“응? 아마 점심 먹다가 흘린 모양이야. 나이가 먹으니까, 자꾸 음식을 흘리는구나.”
“아버님, 제가 멋진 넥타이 하나 사드릴께요. 젊게 보이시는걸로요. 가세요.”
희영은 정 이사의 팔짱을 끼더니 길 옆에 있는 양품점으로 정 이사를 끌고 들어갔다. 가게 안에서 넥타이를 한참 고르던 희영은 넥타이 하나를 꺼내서는 정 이사에게 내 놓았다.
“이게 좋겠어요. 빨간색 스트라이프. 젊게 보이고, 또 아버님은 항상 정장하셔야 하니까. 어때요?”
“그래…좋구나…고맙다.”
정 이사는 정말 며느리 하나는 잘 얻었다고 생각했다. 초등학교 교장 선생을 아버지로 둬서 그런지 예의 바르고 거기다가 애교까지 만점인 며느리를 볼 때 마다 흐믓한 생각이 들었다.
“이거 얼마죠?”
“네…7만원 입니다.”
“여기 있어요.”
“수표는 뒤에 이서를 해 주셔야 합니다.”
수표에 이서를 하고 있는 며느리의 손 끝은 보고 정 이사의 눈이 커져갔다.
* 맘에 안들더라도 리플 좀 팍팍 달아봐여!
희정이 이서하고 있는 10만원권 수표는 옆이 찟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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