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끓는 왕초의 불기둥 - 2부
본문
이렇게 왕초는 명희에게 감미롭게도 소근거리듯이 말하며 그럴듯하게 설득한다.
명희는 안돼요...큰일나요...할줄 알았는데...... 아니 이게 왠 일인가!
못이기는 척 하면서도 기다렸다는듯이 그래요...그래도...되겠어요?하는 것이 아닌가.
이 말 한마디에 왕초는 쾌재를 부르며 다 된 밥이로구나 이제 남은 것은 떠 먹기만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새마을 열차는 왕초가 출장다닐 때마다 여러번의 공로를 제공해 주더니 오늘도 어김없이 굴러 들어올 복을 한아름 안겨 주는 가교역활을 또 해주고 있다.
어느새 동대구역에 도착하였다. 명희는 미동도 하지 않고 눈을 감고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 듯 하였다.
아마도 친정이나 남편에게 둘러 댈 변명꺼리를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남편에게 전화오면 어떻게 대답하고 엄마에게 어떻게 대답하라고 시킬 궁리를 하는 것 같았다. 가재는 게 편이라고 친정엄마는 딸의 손을 들어 줄 것이 아닌가...명희는 순간의 선택으로 결단력이 남다르게 대단하다. 열차는 동대구역에서 손님을 내리고 다시 태우더니 또 다시 부산을 향하여 마지막 코스를 내 달리고 있었다.
이제부터 왕초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진도가 빨라진 것에 고마움을 느끼며 진정으로 명희의 보드라운 손을 그 동안 몇번을 망설이다 만 그 손을 슬그머니 잡아본다. 명희는 마지막 자존심이라는 듯이 이제서야 안돼요...하며 내숭을 떨며 다시 손을 빼려 한다.
왕초는 먹이감을 놓치기라도 한양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더욱 두 손으로 움켜잡는다. 명희는 체념한 듯이 그대로 왕초의 손에 모두 다 맡긴다.
이렇듯 엉큼스러운 민호는 남자들의 속성인 도둑놈 근성과 늑대같은 속성을 두루두루 다 갖고 있는 속물이다.
동대구역에 내릴 사람이 무엇에 홀렸는지 부산까지 따라 오게 되니 마냥 복에 겹게만 느껴진다.
이렇게 두 여인이 되어 부산역 앞에서 택시를 타고 목적지는 송도로 정하여 달려가고 있었다.
택시기사는 잘 아는 횟집이 있는데 그리로 모실가요? 왕초가 그러세요...대답하니 택시기사는 서울에서 다정한 부부가 부산에 여행내려 오는 관광객인 것으로 자기 멋대로 착각하는 것 같았다.
어느덧 송도 횟집앞에 택시가 멈추더니 안내하는 아줌마가 재빨리 달려나와 가방을 받아 들고 안으로 들어간다.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다정하게 뒤 따라 들어 가야만 하였다.
바다가 잘 보이는 전망좋은 이층방에 앉으니 석양이 지는 남해바다는 더 한층 노을지는 풍경이 장관이었다.
옥돔한마리로 싱싱한 횟감을 안주삼아 첫잔으로 소주 한짠식한 명희는 벌써부터 얼굴이 상기되듯 두 볼이 붉으스름하게 물들어 오고 있는 것이 지금 막 지고 있는 석양의 노을빛과도 같았다.
이렇게 부산 송도 바닷가 횟집에서 저녁을 먹으며 시간을 보낸 후 높은 언덕위에 자리잡은 바다를 향한 모텔로 들어가서 설레이는 흥분으로 명희와 함께 첫날밤의 여장을 풀었다.
망망대해의 바다는 어둠에 덮이고 저 멀리 등대불만이 깜박거리며 철썩철썩 들려오는 파도소리만이 귓전을 울리고 있었다. 명희는 낯선 분위기에 어색한 듯이 서성이고만 있다.
왕초는 익숙한 솜씨로 옷도 못 벗고 서 있는 명희를 처음으로 허리를 힘껏 끌어 안으며 으스러지듯이 포옹을 하면서 야들야들한 입술을 더듬어 들어갔다.
가쁜 숨을 몰아쉬듯 명희는 이왕 주려면 홀딱 벗고 주라는 말이 실감나듯이 거칠게 없는 부산의 해변가에서 왕초의 강한 흡입력에 송두리째 빨려 들듯이 몸을 비틀면서 흐느적흐느적 거리며 뜨거운 몸이 불타오르고 있다.
피가 끓어 오르는 왕초는 명희를 껴안은채 침대위로 쓰러지면서 한손으로는 명희의 상체를 요지부동을 못하게
힘껏 끌어안고 입술과 혀로는 비너스 같이 길죽하게 잘 빠진 목덜미에 더운 김을 훅훅~~~~~ 쏟아내며 아이스크림을 혀로 햝듯이 조금씩 조금씩 먹더니 혀를 이러저리 돌려가며 햝아 내고있다.
왕초는 어느새 한 손으로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명희의 젖을 감싸고 있다. 브레지어를 벗겨 내고는 아래도리에 중요한 부분을 살짝 가리고 있는 손바닥만한 팬티를 발가락으로 밀쳐내며 돌돌 말리듯이 훌러덩 벗겨 내렸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명희의 벌거숭이가 된 알몸은 토실토실하게 탄력이 있으며 매끈매끈하게 부드러우면서도 하얀 우유빛같이 눈이 부셨다.
왕초는 이러한 명희의 그대로 다 드러 내 놓은 백옥같은 나신을 보자 겉잡을 수 없는 화염에 활활~~~~불타오르기 시작했다.
근육질의 왕초도 어느새 울퉁불퉁 당당한 몸둥아리를 드러내면서 명희의 나긋나긋하며 야들야들한 살이 섞이게 되자 뜨거운 열기는 더 한층 화끈화끈 달아 올랐다.
그러면서 왕초의 애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일품이었다. 입놀림과 손놀림의 기교만으로도 특급 기술자다운데 이제는 무릎과 정강이와 발등까지 총 동원되어 활용하니 내노라 하는 활량들을 무색케 했다.
이렇게 왕초의 테크닉으로 명희는 이미 무너져버렸기 때문에 새...하얀 침대시트 위에서 양 다리는 고속도로처럼 양 갈래길로 쫘.................아..............악 갈라져 쭉 뻗어 다 잡혀 먹기만을 기다라는 듯 하였다.
왕초는 30분이상 전희로 애무만을 하고 있으니 명희는 피가 마르고 바짝바짝 목이 타 들어 간다.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는지 왕초의 상체를 더욱 두 팔로 휘감으면서 아래에다가 묵직한 것을 쑤셔 넣어 주기만을 애원하고 있다.
삽입에도 도가 있다는 것을 잘 아는 왕초는 기회는 이때다 하고 왕초다운 큰 대물의 물건을 불뚝세워서 뜨끈뜨끈하게 잘 달구어져 있는 불기둥으로 계곡 속 무성한 숲을 헤치며 딱 벌리고 있는 동굴 속을 향하여 돌진 해 들어가기를 시작한다. 명희는 애간장을 녹이며 기다려오던 왕초의 불기둥이 뻑뻑하게 빨래판같은 주름을 드드득 하고 소리를 내며 들어오니 어찌나 좋은지 머리꼭지에서 쥐가 나는듯하며 어.................여여여 하면서 머리를 좌우로 뒤 흔들어 댄다.
노련한 왕초는 반응을 살피며 우람한 대물을 자궁속 저................깊은 곳까지 다 밀어서 집어 넣자 명희는
아......................악............................아.................악하고 무의식적으로 소리를 지른다.
그 소리에 왕초는 능글맞게도 미소를 띠며 그러면 뺄까?하며 물으니
명희는 그게 무슨 소리냐며 놀라듯이 아................아니...............아니예요. 하더니 배속 깊게 어디까지 들어왔나 확인해 보려는 것인지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본다.
그러면서도 느낌은 머리 끝까지 치솟아 오를것 같다고 하며 너무너무 좋아서 빼지 말라고 아............아니예요.하였던 말이 우스웠던지 키득키득 대며 웃고 있다.
30분간의 전희시에 애무로만도 절정을 느껴왔는데 이제는 쇠말뚝 같은 남성의 심볼이 헤집으며 요동을 치니 분간할 수 없이 오르가즘으로 치 닿는다.
질속에 깊고 꽉차게 참나무 몽둥이 같이 가득 들어차니 오래 머물수록 성감은 형언할 수 없이 더욱 좋아진다.
이제는 극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멀고 멀기만 한 항해에 여정은 아직도 남아 있다. 왕초는 길고 꽉차게 들 쑤시며 들어갔던 불기둥의 물건을 쑤.................욱하고 다시 빼면서 뒤로 후퇴하고 나오니 바퀴에서 구멍이 나면 푸................우하고 바람이 빠지듯이 구멍에서 압력을 받았던 공기가 푸............우하고 똑같이 공기가 빠져 나온다. 끝까지 빠져 나왔던 페니스는 이제는 문전 앞에서만 간질간질하게 민대가리 같이 둥굴 넓적하며 콩알만한 혹이 달린 양물로 동시에 몇번의 자극을 가하니 명희는 꺄................르르르르르 숨이 넘어가며 절정에 올라서면서 왕초의 몸을 있는대로 꽉 감싸 안는다.
그러면서 말도 안되는 오만소리를 다 내고 있으니 노를 힘있게 저어간다. 그럴수록 명희는 야시콜콜하며 세콤달콤하다면서 어쩔줄 모르게 좋아하면서도 그만그만 소리를 연발한다.
왕초는 명희가 만족해 하는 괴성소리만으로도 흐뭇함을 느낀다. 본격적인 피스톤 운동으로 피치를 올리며 질벽을 귀두와 음경으로 반복적으로 자극하니 명희는 또 달아오르려 한다면서 황홀한 쾌락에 절정이 연달아서 쉽게쉽게 여러번 몰려오며 느끼고 또 느끼는 것이었다.
테크닉의 대가다운 왕초는 아직도 사정을 안 했기 때문에 노를 저어 갈수 있는 여력은 아직도 남아 있었다.
이번에는 질과 음핵을 간접적으로 소음순과 대음순을 동시에 터치하며 압박하듯 우람한 대물로 용두질 쳐주니 명희는 오르가즘에 큰 절정을 난생처음으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황홀한 쾌감을 느껴 보았다.
이렇게 질 높은 절정을 맛볼수록 아래 계곡에 음수는 질질 싸서 홍수를 이루었다. 마른나무 가랑잎에 불이 붙듯 훨훨 타들어 가던 불길도 서서히 꺼져가면서 명희는 구름위에서 꿈만꾸었던 것 같이 느껴진다면서 부산까지 오기를 잘 하였다는 생각이 드는지 큰 선물을 받은 것에 대하여 왕초에게 수고하셨어요...너무너무나 좋았어요...하고 인사를 한다.
그러니 왕초는 마지막 후해로 A/S를 해 주면서 손바닥으로 명희의 치골을 감싸고 살살문지르며 쳐 주면서 여자의 치부는 손바닥만으로도 다 덮을 수 있는 음부인데 어째서 그 속은 우주의 세계와 같이도 광활하게만 느껴지는 것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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