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부킹중 -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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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아내 내아내 쓰다가 갑자기 왜 이상한 제목이 나오나 의아해 하실건데...
그건 소설이구....
이건 실화입니다
오늘 짤막하게 프롤로그? 쓰고 내일 결말 쓰면 끝인글^^
아내는 어제 저녁 8시쯤 집을 나섰습니다
복장은 온몸승부에 보면 레이블 이라는 아이디로 올라가 있으니 보시길^^
친한 친구 생일이라 같이 놀아준다고 나갔죠
그 친구는 3살2살배기 아이가 둘인지라...외출도 맘대로 못하다가...
생일이라 남편한테 생일선물도 필요없으니 하루만 나가서 놀다오겠다고 했다더군요
그래서리 여차저차 후배까지 셋이 만난다고 나갔는데...
11시쯤 전화하니 후배는 가고 둘이 나이트 간다더군요
잠이 들었다가 일어나보니 2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 받습니다
다시 잠이 들었다가 3시쯤 전화가 와서 받으니 나이트에서 이제 나간다는군요
멋진 남자랑 부킹 많이 했어? 하니...아니 없어
그리고 들어오겠거려니 하고 잠이 들었는데...
애기가 울어서 잠깐 깨서 보니 5시 반....
전화를 하니 시끄러운 음악소리...
" 어디야? "
" 노래방 "
" 둘이 노래방 갔어? "
" 아니...둘이 갔겠냐... "
" 부킹할만한 남자 없더라매 "
" 어떤애들이랑 부킹해서 왔는데 얘가 도망간거 같아 "
" 그럼 그사람들이랑 혼자 있어? "
" 응 ... 궁금해? "
" 응 "
" 얘네들...자기보다 어려 ㅋㄷ "
( 참고로 전 31살이고 아내는 36살입니다 )
" 몇살인데? "
" 79년생 ... 근데 얘네들 나한테 목을 매네....처음에 부킹 했다가 다른 사람들이랑 부킹하다가 다시 만났어"
" 싱싱하네 ㅎㅎ 잘 놀다와 "
" 응 "
요기까지 방금 전화통화내용....
2:2 에서....친구는 도망갔다고 하고....
뭐 애초에 그 친구는 그애들 관심대상이 아닐겁니다 ㅎㅎ
얼굴도 예쁜편이 아니고 애 둘 낳느라 퍼질만큼 퍼진 몸이니...
궁금해지네요...
1. 지들끼리 아웅다웅 하다 놓친다
2. 한놈이 양보하고 한놈이 가뿐하게 따 먹는다?
3. 아내를 꼬셔서 둘이 같이 따 먹는다
어느쪽일거 같나요? ㅎㅎ
아내가 연하남이랑 결혼하긴 했어도 평소에 어린애들을 좋아하진 않지만....
아까 전화하는 분위기로 봐선....2번이라면 별 무리없이 아내와 모텔입성이 가능할거 같구...
3번은....글쎄요....뭐 작업에 능한 애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일단 아내는 나랑 같이 3섬 한거 빼곤 다른남자 둘이랑은 해본적이 없어서리....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어쩌면 시간이 늦어서 1번일지도 모르죠 ㅎㅎ
지금 5시 50분인데...
제가 아침에 출근해야 하니 8시까진 들어와 줘야 하거든요^^
한번 찍어보시길....정답은 내일 올려드리죠^^
1번이라면 결론이 시시하게 되버리겠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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