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 4부
본문
이렇게 또..
좆같은 하루를 끝냈다.
집으로 돌아와
대충씻고,
방 구석에 처박힌다.
잘려고 드러누웠다.
결국, 또
미영이년이 생각난다.
죽어도 잊지 못할
그 장면...
또 손이
빤스속으로 들어 간다.
좆이 스멀스멀 힘을 받는다.
벌써 6개월이 지났는데도,
그 일만 생각하면
자지가 벌떡 벌떡 선다.
처음엔 가슴이 찢어졌었다.
그러나 지금은
자지만 뻣뻣해 진다.
-----
느낌이 이상했었다.
이 년이 언제부턴지
만나는 것에 적극성을 띠지 않고
만나서 좆을 박아대도
보지가 금방 마르고
이전에는 손만 갖다 대도
할딱 할딱 숨이 넘어가던게
최근에는 혀가 얼얼할 정도로 보지를 빨고 핥아줘도
조금 색색거리다가는
간지럽다고 키득키득 거리면서 피하고...
집에 일찍 들어간다고 했는데 전화를 안받고,
나중에 물어보면 일찍 잤다고 하고...
친구들 만나러 간다고 했는데 전화를 안받고,
나중에 물어보면 시끄러워서 벨소리를 못들었다고 하고..
내가 그것 때문에 뭐라하니까,
전화를 받긴 받는데,
목소리가 이상하고 자꾸 빨리 끊으려 하고,
더욱이 수화기로 들려오는 주변소리가
미영이년이 얘기하는 상황과 안맞고..
예를들어
신호가 한참 울린후에야 겨우 받고는..
집에서 자고 있는 중이었다고 하는데
주위에 뭔가 왁자거리는 소리가 나고
친구들과 술마신다고 하는데
주위가 조용하면서 티비 소리가 나든지,
뭔가 옆에서 버지럭 거리는 소리가 나고..
정말 의심이 확 땡기는 건
예전엔 전혀 그런적이 없었는데
섹스를 하고나서
“테크닉이 부족한 것 같에”라든지
내 자지를 가르키며 “자세히 보니까 별로 안크네”
라고 하면서 언듯 뭔가를 생각하는 표정을 짓고...
씨발..예를 들자면 한도 끝도 없다.
분명 뭔가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직접 확인을 하기로 작정을 했다.
일요일...
친구들과 약속있어서
날 못만난다고 한 날...
미영이년이 집에서 나간다고 한 시간보다
한 시간 일찍 미영이네 아파트 입구에 차를대고
기다렸다.
차안에서 줄담배를 피며
꼬박 한 시간을 기다렸다.
씨발년.... 나랑 만날 때 맨날 2,30분 늦으니까
앞으로도 한 2,30분은 더 기다려야 겠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년이 얘기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서,
아파트 입구에서 바쁜 걸음으로 쑥 튀어 나왔다.
어? 저...씨발년이..벌써 나오네..
근데,
분주한 걸음으로 어디론가 가고 있는
미영이년 차림새가 또 가관이었다.
작년 여름 한참 더울때
미영이년이 하얀 나시 원피스를 하나 샀는데,
하도 얇아서 브라쟈며 빤스며 있는 그대로 다 비쳐서
내가 뭐라고 하자 그 후로 한번도 안입었던 바로 그옷을
아직 채 여름도 되지 않았는데 걸치고 나온 것이다.
게다가,
내가 키가 작아서 미영이년은 늘 굽이 낮은 신발만 신었는데
언제 샀는지...
10센치도 훨씬 넘을 것 같은 가느다란 하이힐을
종아리에 온 힘을 주면서 찍찍 끌고 나오고 있었다.
아...씨발...
미영이년이 원래 168정도 되고 다리도 긴데
저렇게 입고 하이힐을 신으니까...
씨발...저렇게 늘씬하게 쫙 빠졌을 수가...
게다가,
가만히 지켜보니까,
철렁거리는 팔찌에
손바닥만한 귀걸이에
머리에 선글라스까지 꽂고
손눈썹을 붙였는지 눈꺼풀이 덜렁덜렁 거리고 있었다.
아니....저년이 저 지랄을 떨고 대체 어딜 가고 있는 걸까?
미영이년의 모습에 넋이 빠져 있다가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차를 슬슬 움직여
미영이년을 10 여 미터 떨어 뜨려 놓고 뒤를 쫒아갔다.
그정도나 떨어져 있는대도,
이년이 걸을때마다 옷이 몸에 휘감기며
등과 엉덩이에 브라쟈와 빤스자국이 선명히 드러나고,
길거리에 오고 가는 사내새끼들이 모두 힐끔힐끔 쳐다 본다.
씹쌔끼들...존나 꼴리겠지...
나도 벌렁거리는 가슴과 함께
좆대가리 묵직해 지기 시작하니까...
도대체 어딜 가고 있는 걸까..저년이..
하고 있는 순간...
큰길에서 조금 안으로 접어든 곳에
하얀 소나타가 번쩍거리며 서있었고
거기서 30대 초중반쯤 되보이는
어떤 느끼하게 생긴 새끼가 나오며
미영이년에게 손을 들었다.
씨발...내 차는 99년식 아반텐데..
더우기 이 새끼는
키가 180도 훨씬 넘어 보이고
덩치도 산 만했다.
미영이년이 하이힐을 신었는데도
그 새끼의 머리 중간밖에 안왔고
가뜩이나 비쩍마른 미영이년이 다가가
이 새끼 팔에 매달리니까
꼭 전봇대에 달라붙은 껌딱지 같에 보였다.
씨발..
저런 새끼가 미영이년을 깔고 뭉게면
미영이년은 숨도 못쉬고 뼈가 으스러질 것 같았다.
머야...씨발 그랬던 거야?
저런 곰같은 새끼 밑에 깔려서
숨이 콱막히도록 짖눌려 죽고 싶어서
저렇게 홀랑 벗고
나온 거야?
이..씨발년...
가슴이 갑자기 뜨근해진다..
그 순간
이 새끼가 그 두꺼운 팔뚝으로
미영이년의 잘록한 허리를 감으며
들어 올리듯이 차에 밀어 넣고는 문을 쿵 닫고,
자기 자리로 와 차를 출발시켰다.
이제는 턱까지 덜덜 떨리는 걸
간신히 참으며..
나도 멈췄던 차를 다시 출발시켰다.
씨발...
내가 앞으로 무슨 꼬라지를 보게 되는 걸까....
아...니미...설마...
차 뒷창문으로
두 년놈의 뒷통수가 보이는데
뭐가 그렇게 좋은지
깔깔 거리고 난리도 아니다..
게다가 이 새끼가 가끔씩
미영이년 머리를 쓰다듬질 않나
긴 생머리 뒤로 손을 넣어
목덜미와 어깨를 더듬질 않나..
또,
미영이년도
저 새끼가 무슨 말을 했는지...
아주 좋아 죽겠다는 듯이 깔깔대며
저 곰같은 새끼의 어깨를 애교스럽게 때리다가는
그 두툼한 어깨에 손을 올려 놓고는
마치 음미라도 하듯 슬슬 조물락 거리질 않나..
그렇겠지..
씨발년...보지가 움찔움찔하겠지..
비쩍마른 내 어깨나 만지다가
저런 고릴라 같은 새끼의 두꺼운 살덩어리를 만지니...
어쩌면 벌써부터
보지물을 질질 쌀지도 모르지...
저...좆같은 년...
가슴이 콱 막히며
배속까지 뭔가 꿍 뭉쳐 오는데
희안한 건
그런모습을 뒤에서 훔쳐보는 내 자지가
마음과는 다르게 벌름 벌름 거리고 있는 것이다.
이 새끼는 또 왜 지랄이야...나 참..
떨리는 가슴과 손을 진정시키며
미영이년에게 핸드폰을 했다.
신호가 가고...
뒷 차창으로 보이는 미영이년이
갑자기 당황한 듯 하면서..
옆의 곰새끼에게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전화를 받는 미영이년 목소리가
축 가라앉아 있다..
가증스러운 년...쇼하구 있네...
“어디야? 친구들 만나러 가고 있어?”
“응..지금 친구들 만나러 가는 중인데..
일요일 쉬고 싶은데...가기 싫어 죽겠어..
머...그래도 할 수 없지..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그러게...좀 쉬면 좋을텐데...근데,
지하철 타고 가는 거 아니야?“
“으응? 아...으응....늦어서 택시 탔어..”
근데, 그때
이 새끼가 손을 들어
미영이년 어깨를 슬금슬금 더듬는다..
“아 ~! ”
전화기로 미영이년의 짧은 신음소리가 난다.
“응?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내가 묻자..미영이년이 숨을 한번 폭 내쉬고는..
“아...아니 ... 차가 갑자기 서서...”
미영이년이 어깨에서 이 새끼 손을 치우려고 한다.
그러나 이 새끼는 손을 치우지 않고
오히려 미영이년 머리를 젖히고 뒷 목덜미로 손을 넣고
더 심하게 목이며 어깨며를 주무른다..
“으..윽~ 응...저...내..내가 나..나중에 다시 전화할게..
친구들한테 전화 오는 것 같에...늦어서 전화하나봐..
응? 내가 다시 전화할게~“
그리고는 내 말을 기다리지도 않고
전화를 탁! 끊어 버린다.
저거였구나...
가끔 내가 전화를 했을때 특별한 이유도 없이
갑자기 전화를 끊어 버리던게...바로 저런 이유였구나..
니미...씨...발...
전화를 끊자 마자
미영이년은 곰새끼의 어깨며 팔이며 가슴이며를 마구 때린다.
그러나 이 새끼는 미동도 하지 않으며 좋다고 웃고
오히려 미영이년의 갸냘픈 어깨를 감싸며 확 땡겨 안고는
미영이년의 출렁거리는 머리와 귓바퀴 언저리를 한번 빨아 주고
더 꽉 끌어 안아 미영이년의 머리를 자기 어깨에 기대게 한다..
그러자 이제는 미영이년도 아예 몸을 움직여
이 새끼에게 안기기 좋게 고쳐 앉고는
이 새끼의 두꺼운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또 뭐라고 하는지 두 년놈은 좋다고 깔깔댄다...
저..씨발것들이 분명 내 얘기를 하면서 웃는 걸거 잖아..
머리로 열이 확- 뻗친다.
미영이년이 이 새끼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자
새끼의 두툼한 팔이 미영이년의 가느다란 목에 둘러 쳐지고,
솥뚜껑만한 손이 훤히 드러난 미영이년의 갸냘픈 어깨를 덥어 버리고는
슬슬 주물럭 거린다.
새끼가 목과 어깨를 슬슬 주물럭 거리자
갑자기 둘의 대화가 없어 지는 것 같다.
그리고 한참을 그러자
미영이년이 먼저 몸을 들썩이며 이 새끼쪽으로 돌려 앉고
이제는 아예 이 새끼의 가슴으로 바싹 안겨 간다.
그러자, 이 쌔끼의 손도 슬며시 미영이년의 어깨를 지나
미영이년의 가슴께로 내려간다...
뒤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지금 저 새끼의 손은 미영이년의 불룩한 유방 근처에 있을 것이다.
차가 서울을 벗어나 교외쪽으로 빠지고,
어딘지도 모를 한적한 도로로 접어 든다.
어느새 두년놈은 더 이상 한마디 대화도 하지 않는다....
단지,
녀석의 팔이 들썩 들썩이고
그때마다 미영이년의 어깨와 머리도 움찍 움찍 거린다.
저 씹쌔끼의 팔의 자세와 미영이년의 오른팔이 쳐들려 있는 걸로 봐서
저 곰같은 새끼의 손이 나시를 들추고 미영이년의 야들야들한 겨드랑이를
파고들어가 있는게 틀림없다.
그리고는 당연히..
미영이년의 불룩한 유방을 덮고 있겠지...
난 머리꼭대기로 피가 치솟는 걸 느낀다.
입이 바싹마르고 가슴과 손발이 덜덜 떨린다.
내가 지금 운전을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르겠다.
도저히 진정이 안된다.
그러나 그와중에
내 자지는 벌써 푹 젖어 있었고
팽팽해진 좆대가리가 청바지 안쪽에서 구부러지고
자지털이 그 사이에 끼어 좆대가리가 아파왔다.
손을 내려 꾸부러진 자지를 폈지만 자지는 이미 터질 것 같았다.
결국,
바지쟈크를 열고 빤스속에 있는 자지를 꺼냈다.
시뻘건 자지가 땀과 윤활유에 번들거리며
툭 튀어 나와 허공에 불뚝 선다.
다시 앞을 봤다.
저 씹새끼의 팔의 움직임이 계속 되고
미영이년의 들썩거림도 심해진다.
이제 미영이년은 아예 저 개새끼의 가슴에 폭 파묻혀 있다.
그러다 갑자기 새끼의 팔이 더 밑으로 쑥 내려가고
그러자 미영이년의 오른쪽어깨와 팔이 더 위로 확 올라간다.
아마 이 새끼의 손이 미영이년의 부라쟈를 젖히고
미영이년의 오른쪽 유방을 한움큼 움켜잡는 것 같다.
저 곰같은 새끼의 두꺼운 손바닥안에서
이미 바짝 꼴린 미영이년의 젖꼭지가 이리저리 튕겨 다니겠지..
저 솥뚜껑같은 손으로 미영이년의 불룩한 유방을
떡주무르듯이 콱콱 주물럭 거리고 있겠지..
미영이년의 몸짓이 장난이 아니다.
이제는 머리까지 흔들어 댄다.
자세히 보니, 미영이년의
길고 풍성한 머리카락과 손바닥만한 귀거리까지
좌우위아래로 출렁거린다.
그러다가 이년이 결국 견디지 못하겠는지
갑자기 얼굴을 확 쳐들어 올리고
손으로는 녀석의 얼굴을 감싸고는
새끼의 목에 키쓰를 해댄다.
그러다가는 그것도 성에 안차는지 혀를 길게 내밀어
저 느끼한 새끼의 까칠까칠 수염이 났을 턱까지 핥아 대고는
이제는 몸을 들어올려 손으로 새끼의 얼굴을 감싸안고는
새끼의 턱주가리와 뺨을 입안 하나가득 넣고 죽죽 빨아 댄다.
한동안 미영이년이 이 새끼를 찍고 빨고 있는데
차가 갑자기 국도 옆의 샛길로 확 빠져 버린다.
순간적으로 일어 난 일이라
난 차를 꺽지 못하고 그냥 샛길을 지나쳐 버렸다.
급히 브레이크를 밟고 갓길에 차를 세우고는
덜덜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갓길에서 빽으로 차를 몰았다.
샛길까지 빽으로 차를 몰고와
샛길로 급히 차를 몰았다.
아 씨발..여기까지 와서 놓치는 거 아니야...
마음이 조급하고 목이 바싹바싹 탔다.
그러나 샛길로 접어들자 길이 몇갈래로 갈라져있었다.
이 년놈들이 분명 뻑하기 좋은 장소를 찾아 갔을텐데...
도대체 어딜까... 어디로 갔을까..
왼쪽으로 꺽어져 가는 길에 조그만 산등성이와 숲이 있었다.
저쪽이겠다..싶어 조급한 마음으로
왼쪽으로 차를 꺽었다.
숲으로 들어 섰다.
그러나 하얀소나타는 보이지 않는다.
양옆 숲속을 살피며 천천히 차를 몰고 갔으나
차를 세울만한 장소도 잘 없고
게다가 한 5분정도 가자 숲이 끝나며 마을이 나왔다.
마을에서 급히 차를 돌려 나왔다.
결국 그렇게 20여분을 헤매다
다시 처음 접어든 샛길 쪽으로 왔다.
아까 갔던 반대방향으로 소축사 같은 것이 있었다.
그쪽으로 차를 몰았다.
마음은 더 조급해지고
얼굴은 화끈거리고
손, 발 뿐만이 아니라 온몸이 덜덜 떨렸다.
축사 가까이와서 차 속도를 줄였다.
혹시 축사 뒤쪽에 있나...?
차가 서서히 축사를 지나면서 축사 뒤 쪽으로 오자
아니나 다를까 축사 뒤쪽 구석에 햐얀소나타가 서있었다.
나도 모르게 급브레이크를 밟고 재빨리 후진을 했다.
다시 가슴을 진정시키고
차를 축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차밖으로 나왔다.
축사쪽을 향해 가는 내 발걸음이 후들거리고
자꾸 발을 헛딪었다.
축사까지 와 축사벽에 바짝 붙어 축사뒤 공터를 봤다.
그러나 축사 뒤쪽 멀리 구석에 차가 박혀 있어 차 안이 잘 안보였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차의 뒤 유리창으로 녀석의 산만한 덩치가 움직이고 있는 것이 보였다.
녀석의 굵은 어깨에 가느다란 여자의 팔이 감겨 있는 듯도 했다.
그러나 그냥 다가가면 내 모습이 훤히 보일 것이다.
결국 냄새나는 축사 안으로 들어 갔다.
소들이 꾸물거리며 게으르게 왔다갔다 하고
몇몇 놈은 내게 시선을 보냈다.
후들거리는 발을 옮겨 축사 끝
년놈들이 있을 만한 곳 창문아래까지 갔다.
몸을 숙이고 창문아래까지 가자
창문 넘어로 미영이년의 비명에 가까운 신음소리가 들렸다.
"비명을 질러? ..이년 아주 죽는 구나 죽어.."
더러운 축사벽에 몸을 기대고 숨을 죽였다.
씨발 년놈들의 소리가 적나라하게 넘어 들어왔다.
“어헉! 어헉! 악~악~ 아아악~!”
“아~ 씨발 너무 좋아...미영아 니 보지...니 보지..아...좋아..”
“아아아~~으으윽...아학~! 아학~!”
저 씨빨 것들의 신음소리로 봐서
이미 거의 끝까지 온 것 같다.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차 지붕이 보였다.
더 몸을 일으켰다.
차 안이 서서히 시야에 들어오고
곧
저 곰같은 새끼의 산만한 덩치가
갸냘픈 미영이년을 깔고 뭉개고 있는 것이 눈에 들어 왔다.
미영이년은 그 무거운 덩치에 깔려 숨도 제대로 못 쉬면서도
가느다란 팔로 새끼의 목덜미에 죽어라 매달리고 있었고,
새끼의 두꺼운 머리와 목, 어깨는 이미 땀으로 흠뻑 젖어
밑에서 앙탈을 부리고 있는 미영이년의 얼굴로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몸을 덜덜 떨며 더 위로 일어섰다.
새끼의 커다란 덩치 밑으로
깔려 죽을 듯한 표정을 한 미영이년이
눈을 있는대로 꼭 감고 입을 쩍 쩍 벌리고 있는데,
입술 주위가 온통 새끼의 침과 땀으로 범벅이되어
턱으로 침이 질질흘러 내리고 있고..
차 시트 사방에 미영이년의 풍성한 머리결이
이년이 머리를 흔들때마다 출렁거리고 있었다...
그 아래로는,
존나 급했는지
원피스와 브라쟈를 한쪽 어깨만 벗겨 내려
그 밖으로 튀어 나온 미영이년의 허옇고 불룩한 유방이
저 씹쌔끼의 시커먼 손가락 밑에서 이리저리 불룩불룩 거리고 있는데
저 곰같은 새끼가 얼마나 빨아 댔는지
침으로 번들거리는 젖꼭지가 새빨갛게 충혈되어 있었다.
더 아래로는
허리까지 걷혀 올라간 온통 구겨진 하얀 치마자락 아래로
미영이년의 허연 엉덩이와 허벅지가
이 밝은 대낮의 빛을 받아 더욱더 하얗게 훤히 드러나 있고...
미영이년의 싱싱하고 길쭉한 다리는 양옆으로 있는대로 쫙 벌어진 채
허공으로 들려 허우적 거리고 있는데,
그 다리의 한쪽 발목에는
채 다 벗지 못한 미영이년의 조각만한 하얀 빤스가 돌돌말려 매달려 있고,
미영이년의 가느다란 하이힐도 그대로 신겨진채
발가락에 걸려 흔들리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새끼가 좆물을 싸려 하는지
엄청난 스피드와 힘으로
미영이년의 보지를 깨부술듯이 쳐대기 시작하자..
한쪽 발목에 빤스를 매달고
하이힐도 채 벗지 못한 미영이년의 다리가 경련을 일으키며
저 돼지같은 새끼의 비게허리를 있는 힘껏 감고 조이기 시작했다...
"악~악~ 아퍼! 아아악~아퍼!! 아퍼!!"
"아..나 싼다 싼다...아..이 보지 보지...으으윽~!"
저 돼지같은 새끼의
육중한 엉덩이가
저렇게 가느다란 미영이년을 그 무거운 몸뚱아리로 짖눌러 놓고는
아예 미영이년의 보지를 뽀개 버릴듯이
미영이년의 다리사이를
더욱더 힘껏 쾅쾅 찧어 대고 있고,
새끼가 그렇게 미영이년의 조그만 보지를
엉덩이와 굵은 좆으로 퍽 퍽 쳐 올릴 때 마다
아프다고 비명을 지르는 미영이년의 가느다란 몸 전체가,
훅 훅 차 시트위로 밀려 올라가고..
차 전체가 그에 맞춰 흔들 흔들 거렸다.
난 온몸에서 피가 터질 듯한 느낌을 받으며
벽에 몸을 기대고 서서 덜덜떨리는 손으로 자지를 꺼냈다.
창문너머로 들려 오는
죽을듯 숨넘어가는 미영이년의 비명소리를 들으며
자지를 잡고 흔들었다.
좆은 이미 좆물을 반이나 흘리고 있었고
결국,
몇 번 흔들지도 않아 좆물을 울컥 울컥 쏟아냈다.
그제서야 떨림이 조금 가라앉고...
손에 흘러내린 좆물을 닦지도 않은 채
난,
핸드폰을 꺼내
미영이년에게 전화를 했다.
축사 창문너머로
미영이년의 마지막 앙탈부리는 비명소리와
저 곰같은 새끼의 거친호흡과 신음소리에 섞여
미영이년의 핸드폰 벨소리가 울렸다.
받지 않는다...
다시 핸드폰을 했다.
받지 않는다..
다시 핸드폰을 했고..
역시 받지 않는다..
그리고,
그제서야
난,
왜 저년이 때때로
내가 그렇게 전화를 해대는 대도
받지 않는지
명확하게 이해했다...
------------------
이미 한번 쌌다.
그러나
미영이년의 발목에 걸려있던 하얀 빤스와
새끼가 내리 찧을때마다
미영이년의 목에서 터져 나오던 비명소리가 다시 귀에 쟁쟁거린다.
난,
또 다시 자지를 잡고 흔든다..
새벽 3시...
내일은,
또 끄덕끄덕 졸것이고..
또 그 대리새끼는 내게 뭐라 지랄하겠지...
니미 난,
좆같은 년에게 배신당하고
좆같은 회사에 겨우 들어 온,
씨발...
좆도 아무것도 없는
신입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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