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사 - 11부
본문
김기사는 사모님으로부터 호출을 받았다
“슬슬 근질거릴때가 됐지 아마…흐흐”
김기사는 사타구니를 한번 움켜쥐고 사모님을 찾았다
그러나 사모님의 얼굴을 보는 순간 자신의 착각이라는 걸 알았다
“김기사…요즘 뭐 안좋은일 있어?”
“네?”
“요즘 맘에 안들어… 하는게…그리고 차가왜 이리더러워…오늘 차좀 잘 닦아놔….세차두 안하나보지?”
“…네..죄송합니다”
차고로 가면서 김기사는 사모님의 냉랭한 얼굴을 떠올렸다
“이상하네…작은사모님을 알리도 없고…아줌마일도 그렇고…그런데 왜 저리 삐졌지?”
어제밤의 일을 알리가 없는김기사는 고개만 저었다
김기사는 오전내내 차를 광을 냈다
사모님은 창에서 김기사가 차를 닦는걸 보며 차를 마시고있었다
“아직은 네놈이 필요하단말야…그걸 일개 가정부와 나눌수는 없지….”
사모님은 차를닦는 김기사의 어깨를 보며 입맛을 다셨다
“내꺼를 순순히 내줄 내가 아니지…오후에 손좀 봐줘야겠어”
사모님 머리속에는 아줌마를 혼내줄 계획이 펼쳐졌다
아줌마는 회장님의 부탁도 있고해서 세차하는 김기사에게 음료수 하나를 들고 갔다
“어휴 차에 파리가 앉으면 낙상하겠네…뭐 이리 깨끗해”
”어, 노인네가 오늘따라 신경질이네 어휴 더워…아줌마 잘됐네 마침 더웠는데…”
아줌마의 손에든 음료수를 뺏어 벌컥벌컥 들이켰다
“급하긴….호호 이따 밤에 뭐할꺼야?”
“글쎄….”
“그럼 와…할말이 있거든 “
“말보다는 이게 필요한거 아냐?”
김기사가 사타구니를 흔들자 아줌마는 웃음을 터뜨렸다
“그것도 좋고…다른것도…”
“알았어..요즘 호강하네…이놈이…술상도 봐놔, 그리고 목욕하고 기다려…하하하”
김기사가 아줌마 엉덩이를 치자 아줌마도 싫지않은듯 미소를 지으며 집으로 들어갔다
“아줌마…아줌마 어딨어?”
”네 사모님….”
“오늘 나랑 쇼핑좀 가게 준비해..”
”네 사모님…”
꺠끗이 닦은 차를 손으로 한번쓸어보고 사모님이 오르자 김기사는 경쾌하게 페달을 밟았다
뒷자석엔 사모님이랑 아줌마랑 둘이 앉아 차창을 내다보며 김기사를 생각하고있었다
‘이놈은 아직 나두고 아줌마를 단단히 혼내 다시는 얼씬 거리지 못하게 해야지….’
‘뭐라고 김기사에게 말하지…회장을 팔면 잘 될까?’
김기사가 마트로 방향을 잡는데 사모님이 김기사에게 말을꺼냈다
“김기사 요근처 오피스텔로 가지….”
“쇼핑 안 가시나요 사모님?”
“잔말말고 거기로 가 그리고 퇴근해”
”네…”
김기사는 의아해 하며 차를 오피스텔로 돌렸다
쇼핑몰 근처에 오피스텔이 하나있었다
가끔 사모님이랑 쇼핑갔다가 들러 욕정을 풀기도 하는 그런 곳이었다
그곳에 가자는 것이 좀…
더구나 자신은 퇴근하라니…김기사랑 정사를 나눌 생각은 아닌데….
김기사가 차를 대자 사모님은 손을 흔들며 가라고 차밖으로 쫒아냈다
김기사는 뒷통수만 긁으며 주차장 밖으로 나갔다
김기사가 사라지자 사모님은 아줌마에게 쪽지하나를 건넸다
“아줌마 여기 써있는거 사서 여기 1010호실로 와…”
”네 사모님….”
아줌마도 아무소리 못하고 김기사처럼 차를 빠져나와 쇼핑몰을 향했다
사모님은 천천히 오피스텔로 가서 아줌마가 오길기다렸다
천천히 준비하며…
아줌마는 받아든 쪽지에 써있는 물품을 보며 고개를 저었다
‘아니 이거 집에 다있는데 왜 또사지..알수없네’
아줌마가 쇼핑몰 로비로 들어가려하는데 누군가가 아줌마 팔을 잡았다
“어머….누구”
”나야…”
김기사는 가지않고 아줌마를 기다렸다
“오늘 사모님 기분이 영그러네….”
”그러게요 이것봐요 집에 다있는데 이걸 또 사오라네…”
”그래?”
“얼른 사가야지 이럴때는 몸사리는게…”
”그래 이따 밤에 보자구…”
아줌마는 목록을 보고 맘을 고쳐먹었다
쇼핑물에서 꼭 사야될것이 하나도 없엇다
대부분 야채라 재래시장가서도 더 싱싱하고 좋은걸 싸게 살수있었다
‘그래 시장가서 사면 반에반값이면 되겠네…얼른 가서 사고 남은 돈은 내가….호호호’
아줌마는 나중에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자신을 힘들게 만들지도 모른채 시장에서 잽싸게 물건을 사서 오피스텔을 향했다
“사모님 저에요”
“그래 문열렸으니 들어와…”
“네….”
아줌마는 오피스텔안으로 들어와 방안을 보며 깜짝놀랏다
방가운데 넓은 침대가 놓여져있고 아무것도 없었다
더구나 사모님의 복장이 더욱 아줌마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사모님은 꼭 달라붙은 검은 나시와 핫팬티를 입고있었다
거기다가 손에든 건 실리콘으로만든 검고우람한 남근이었다
“사모님….”
“왜 내모습이 이상해? 조금있으면 좋아지게 될꺼야”
아줌마는 뒷걸음치며 밖으로 나가려했지만 다른손에들린 전기 충격기가 아줌마 목덜미에 대어졌다
“아아악…”
아줌마는 축늘어지며 바닥에 나동그라졌다
“자 슬슬 시작해볼까 ….”
사모님은 아줌마의 옷을 벗기고 아줌마 손을 뒤로 묶었다
그리고 침대에 던져놓고는 비닥에 쏟아져버린 야채를 천천히 모아 침대옆에 가지런히 놓았다
항상 글이짧아 길게써서 모아 올리려했는데 그러다보니 게을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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