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나의 일생 - 1부
본문
아파트는 부녀회 등의 모임외엔 한 동에 살아도 별로 교류가 없다.
조그만 무역회사에 다니는 남편 출근시키고, 이제 초교 6학년이 된 딸애 등교시키고 나면,
점점 빠듯해 지는 애 교육비 보태기 위해 다니는 인형공장으로 뛰어가야 하는 나로서는,
그저 한가하게 주부들과 차 한 잔 들며 수다떠는 일이 사치스럽게 느껴질 정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애아빠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애아빤 순식간에 실업자가 되었고,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생활비까지 내 몫이 되어, 인형공장은 아르바이트가 아닌
직장이 되어, 잔업이 있는 날은 밤 12시까지 일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함께 근무하며 사귀게된 진철이 엄마가,
아들이 우리 딸 우영이와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이란 것과 그것도 나와 한 동에 살며,
처지도 나와 비슷하여 서로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잔업을 치르는 어느 날 밤, 공장장은 진철이 엄마보고 결재가 되었으니 잠시 보자며 불러냈다.
잠시 후, 난 작업을 위한 자재를 갖으러 창고로 향했다.
박스와 인형속에 들어가는 솜이 쌓인 자재창고 한쪽에서 남녀의 신음소리가 섞인 말소리가 들려왔다.
- 헉, 헉...
- 어~ ... 대단한데.... 애엄마라곤 믿겨지질 않네 ... ㅋㅋㅋ... 헉, 헉...
- ......... 아... 아...
퍽퍽거리는 소리가 창고를 울려댔고, 이어서 남녀의 교성소리가 잔잔하게 퍼져대니
소리만 들어도 대충 상황이 짐작되어 쿵쾅거리는 마음을 진정하며 몸을 숙여 다가갔다.
바지를 무릅까지 내린 남자는 하반신을 연신 펌프질을 해대며 여자의 얼굴을 핥아대고 있었다.
하의는 벗겨지고, 상의는 가슴이 드러날 정도로 풀어헤쳐진 여자는 진철이 엄마였다.
"이럴수가..." 어찌할 바를 모르며, 말려야겠다는 생각 다음으로,
가만보니, 진철이 엄마는 저항을 않고 그냥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즐기는 것으로도 보이지 않았다.
문득, 무슨 사연이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그냥 그곳을 벗어났다.
...................
- 진찰이 엄마! 공장장이랑 ......
- 네? ....
- 아니.... 그냥 둘이 어떤 관곈가 해서...
- ............. 보셨어요? .... 사실은....
- 아니, 그냥.... 말 안해도 돼요...
진철이 엄만 울먹이며 말을 이었다.
- 실은.... 애때문에....
- 진철이요? 왜요?
- 애가 공부는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잘 안나와서 알아봤더니...
- 내가 바뻐서, 학교 학부모회 일도 못하고, 담임선생도 못 찾아가봤더니.....
- 애 담임한테 찍힌 거 같아요...
- 거기다, 요즘 영어, 수학은 학습지만으로는 안되고, 따로 학원을 보내야 하는데,
학원비며, 교재비가 만만치 않네요.... 그래서, 3개월치 가불을 신청했더니, 그냥은 안된다고 해서....
- .........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고 보니, 딸 애 우영이에게 별 신경을 쓰지 못한게 생각났다.
- 우리, 낼 일요일이니 오전 근무만 하니까, 오후에 우리 둘이 기분전환으로 회식 한 번 합시다.
내가 내일 자장면하고 탕수육으로 한 턱 쏠께요... ㅎㅎㅎ
- ..... 고마워요...
일요일 오후, 집 근처 중국집으로 찾아들었다.
중국집이 일요일 오후엔 비교적 손님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찾아갔것만,
방 두개중 하난 아줌마들 손님인지 시끌벅적거렸다.
음식을 시키고, 그리 유쾌한 분위기는 아니었던 터라 둘은 조용히 음식이 나오기만 기다렸다.
잠시 후, 시끌벅적한 옆방 종이문 칸막이에서 몇 여자들의 수다속에 나즈막히 두 여자의 대화가 들려왔다.
- 그래! 해보니까, 짜릿했지?
- 아이, 몰라... 가슴이 터져 죽는줄 알았어....
- 그래도 태웅이 엄만 젊은 선생과 짝이었으니 행운인줄 알어...
- 난 교감 영감탱이 상대하느라 맥이 빠져서... 휴우...
- ㅎㅎㅎ.. 교감선생님이 근태 엄마 되게 좋아하나 보던데? ㅎㅎㅎㅎ
- 글쎄 그 작자가 지난 번 회식 때 날 옆에 오라하더니, 근태 이름하고 학년 반을 물으면서
내 허벅지를 쓰담더라고, 민망하기도 하고, 사람들도 많아서 가만히 있으니까,
아예 내 바지 지퍼를 내리고는 팬티속으로 쑤셔대기까지 하더라고...
- 에휴... 자식 교육이 뭔지..., 돈없으니 몸으라도 떼워야지... 하는 심정이 들더라고....
- 그래서 내가 아예 한술 더떠서 그 영감 거시길 슬쩍 건드려 줬더니... ㅎㅎㅎㅎ
- 그래서 어제 그 학부형회 모임을 갖자고 제의가 나온거야 .... ㅎㅎㅎ
- 좌우간, 근태 엄마가 수고많았어요.... 그나저나 이제 다음 달 중간고사 점수는 잘 주겠죠? ...
- 받아먹었으니 약발이 서겠지... 확실히 해둘려면 시험 전에 우리가 먼저 날을 한 번 잡자고...
- .... 난 혹시 애아빠가 알게될까봐 떨려서... 애 생각해서 굳은 맘 먹고 한 번은 했는데...
- 왜? 재미도 있잖아? 지웅이 아빠 매일 늦어서 그거 해본지도 오래 됐다며? ㅋㅋㅋ
- 아이... 근태 엄만 별소릴 다....
...............
진철이 엄마와 난 얼굴이 붉어지며, 서로 먼저 말을 꺼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진철이 엄마의 얼굴엔 뭔가 굳은 결심을 다지는 듯한 표정이 비쳐졌다.
학교 시험이 있는 이틀 전 퇴근 길, 진철이 엄마는 내게 내일은 함께 어딜 갈 데가 있으니
잘 좀 차려입고, 예쁘게 화장도 하고 나오라 하고는 집으로 쏙 들어가 버렸다.
다음 날, 진철이 엄마는 얼마 전에 새로 샀는 지 새로 보이는 가슴 파인 원피스 치마에, 곱게 화장을 하고 나섰다.
진철이 엄마는 일을 오래 한 탓인지 군살없이 날씬한 몸매에, 평소 꾸미지 않아서 그렇지 머리 좀 하고
곱게 화장까지 하니 전혀 딴 사람같이 보일 정도로 예뻐보였다.
나는 대충 흰 브라우스에 검정 바지로 나름대로 점잖게 멋을 내었다.
진철이 엄마에게 이끌려 간 한식집 손님 방 안엔,
50은 넘어 보이는 나이에 점잖게 양복을 입은 신사 한 분과,
40은 되어 보이는 젊은 양반이 테이블을 마주 앉아 있었다.
- 인사드려요.. 우영이 엄마! 이 분은 우리 애들 학교 교감 선생님이시고,
- 이 분은 우리 진철이 담임선생님이세요....
- 우영이 담임은 여자선생님이시라 모시기가 좀 그래서....
- 처음 뵙겠습니다. 6학년 3반 박우영 엄마됩니다....
난 영문을 몰라하면서도 진철이 엄마가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 어휴~ 이런 미인 어머님들이 계신진 처음 알았네요... 허허허...
교감이 왠지 니글거리는 말투로 인사를 받았다.
옆 진철이 담임은 훔쳐보듯 슬깃 나를 보며 찌익 미소만 지었다.
- 저... 우영이 엄만, 교감선생님 옆에 앉으시고.....,
라고 말을 하곤 자신은 담임선생옆에 찰싹 달라 붙어 앉았다.
고기와 술이 들어오고, 진철이 엄마와 난 마치 술집 접대부처럼 술을 따르고
따라주는 술을 거부없이 마셔야만 하는 묘한 분위기에 싸였다.
몇 잔 술이 돌자 교감이 말을 건넸다.
- 우영인 공부 잘하나요? 엄마 닮아서 예쁘겠네요... 허허허...
순간, 내 허벅지 위로 교감의 두툼한 손이 얹어졌다.
그리곤 이내,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오무린 내 다리 허벅지사이로 깊게 손을 꽂았다.
난 움찔하며, 시선을 둘 곳을 몰라하다 진철이 엄마와 눈이 마주쳤다.
어느 덧, 젊은 선생의 왼팔은 진철이 엄마를 감싸안고 있었고,
손은 보일 듯 말 듯 진철이 엄마의 가슴을 어우르고 있었다.
진철이 엄만 내게 뭔가 눈짓을 해보였고, 난 그것이 그냥 하는대로 응해줘야 한다는 것으로 느껴졌다.
교감의 손은 벌써 내 바지 지퍼를 내리며, 내 다리를 벌려댔다.
가슴은 두근 두근, 어찌해야 할바를 모르는 가운데 그의 손은 어느 덧 내 질을 후벼댔고,
난 나도 모르게 몸을 꼬게 되었다.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고 내 손을 이끌더니 자기의 물건에다 얹었다.
그리고는 지퍼를 내려 한껏 부풀은 자신의 성기를 꺼내어 내 손에 쥐여 주고는 위 아래로 부벼댔다.
난 눈을 돌려 진철이 엄마를 쳐다보니, 담임은 진철이 엄마의 옷 한 쪽을 벗겨내고는 가슴과 목을 핥아대고,
테이블이 가려 보이진 않아도 한 손은 아래 음부를 후비고 있는 것 같았다.
난 왠지 겁이 덜컥나서 교감을 뿌리쳤다.
- 험.험... 큼.... 거, 임선생!.. 흠.흠...
담임은 교감의 기침소리에 부끄러운 척하며 진철이 엄마에게서 손을 뗏다.
진철이 엄만 내게 눈짓으로, 그러면 안된다는 듯이 눈치를 보내며 말을 이었다.
- 호호호... 아닌게 아니라, 여기선 좀.... 호호호...
- 아! 그런가요? 허허허.. 내가 술이 좀 들어가면 좀 주책이 되서...
- 자 그럼, 우리 장소를 옮겨서 애들 교육 문제 좀 다뤄 볼까요? 허허허...
교감의 제의는 왠지 내게 언중유골의 협박처럼 느껴졌다.
애 교육문제라는 말에 덜컥 겁이 났다.
왠지 나때문에 진철이 엄마의 계획까지 망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더욱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되었다.
옮긴 장소는 애들 교육문제를 토론하기엔 너무나 적절치 않았다.
혹시나 하는 생각은 했어도, 단란주점 방에 들어서는 순간 난 실오라기 하나
걸쳐지지 않은 묘한 허황함과 내가 지켜온 모든 것들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양주 두 병과 과일 안주가 들어오고 웨이터가 나가자,
교감은 수첩을 꺼내들고는 우영이의 이름과 학년 반을 되 묻고는,
- 흠... 6학년이면, 김성희 선생님이시죠! 임선생?
- 네! 저희 학교에 부임한 지 얼마 안되서 교감선생님의 지도가 좀 필요한 선생님이시죠...
- 흠... 아! 내일이 중간고사죠! 내가 시험 채점 감사 좀 해야겠군!
죄를 지은 피의자가 판사에 판결만 기다리는 듯한 심정이 들었다.
- 아이~ 교감 선생님~
진철이 엄만 어느 새 교감 옆에 붙어앉아 웃저고리 속으로 손을 넣어 교감의 가슴을 어우르며 교태를 부렸다.
진철이 엄만 네게 담임한테 가라는 눈짓을 보냈다.
담임도 교감처럼 내 바지 지퍼를 내리고는 팬티속을 후벼댔다.
교감과 담임은 처음엔 점잖을 빼며 눈치를 보는듯 하더니
진철이 엄마가 아예 교감의 바지 지퍼를 열고 교감의 성기를 꺼내어 입으로 물으니
교감은 진철이 엄마의 원피스 등에 달린 지퍼를 내리고는 브래지어까지 벗겨내고는
그 두툼한 손으로 맨살을 어우르고는 가슴을 주물러 댔고,
담임도 내 목을 잡더니 자신의 입을 비벼대더니
뱀대가리같은 혀를 넣고는 내 입속을 후벼댔다.
손으로는 내 다리를 벌리고는 내 질속을 후벼대더니 내 바지와 팬티를 벗겨 내려갔다.
처음엔 움칠거리면서도 나는 엉덩일 들어 그가 벗겨내는대로 응할 수 밖에 없었다.
부끄러움에 포개진 내 뽀얀 허벅지 사이로 음모가 보였다.
부끄러움에 애아빠하고도 함께 목욕하는 것도 자제했던 내가 뭇 남자에게 그대로 보여줌에
애아빠에게 미안한 감이 들고는, 딸 우영이 얼굴이 스쳐지나갔다.
이왕 내줘야 하는 거, 즐겨야 할까? 그게 현명한 걸까?
어차피 우영이 아빠하곤 서로가 바쁜 탓에 관계해 본지도 오래됐는데....
이왕이면 당하는게 아니라 내가 즐기는 것으로 할까?
담임의 얼굴이 내 뽀얀 허벅지 사이로 묻혀졌다.
그는 힘을 주어 내 다리를 벌리고는 내 음순을 핥으며 빨아댔다.
그리곤 손가락으로 연신 내 질을 후벼댔다.
진철이 엄만 벌써 교감을 마주보고 올라앉고는 엉덩일 오르내렸다.
교감은 진철이 엄마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는 비벼대며,
두 손은 진철이 엄마의 엉덩일 쥐어 터뜨일 듯 움켜지고는 들어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했다.
진철이 엄마와 교감의 교성탓인지, 아님 담임이 내 음순을 빨아대며 질을 후빈 탓인지
내 질 속에서 뭔가가 새어 나오는 듯 했다.
이내, 담임은 내 얼굴을 자신의 성기에 대는 것이 자신의 성기를 입에 넣으라는 듯 싶었다.
어찌할 바를 몰라 난 구역질을 참으며 그저 입속에 넣어 물기만 했더니,
내 머리를 잡고는 넣었다 뺐다를 반복했다.
담임은 만족스럽지 못한지 나를 쇼파에 눕혀 놓고는 자신의 성기를 뒤에서 내 질속에 쑤셔 넣었다.
내 질벽끝에 닿는 느낌과 함께 고통스러움에 나도 모르게 비명이 토해졌다.
나는 이를 악물고 참아야 한다고 다짐에 또 다짐을 했다.
진철이 엄마의 비명이 이어졌다.
고개를 돌려보니, 세상에.....
교감이 진철이 엄말 자신의 다리에 누이고는 진철이 엄마의 질속에 자신의 그 두툼한 손가락
네 개를 다 집어 넣고는 돌려대고 있는 것이었다.
진철이 엄만 꼬집지는 말라며 고통섞인 교성을 내고 있었다.
그러나 그 만이 당하는 것이 아니었다.
잠시 후, 내 질 속으로 차가운 뭔가가 쑤욱 들어왔다.
몸을 일으켜 돌아보니 담임이 바나나를 쑤셔박으며 음씬스럽게 웃고 있었다.
난 쇼파에 얼굴을 묻고는 그만 소리내어 울어버렸다.
학부모로서의 대우는 포기했지만, 이런 인간 이하의 대우를 받을 줄은 꿈에서도 상상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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