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독자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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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아즈미 대혈전’이란 일본 영화 아세요?
영화에 나온 여주인공 ‘아즈미 카와시마’역을 맡은 ‘우에토 아야’누드사진을 다운받아 감상하니 좋더군요.
정말 아슬아슬하게 그 안에 감춰진 두장의 꽃잎이 살짝 비춰질 정도로 신비롭게 보이던데요. 누드사진작가라면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보지만 정말 사진으로 보여지는 여체의 아름다움에 대한 표현력은 대단합니다.
친구들이 그러던데요 ‘꼭 있는놈이 더 밟힌다고...’
그 말이 어느 정도는 사실인거 같습니다. 내 여자는 이렇지만 다른 여잔 어떨까?
모 이년저년 최선을 다해 따먹어 본다 해도 영화배우는 아니지 않습니까? 연예인도 그렇고 훔치기 힘든 사과일수록 그 상상력은 배가 되는듯합니다.
‘아야’를 보니 높게 형성된 둔덕과 탄력 있게 잘 발달된 하복부와 골반이 자리잡고 있더라구염. 깊은 우물을 소유한 여체인 듯 합니다. 이름부터 ‘아야’인거 보면 ‘아야~! 아야야~!’ 크크... 딱하나 가슴이 맘에 안듭니다. 저는 성형받은 가슴은 별로 안 좋아 하거든요. 껌딱지라도 신이주신 그 자체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완전히 드러나는 포르노보다는 이런 쪽이 맘에 들더군요. 상상력을 막 자극하고... 그러면서 달아오르죠. 이렇게 몇일간 끓어오른 모든 에네르기를 쌓고 쌓아 내 여인을 늑대처럼 확 덮치는 겁니다.
그런 날이면 영희아줌마가 깜짝 놀래요. ‘왜 이렇게 난폭하고 거칠어?’ 막 불이나구 몇시간을 뒹굴다 보면 나중에 둘다 아프다구 난리나죠 모~ 얼마나 눈치가 빠른지 어느날은
- 대체 몰보고 왔길래 그래~에? 몇년 굶은 놈처럼 미쳐있어?
그 말 듣는 순간 움찔 놀라죠. 둘다 넉다운 될때까지 하고나서는 가끔은 노골적으로 물어봐요.
- 누구 생각하면서 빠구리 했어? 응? 너무 거친데~! 격렬한데~! 응? 누구 생각했어?
영희 아줌마 특유의 응?응?을 섞으며 정말 사람을 뻘쭘하게 만듭니다. 그래도 다 이해해주시니 ^0^~ 행복해랑
일본의 하이틴 스타들은 한참일때 누드 사진을 찍는데 왜 울 나라는 다 늙어서 찍는지...
김완선인가? 그 할머닌 왜 찍은거야? 눈 버리게... 할머니가 망령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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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독자’를 쓰며 제가 이전 글을 써놓고 읽어보니깐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옵니다.
내가 지내 온 일이라면 ‘그래 그때 이랬었지...’ 내 스스로 만족해 버리면 그만이지만, 다른 분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글로 옮긴다는 것이 마치 허공에서 구름을 잡는 듯 합니다.
그냥 들은 대화 생각나는 대로 끄적였지만, 내가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런 느낌은 아니거든요. 글고보면 역사적 조그마한 사실 하나로 새롭게 살을 붙여 장편으로 재구성하는 극작가 분들은 대단하다 생각이 들어요.
이번 글은 보시는 분들이 욕나올만큼 지루하고 길게 썼습니다. 제 주특기입니다 정말 지루하게
글마저 드립니다.
대화를 하며 눈물이 맺혀가는 누님을 보고 있으니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위로를 해드려야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쁘더군요. 덜 잠긴 수도꼭지처럼 조금씩 이슬이 세어나오는 모습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 또 음... 대체 아들에게까지 밟혀버린 육체란 어떤것일까? 꼭 내가 그 아들이 되서 지금 이 여인을 유린하는거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들고 있었습니다. 제 물건이 막 난리를 치고 있었어요.
- 인경아
- 네?
- 편의점 가서 콘돔이라도 사올까?
- 아니 괜찮아요... 그냥~ 그냥 안에 싸줘. 가득 싸줘~!
- 혹시 폐경이라도?
- 하하 폐경은~! 벌써 폐경이면 죽어야지
- 그럼 언제 생리 시작했는데?
- 글쎄 잘 기억이...
- 임신하면 어떻할려고
- 낳지 모~ 자기 닳은 바보 변태 하나 낳을거야.. 꼭 낳고 싶어.
- 푸~후... 무슨 말을~! 누구 죽일 일 있나? 못된 년이네.
- 왜? 자기 아이 낳는 거 싫어? 걱정마 밥팅아! 배란일은 한참 지났고 몇일있음 시작돼...
암만 준다고 그래도 임신의 위험을 안고 그럴 수는 없죠. 또 여자분들도 그렇지만 저 역시 무언가 걸리는 게 있음 집중이 잘 안됩니다.
- 인경아 이상해...
- 네 모가요?
- 왜 이렇게 흥분돼지? 다른 여자랑 하면서 이렇게 흥분되기도 쉽지 않은데...
- 어떻게 다른데요.
- 내가 꼭 아들의 입장이 된거같아. 내가 아들이 되서 너랑 너 딸까지 모녀를 모두 해치우는 느낌이야. 미쳤지 나?
- 그래 미친놈이야~! 나두 알아.
저는 누님을 꼭 끌어안고 몸 위로 올라탔습니다. 누님은 이미 오른 다리를 제 허리위에 올린 상태로 그대로 다리를 벌려 올라타는 나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래 깔린 누님의 몸을 겨드랑이 아래로 해서 어깨를 꽉 끌어안고 제 성이 날대로 나버린 물건을 누님 계곡위에 대고 ‘바박~’ 비벼댔죠.
‘대체 아들에게까지 유린당한 육체란 어떤 것일까?’
누님 계곡에 마구 비벼지는 물건이 ‘꿈틀꿈틀’ 꺼덕이고 있었습니다.
누님은 아래 깔려 제 허리를 ‘꽈악~’ 끌어안으며
- 느껴져~! 하~! 이거야? 태현이 좆이? 악 아파!
저는 저도 모르게 아래에 깔린 누님의 목을 그만 ‘꽉~!’ 깨물고 말았습니다.
‘휴~우...’ 이렇게 미쳐있는 상태에서 삽입했다가는 얼마못가 사정할 거 같더군요. 조금은 마음을 가다듬기로 했죠. 나는 지금 내가 아들이 되버리면 조절을 못할 거 같았습니다.
- 인경아 부탁이 하나 있는데...
- 네~에...
- 저기 너 자식들 사진 좀 볼 수 없을까? 한번 보고싶어.
- 미친놈~ 진짜?
- 그래 한번만... 한번만 보자...
저는 떼를 쓰며 몸을 일으켜 그대로 아래 깔린 누님을 쳐다봤습니다. 누님은 잠시 저를 말없이 쳐다보더니 일어난 후 진열장에서 앨범을 꺼냈습니다.
- 여기... 여기~! 이년이 내 딸년이고 이놈이 그 망할 아들놈...
- 아들녀석은 진짜 여자 꽤나 밟히게 생겼어. 나랑 비슷한 거 같아. 아주 보지라면 가리지 않고...
- 그래 이 미친놈아~! 부모 듣는 앞에서 욕을 해라 이~개자식...
- 딸은 미인인데~! 이정도면 대단해 하복부가 탄력 있어 보이는 거가 맛있어 보여. 보지도 대단할거 같고 한번 먹고싶어.
- 이 미친놈이 정말 보자보자 하니깐~! 진짜 먹고싶어?
- 솔직해지기로 했거든. 정말 먹고 싶어. 하체가 잘 발달됐어. 경험도 많아 보이고...
- 그럼 먹어~! 주소 가르쳐줄까? 혼자 살고 있거든.
- 정말 진짜 그래도 돼?
- 대신 먹고 장가와 그러면 돼... 미친놈 한번 사위로 맞아 그 덕에 밤마다 호강 좀 해보자...
- 음... 안먹을게 괴니 해본 말이야.
- 미친놈 부모 앞에서 못하는 말이 없다니깐. 정말 제정신이 아냐 하하하
사실 이긍... 가끔은 관계를 맺을 때 마음만은 솔직해보고 싶었습니다. 모든 허물을 벗고 제 자신 그대로여. 영희 아줌마는 저의 이런 면까지 모두 받아들인지 오래지만 가끔은 다른 여자한테도 이래보고 싶었답니다.
제가 나쁜놈이죠 모~ 지금 내 앞에 있는 누님이 나를 꼭 한번 보고픈 애독자라는 점을 이용해서 못할말 안할말 마구 떠들어대고 있으니깐여. 영희아줌마 외에 저를 받아주시니 지금이라도 그 마음 감사합니다.
- 내가 밉니? 때리고 싶니? 때려! 그래도 괜찮아. 너가 때린다면 얼마든지 맞아줄게.
- 됐어! 이 미친놈아 넌 분명 내가 때리면 더 좋아할 놈이야.
- 하하하하하
- 너~어... 너 다른 여자 앞에서도 이러니? 영희씨 빼고
- 응... 아무 때나 그러진 못하고 여건만 된다면
- 영희씨 하고는 요즘 어떻게 즐기는데?
- 요즘은 아니고 얼마전부터...
저는 제가 영희아줌마랑 관계를 맺으며 점점 특별하게 있었던 일을 말해줬습니다.
- 진짜야? 진짜 그래! 이거 정말 사람 놀라게 하네~!
- 왜 그렇게 하면 안돼? 빠구리 하는데 무슨 교과서가 있나~! 즐길수만 있으면...
- 하하하하 그래도... 너도 그렇지만 영희 그년도 정말 미친년이다. 그걸 받아주다니
- 그래~! 둘 다 제정신이 아닌 년놈끼리 잘 만났지~!
- 넌... 넌 정말 제정신이아냐~! 빠구리에 미쳐있어... 내 아들도 같은 생각이었을까?
- 맞아~! 내가 누구까지 따먹었는지 알아?
저는 영희아줌마와 저와의 사이에 있었던 일을(이직 쓰지 못한) 말해줬습니다.
- 허~! 세상에 기가막혀서... 넌 정말 내 아들보다 더 심한 놈이다. 영희 그년도~ 제정신이 아냐. 어떻게 그런걸 받아줘? 나라면 죽였을거야.
- 그렇지 그렇게 생각하지? 맞아! 그래도 나같은 놈 영희아줌마가 아니면 누가 받아 주겠어
- 이상해...
- 모가?
- 내 얘기를 하다가 너 말을 듣다보니 막 욕도 나오고 기분이 이상해...
만일 다른 사람이 영희아줌마를 욕했다면 절대 가만 안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네요. 지금 이순간은 모든 걸 다 받아들일 수가 있더군요. 내가 좀 맘이 너그러워 진건가? 그건 아닌거 같고...
섹스를 하면서 어떤 때 절정에 오를 수 있을까?
남자들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많은 이들이 사정의 순간 절정에 오른다고 하지요.
글쎄... 제가 느끼는 절정은 조금 다르더군요. 이건 나중에 글에서 써드리고, 여자가 느끼는 절정은 제가 여자는 아니지만 그 표현이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대 이성의 좋은 테크닉과 강한 힘, 오랜 지속시간의 능력발휘에 의한 섹스로 절정을 느낄 수도 있지만, 어떤 때는 노출이나 그외 커다란 수치심으로 또는 가끔은 새롭게 시도해보는 경험으로 다르게는 금단의 열매를 따먹음으로 그리고 드물게는 강간을 당하며 파괴되고 짓밟히는 육체에서 절정을 느낀다고 하네요.
어떤것에서 가장 크게 절정을 느끼냐, 그 강도의 차이는 사람마다 틀리죠.
가장 기억나는 경험은 많은 사람들이 대부분 첫경험을 말하죠.
육체가 느끼는 절정의 강도면에서는 아닐지라도 그러나 무엇도 도달할 수 없고 자신의 몸에 가장 기억되고 간직하고픈 절정은 바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해주고픈 사람, 자신의 모든 것을 소유해주길 바라는 사람, 억눌린 감정을 표현할 수 있고 자신의 육체를 짓밟고 유린해 줬음 하는 사람이 뜨거워진 육체를 어루만지고 애무하고 삽입한 후 몸속깊이 정액이 퍼져 나갈 때 비로소 그 무엇도 이뤄내지 못한 절정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가장 행복할 때가 그런 사람의 2세를 자신의 자궁 안에 보듬어 안았을 때 가장 행복하며 그 행복을 되뇌일 때마다 절정을 느낀다고 합니다.
오래 산 삶은 아니지만 제 주위에 이런 절정을 느낀 여자는 한명도 못 봤습니다.
다들 사랑이란 말로 포장하지만 희생하지 않는 사랑이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할 뿐이죠.
그런데 어쩜 지금 내 앞에 있는 누님은 그런한 절정의 한계에 오른 여인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누님도 보시겠지만 근친, 특히 모자간의 관계를 가진 경우 많은 이들의 고백에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그렇게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 단순하게 금단의 열매를 따먹는 흥분에서만 비롯될까? 말초신경을 건드리는 강한 자극적 쾌락만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요.
왜 천륜으로 막아 놓았음에도 엄마 된 입장으로 어린 아들이 자신을 짓밟는데 그토록 큰 쾌락을 느끼고 평생 잊지 못하는 걸까?
엄마와 관계를 맺은 아들이 세월이 흘러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 늙어버린 엄마를 왜 모친을 제외한 다른 여자한테는 그만한 절정에 도달할 수 없는 것일까? 물론 다른 여자와도 사정하고 아이는 낳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왜 이상하게 똑같이 삽입하고 사정하는데도 다르게 다가올까?
제가 남자라 이 마음은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준 여인, 세상 어떤 일이 있어도 오로지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여인, 내가 아무리 못되게 굴어도 오로지 자신만을 바라보는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여인~! 생각할 때마다 눈물 짓게하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여인...
이 여인과 섹스를 하고 사정을 하며 그 육체를 범할 때 느끼는 절정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정신적인 한계에 도달하게 합니다. 육체와 정신에 평생 존재하고 기억되죠.
모자간의 관계에서 성욕이 없이 절정에 도달했다는 것은 거짓말이지요. 성욕 때문이 아닌 사랑했기 때문에 아들 품에 안기고 엄마를 안고, 이건 성욕을 비정상적으로 보는 주위의 시선 때문에 자기 합리화일 뿐이고, 사랑의 경지가 그만큼 높기 때문에 성욕과 절정의 경지도 그만큼 큰 것이겠지요.
제가 영희아줌마한테 바로 이러한 부모 그 이상의 사랑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어쩜 다행일지 모르죠. 저도 천륜을 거스른 파렴치한 놈이 되기 전에 영희아줌마가 나에게 그러한 사랑을 만들어줘서 오로지 내 여인만 바라보게 됐으니깐요.
모자간의 관계를 합리화 하려고 쓰는 글은 아닙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쌍년놈으로 욕하고 저 역시 욕하는 모자간의 섹스에 나타나는 사랑의 고귀함만은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상대가 나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알고 싶으면 복싱에서는 상대 주먹에 한대 맞아보면 알 수 있고 남녀의 연분에 있어서는 상대의 최대 자존심을 건드려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좀 눈치가 없는 놈이라 누님을 앞에 두고 그냥 대놓고 제 변태성욕을 드러냈지만, 전 누님의 마음이 궁금했답니다.
세상을 들썩이게 만드는 히트곡을 내놓고 순간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으나 세월이 가면 잊혀지는 것은 가수가 내놓은 노래를 사랑하는 것이지 가수 그 자체는 노래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람이기 때문에 쫒아 다니고 기억되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히트곡이란 존재가 없다면 그 사람은 기억속에 존재하지도 사랑하지도 않은 길 지나다 만나는 사람에 불과하지요.
누님이 제 글을 보시고 저의 가장 큰 애독자로 제 글을 사랑하시며 저를 어떻게 보실지 궁금했답니다. 제가 좀 욕심이 크네요.
제가 누님도 아닌 누님 자신보다 더 소중한 자녀분들을 모욕하고 음흉한 흑심을 보이는데도 저를 받아주시는 것은 저에게 모든 것을 활짝 열어주셨다는 뜻일 겁니다.
인경누님이 저를 꼭 한번 만나보고 싶고 모든 것을 열어주고 저에게 안기고픈 이유는... 글쎄요 지나고 났으니 느낀대로 말씀드리죠.
저를 사랑하신다기 보다는 제 글에서 나타난 저의 모습이 어쩌면 누님께 커다란 사랑과 절정을 느끼게 해준 아들의 모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멍청하고... 뻔뻔하고 그저 맨날 머리속에 들은 것은 여자나 밝히고 보이는 년마다 앞뒤 생각하지 않고 따먹을 궁리나 하고, 남들은 감히 머리속으로 생각만 할뿐 시도할 엄두조차 못내는 그런 멍청한 짓거리나 해대고... 그러면서 의외로 겁은 많고,,,
푸후후... 그만 쓰겠습니다.
저의 못된 생각과 말투에도 울먹이는 듯이 맑은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며 자신을 짓이기고 유린해주기만을 바라는 누님을 보고 있으니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고 실패하지 않을까?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 왜 그렇게 쳐다만 보고 있어요?
누님의 눈을 바라보고 잠시 생각에 빠진 저에게 질문을 던지시네요.
- 음 너를 어떻하면 완전 죽여 버릴까 생각하는 중이야.
- 내 딸도 먹고 싶어요? 두명을 동시에
- 아니 지금 그런 년은 중요하지 않아. 나한테 대주는 년이 더 중요해
- 하하하하. 짐승이야... 안아줘!
앨범을 옆으로 밀어놓고 저는 다시 누님을 꼭 껴안은 채 천천히 뒤로 눕히며 위에 올라탔습니다.
- 아~아 좋아 태현아 고마워. 기다렸어.
단순히 누님 몸 위에 올라탄 것만으로 몸에 한순간 전율이 일어나는 것이 느껴지네요.
‘태현아 여자를 안을 때는 육체의 애무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애무도 상당히 중요하단다.’
영희아줌마가 제게 해주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여체! 저의 조그맣게 속삭여줘도 입술에서 한껏 달아오른 숨결이 나오고 작은 손길의 애무에도 ‘움찔~움찔~!’ 거리며 제 물건이 계곡에 닿기만해도 속살의 꿈틀거림이 느껴지는 것은 마음의 애무는 이미 충분히 돼있음을 느낍니다.
아마도 이렇게 까지 달아오른 이유가 제 글을 보면서 저를 만날지도 모른다는 설레임, 직접 만나 존재를 확인했다는 희열에서 이미 모든 준비가 되 있음을 뜻하겠지요.
- 나~ 날 어떻게 좀~ 어떻게... 또 다시
누님의 귓망울을 살며시 깨물고 손을 아래로 힙을 꽉꽉 세게 주물러가니 벌써 누님은 한껏 달아올라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저로 인해 느끼는 쾌락의 소용돌이가 아닙니다.
누님의 질내부는 벌써 흥건히 젖어왔지만, 이것은 저의 애무로 저라는 존재로 인해 이렇게 된 것이 아닙니다. 제 글이 하나의 계기가 되어 마음속에 감춰뒀던 사랑을 다시 회상하게 하며 느끼는 절정입니다.
더 이상의 애무도 속삭임도 필요없고 이대로 삽입하고 누님의 몸속을 드나들다보면 절정에 오르시겠죠. 제 정액이 누님의 자궁안을 가득 메우면 그날 느꼈던 가장 사랑하는 존재인 아들에게서 느낀 절정의 오르가즘을 다시 반복하는 것이겠지요.
그딴게 무슨 상관이냐? 어떻게 생각하든 그냥 보지 속에 푹 쑤시고 열심히 펌프질하다 싸면 되지 않나? 여자는 줄때 얼른 먹어야 된다. 참~ 말 많은 놈이네. 모~ 이럴 수도 있지만, 저는 욕심이 많은 놈이랍니다. 질투심도 많은 놈이고요.
하루뿐인 부부의 연(緣)이지만 제 존재를 저만을 느끼게 하는 사랑을 심어주고 싶답니다. 다른 수컷에게서 느낀 희열과 절정과는 다른 저만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싶답니다.
저도 주면 당연히 감사하게 먹죠. 미쳤나요. 주는데 안먹게?
영희아줌마와의 오랜 세월동안 제가 배운 성이 저를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었나 봅니다.
그리고 또 이건 핑계같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누님을 위해서도 옳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내가 단지 누님의 지난 절정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데 그친다면 아들이 휴가 나오거나 제대한 후 또다시 모자상간이라는 사랑의 유혹에 흔들리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어떻할까? 어떻게 해야될까? 만일 영희아줌마가 나였다면 이 여인의 사랑을 어떤 방법으로 대신하게 만들까?’
영희아줌마한테 물어보고 나중에 다시 와서 해준다고 할 수도 없고, 또 영희아줌마한테 지금의 상황을 물어 본다는 것도 하하하~! 말도 안되고, 제가 외도를 하면서 이처럼 어려운 적이 없었습니다.
영희아줌마를 제외한 다른 여자는 가급적 제가 리드하지만, 지금 내앞에 놓인 여체는 단순하게 리드하고 색다른 경험으로 SM놀이를 하거나 그 외 강렬한 자극이나 속삭임만으로는 안되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이 여인이 느끼는 사랑, 그것을 대신할 만큼 가슴깊이 존재하는 모자간의 성욕과 비견될만한 그러한 절정이 없을까?’
‘오늘뿐인 인연이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보자. 실패하면 다음에 다시 와야지 모...’
- 인경아~!
- 네에...
- 너무 덥지 않니? 우리~이 목욕부터 하자...
- 괜찮은데 그냥 계속해도
- 목욕하면서 너의 육체 하나하나를 관찰하고 유린하고 싶어...
- 네... 네에
누님의 얼굴이 빨갛게 홍조를 띄는 것이 보이더군요. 그러지 않아도 몸을 꽉 밀착하고 있는 상태라 땀이 뒤범벅이 되 있었습니다.
저는 그대로 인경 누님의 여체를 안아 올리고 욕실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제 물건은 그 와중에도 성질을 부리는지 ‘꺼덕꺼덕’하며 제목을 끌어안고 안겨있는 누님의 힙을 ‘툭툭’ 때리더군요.
- 하하~! 태현이 좆 되게 웃겨 날 막 때리는데...
- 인경이 보지를 얼른 쑤시게 해달라고 노크하는 거지 모~
- 푸후후~ 언제든 들어와 좆님아!
‘딸깍’ 욕실의 불을 키니 좌측에 세면대와 변기하고 맨 뒤에 커다란 욕조가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저는 그대로 누님을 안고 욕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머리위에 있는 수도를 틀었죠.
- 쏴아아~~~!
- 앗 차가워~! 차거...
- 그대로 내 몸 위에 꼭 붙어 있어. 그럼 안 추울거야.
- 응~! 알았어.
한여름이라지만 정말 물이 차더군요.
저는 욕조 안에 바닦에 눕고 누님은 제몸 위에 등을 대고 위로해서 누웠습니다. 그리고 다리를 오그려 두발로 제 허벅지 위를 짚더군요. 두팔로 내 몸위에 있는 누님이 따듯하라고 양손을 위로 올려 여체를 끌어안고 두 유방을 ‘꼬옥’ 쥐었습니다.
주책맞은 제 물건은 누님 다리사이로 해서 위로 튀어나와 한껏 성을 내고 꺼덕이며 누님 계곡을 ‘탁탁’ 때리며 노크하네요.
- 하하~! 이거 봐 이 좆 왜이래?
- 원래 내 좆은 참을성이 없어
- 그래? 그럼 달래줘야지
내위에 있는 누님은 힙을 조금 들더니 손을 내려 내 물건을 잡고 자신의 입구에 맞췄습니다.
- 흐읍... ‘푹’
그대로 내 물건이 누님의 몸속 깊숙이 들어갔습니다. ‘오몰오몰’ 움직이는 질내부가 느껴지고 그래도 진정이 안되는지 계속 동굴속 깊숙이 들어가서도 계속 꺼덕였어요.
- 허~으 윽! 좋아 아~! 윽...
내 물건이 누님의 몸속에서 꺼덕일때마다 누님은 ‘윽! 윽!’ 소릴 내며 몸이 퍼덕입니다.
손을 아래로 내려 저는 누님 계곡 속에 들어간 제 물건을 빼냈습니다. 휘어져 나오니 ‘뿌욱’하는 소리가 납니다.
- 왜~에? 왜 그만...
- 우선 조금은 씻고
- 네네 알았어여.
‘쏴아아아.’ 물이 계속 차오르며 제 목있는데 까지 차오르고 인경누님 허리부근까지 차오릅니다. 저는 손을 위로해 수도를 잠궜죠. 한밤중에 수도꼭지에서 방금 나온 물이 약간은 추운가 봅니다. 누님의 몸이 움추러 ‘오돌오돌’ 떠는 것이 느껴지네요.
- 인경아 춥니... 조금은 차겁지?
- 응~ 응~ 조금은...
- 내 몸에 꼭 붙어...
저는 다시 인경누님이 춥지 않게 꼭 끌어 안아줬죠. 그리고 왼팔을 팔 베게를 해주고 누님의 이마에 손을 올려 두눈을 가린 후 오른 손으로 누님의 다리사이 언덕에 얹어 조개를 ‘꼭꼭’ 쥐었습니다.
- 으윽 흑~!
내손의 움직임에 따라 신음과 몸이 꿈틀댑니다. 그리고 귀에 대고 조용히 속삭였죠.
- 인경아 따듯하니?
- 네네. 따듯해요.
- 내 심장박동이 느껴지니...
- 응 느껴져. ‘콩콩’뛰는 무언가 설레이며...
- 엄마 좋으세요? 따듯하세요?
- ...... 응...
순간 인경누님의 몸에 오르가즘 직전에 볼 수 있는 대단한 전율이 일어나는 것이 느껴지네요. 마치 머리끝에서 일어난 파도가 목과 가슴을 훑고 복부를 지나 질 내부를 간지르고 다리를 타고 발끝으로 퍼져 나가는 쾌락의 물결이 바싹 밀착된 제 몸으로 전달됩니다.
몸에 ‘좌르르~~~’ 이는 소름이 보이네요.
- 엄마 제가 안아드리니깐 좋으세요? 따듯하세요?
- 응... 으응 너무 좋아 응. 하~아아!
놀라울만큼 말 한마디에 대단히 거친 숨이 나옵니다. 역시 지금 인경 누님을 안고 있는 것은 제가 아닌 누님의 아들입니다.
- 엄마는 어릴 때 누가 씻겨줬나요? 학교 들어가기 전 아주 어릴때...
- 엄마가 씻겨주고... 큰 다라안에 물을 받아서...
- 엄마아빠는요? 엄마도 꽤 이쁜 편이라 할아버지한테 귀여움 많이 받았을 거 같은데?
- 아빠? 응... 어릴 때 아빠가 나를 너무 좋아했어. 날 정말 이뻐했지.
- 엄마 언니나 동생은?
- 엄마는 오빠만 둘 있어.
- 정말 할아버지가 삼촌보다 막내딸인 엄마를 좋아했나 봐요?
- 응... 가끔은 술 먹고 엄마에게 못되게 굴었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람
- 할아버지는 엄마를 정말 많이 사랑하셨구나!
- 응 상혁이(가명) 할머니보다 날 더 사랑했어. 장에 갔다오면 날 위해 조그만 선물이라도 사오셨지.
- 엄마는 할아버지를... 그런 아빠를 사랑했나요?
- 그래... 아빠를... 내가 세상에서 제일먼저 사랑한...
- 음... 혹시?
- 그래... 내가 스무살되던 해에...
인경 누님의 눈을 가린 손에서 따듯한 느낌이 나네요. 두 눈에 이슬이 맺혀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오래전 남아선호사상으로 여식을 구박했다지만 그것도 딸부자 집에 외아들인 경우나 그렇지 아들 틈에 여아가 있을 경우는 그렇지 않답니다.
부정(夫情)의 공통점중 하나가 여식을 정말 사랑하고 이뻐 해준다는 점입니다.
요즘은 딸이 몇이건 아버지의 여식에 대한 사랑이 큰데 가장 큰 이유라면 여식은 마음속의 연인이랍니다. 아내에게 사라져간 자신이 어린 시절 가슴을 설레게 했던 여인의 향수를 찾고, 그 향수에 정열과 사랑이 살아나는 모습을 발견해 영원한 자신만의 연인으로 남길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가장 사랑한답니다. 그래서 나중에 딸 시집보낼 때 자신의 연인을 뺐어가는 사위가 그렇게 밉고 싫게 보인답니다.
조금 다른 말을 하자면 성인 남자가 옆집 남자아이는 번쩍 안아줄 수 있지만 여아를 안아줬다가는 성추행범으로 당장 내몰리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마음을 어느 아버지나 가지고 있어 접근을 거부하게 하기 때문이랍니다.
내딸을 누가 안아도 거부하고 내가 옆집 딸을 안아도 옆집부모가 거부하고...
정말 다행으로 인경누님은 딱 하나뿐인 여식으로 그러한 아버지의 사랑은 누구보다 크고 인경누님의 아빠에 대한 사랑역시 아버지의 희생에 처음으로 느끼는 이성에 대한 사랑이었을 겁니다.
- 엄마는 할아버지가 씻겨주진 않았나 봐요??
- 너무 어려서 잘 기억이 안나. 아빠도 나를 씻겨줬을 거야. 날 정말 사랑했거든.
- 그럼 아빠는여. 제 아빠... 남편은 엄마를 안 씻겨 줬나요?
- 그이? 니 아빠도 처음에는 나에게 잘해줬지. 얼마간은...
- 그래요? 그런데 어떻게...
- 변했어. 너와 상희(가명)를 낳고 변해 버렸어... 남자들이란... 남자는 정말
이 여인이 자신의 아들에게서 잊혀지지 않는 절정을 느낀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그것은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내 목숨보다도 더욱더 소중히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사랑... 그렇기 때문에 그만큼 절정도 큰거랍니다.
다만... 누님이 잊고 있던 사랑... 누님이 한때 느꼈으면서 오랜 세월 가슴속에 묻고만 있었던 사랑...
그것은 바로 자신이 희생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줄 수 있는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조건 없는 신의 사랑... 아가페의 사랑은 바로 부모의 사랑일 것입니다.
세상에 버림받고 평생 동안 자신을 자책하며 한숨으로 살아온 여인에게 모자상간과 비견될 수 있는 또 다른 고귀한 사랑과 절정을 이룰 가슴속에 남는 오르가즘의 존재를 알려줄 수 없을까? 하루만의 인연으로는 불가능 하겠지만 저의 마지막 독자님께 제가 드릴 수 있는 최소한의 성의라고 생각됩니다.
흠... 짧은 시간동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인경누님께 저라는 존재를 깊이 각인 시키고 모자상간의 절정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에 비견되는 무언가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 나라는 존재는 그저 기껏해야 글이나 써서 어쩌다 누님께 설레임을 안긴 정도일뿐 누님의 가슴속에 담긴 자식에 대한 사랑을 대신할 존재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누님의 탐스러운 육체를 보면서 누님의 여식을 보고 제 물건이 제정신이 아닌 듯 날뛰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영희아줌마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왜 단 한순간도 잊지 않고 그녀를 생각하는 것일까? 내가 왜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이 소중하게 느끼는 것일까?
그래...
언제나... 나의 마음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그녀...
짐승만도 못한 나를 인간의 길을 알려주고 인도하며 나에게 항상 따듯한 미소를 보낸 어머니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눈물을 보여준 여인...
내가원한다면 밤의 노리개라도 마다않고 자처하며 언제나 나를 몸 위에 올려주는 여인
나의 아이를 떠나보내며 괴로워하고 슬퍼하던 나의 어머니...
내가... 내가 유일하게 내세울 수 있고 나를 절대 배신하지 않고 항상 나를 울게 만든 사랑... 영희아줌마
인경누님이 가슴속에 깊게 남아있는 사랑이 자신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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