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에 할일들 - 1부 > 성경험담

방과후에 할일들... 

그다지 덥지않은,여름이었다.

난,대전 근교의 관광지로 익히 알려진,소읍의 공립중학교 에서 .제법 범생이로

교사들과,학생들에게,제법 소문이 자자한 학생이었던걸로 기억한다.

3학년이되면서 새로부임해온 교생선생님 은,모든 남학생(남녀공학이었다)들을

갑자기 당시유행하던 엘비스로 만들어놓았다.

이유는 당시에로서는 아주 파격적인 일이라할수있는,교생선생님의 부임인사때문이었다.월요일 ...전교생과 전교사들이 도열한가운데,간단히 자신을 소개한 그녀는

덪붙여 자신은 엘비스를 아주 매우 사랑한다고 당당하게 교단위에서 피력하는

과연,서울내기다운 파격적인 발언을하였던것이다.

갸름한 전형적인 한국형 외모,약간은 마름듯한 체구,거의170 정도의 당시로서는

체육교사도 주눅드는 키.서글한눈매,당당하게 팬티라인이 확연히 드러난 판탈롱바지(기억들하시는지^^)를 꽉끼게입은 엉덩이는,그다지 이성에대해 알지못하던

내게도 가슴저편을 지긎이 압박하는,알지못하는설레임을 갖게하기에 너무도고혹적인 모습이었다.

x x x

화요일 아침,시끌한교실문을 밀고들어오며,평소와 달리.무게있는 엄숙한 톤으로

"야~~전원 착석.주번조례준비" 하는담임선생의 말꼬리를 붙들고.우리교실로 따라

들어오는 사람은 바로,엘비스를 사랑한다던 그녀였다.

난 순간 호흡이 멈추어지고,전신이 순식간에굳어버리는 듯한,충격으로 머엉하니

입만벌리고,교단쪽을 바라보았다.

앞으로 우리반의 부담임으로 두달간 여러분과함께하게된 강미숙 입니다"

하는 소개가 내귀에는 마치,여름하늘 저편으로 아스라지는 뻐꾸기 소리처럼 들렸다.

이후,우리반의 많은 악동들이 갑자기 새벽교문도 열기전에 등교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서,교직원회의에까지 거론되는 웃지못할일들,우리가 쓰는 교실은,항상 깨끗해야 보기좋겠지요 ? 여러분?안그래요 사랑하는 우리반 학생님들하는 말한마디에

청소하러 하교다니냐고 맞어죽어도 안한다던 놈들이,해가어둑할때까지,창문에 매달려서,발악을하다가 결국엔 유리창을깨고,이층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는 해태같은 놈 까지 발생하였다.

X X X X 

지금 스러지는 커피향속에 아득히,끄집어올려보는 아스라한 기억으로는,어느토요일 이었던것같았다. 우리모두의 프리마돈나 강미숙 선생이 날부르더니,

"음...방과후에 혹시 선약이라도 있니?"

선약따위라니요? 그딴게설령 있어도 없는거지.

"아니요"중요한 일은없는데요? 선생님.

아주공손하고 예의있게 그리고 절대로 선약따위는 없다는것을 강력하게,밝히자

"잘됐다,내가실은 있다가 조금할일이 있는데,도와줄래?"

아니,도와줄래라니요? 당연히 목숨걸지요.

"네" "고맙다"

드디어,교사들도 거의퇴근할무렵이 되자,미숙 선생 은나와함께구내의 음악실로가자며,작은가방을 들고 ,앞장을섯다.

할일은 강 선생이 음악담당 이라,자기의지로 음악실을 분위기있게 꾸며보겠다는것.

우리는 두어시간을 같이 일을하였다.풀을 바르고 붙이고,자르고,간단히 두드려박고.

일을하는동안,아무런 느낌도 없는지 가끔은 내가슴에 자신의 가슴을 거의 붙이고날벽쪽으로 밀어붙여놓고,내가바쳐주는 데로 풀칠을하는 그녀.두께가 거의없는 여름용 교복위로 바짝 붙어서 아래위로 내가슴을 문지른는 그녀의가슴덕에 가끔

일이분씩 숨을쉬지도못하는,성고문의연속이었다.

어느한순간에는 내가잡고있는 그림을 내등뒤에서 나를안듯이하고 함께벽으로 이동을하게돼었다.당시강선생 이나보다 약간 키가커보인것은 아마 여성들의 하이힐때문이리라 추측된다.

난,,,뒤에서 등에눌리는 그녀의가슴덕에 거의 비몽사몽 내가 무얼하는지조차

지금도 전혀 기억이없다.

다만 영원히 기억되는 분명한것은,벽지인가무언가를 바르고나서 돌아서는 나를

그대로똑바로 바라보는 그녀의 눈.몃초 혹은 수분? 시간은 거기에함께하고싶지않다.

마치 뜨거운 난로곁에서처럼 확확 달아오르는얼굴과,손에는 손가락을굽힐수조차도없이 미끌거리는 땀으로 범벅이됀체,우리는 서로를 바라보고만 있었다.한순간의 정적을 깨며,그녀가작고부드러워보이는 붉으혀를조금 입술밖으로 밀어내더니

느린 동작으로 입술을 천천히적셔나가는것이보였다.

"오" 하느님!!난 생애 최초로 신을나지막히 입속으로 불러보았다.

세상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것도 존재하는군요,감사합니다.하는님"

누가먼저였는지,아직도 가끔나를 곤혹스럽게만드는 부분이지만 

우리는 나긎한 몸짖으로 서로의 손을 잡았다.그리고 아주서툴고 어설픈 동작으로

그러나 심장은 금방이라도 터질듯이 뛰고,다리는 순식간에 허물어질듯이

후들거리면서도,넘어지지않게 몸을버티어주었다.

난 교복가슴의단추를 풀려고,심하게 떨던 그녀의손을밖에서 감싸안으며,

그녀의 작고 부드러운 입술을 핧기시작했다.

입안가득히고이는 타액은 그때까지 내가 먹어본 어느것과도 비교할수없이 달콤한

물이었다. "허억허억:가쁜숨을 몰아쉬며내가슴속을 파고들어온 그녀의손은

세상에서 가장 작고 부드러운 손으로 지금도 내게남아있다.

그녀는 내가슴을 더듬으며 서서히 아래로 손을 움직여 내려갔고.난 그저숨을 몰아쉬며,그녀의 입술을 핧고만있었다.

어느한순간 그녀의손이 더이상 커질수없어,온몸으에핏발을 가득세우고,벌떡거리던

내 자지 를위쪽에서 조심스럽게,엄지와검지를 동그랗게 말아서구멍처럼 만들고는

움켜쥐었다.순간 내자지는마치폭발할듯이 부풀어 오르며나를 고통스럽게만들었다.

"아~헉 선생님" 아퍼요,견딜수없어요.

난 그녀를 으스러져라 두팔로 끌어안으며.내 하체를 그녀의 보지쪽으로 밀어봍였다.